[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평화는 나 자신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우리 마음에서 먼저 평화를 이뤄나가고 싶습니다.”지난 26일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0국(IWPG, 글로벌국장 조백리)이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5주년 기념식을 충남 천안시 소재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개최했다. 대전·청주·천안·공주·서산·아산 6개 지부 연합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인사·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조백리 글로벌 국장은 “지구촌은 지금도 끊임없는 전쟁으로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고 있다”면서 “수많은 여성과 자녀들이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 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가 지난 20일부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남서울농협·한국체육산업개발과 함께 ‘미사경정공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해했다고 22일 밝혔다.미사경정공원 직거래장터는 지난 2022년 10월 처음 개장해 성황리에 개최됐고 지역 주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미사경정공원 직거래장터’에는 농협 서울본부 직거래장터 자치회·전국 각지의 농축협과 농업인 등 총 100여개 농가가 참여했다.서울경기양돈농협의 허브한돈·홍성 서부농협 한우를 비롯해 남서울농협과 농산물 직거래사
와덴해 공동사무국, 가로림만 방문점박이물범 연구 등 논의[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국가해양생태공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갯벌을 가진 와덴해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충남도에 따르면, 솔레다드 루나 와덴해 공동사무국 세계유산담당관, 아냐 슈젠신스키 국제와덴해학교 프로그램담당관, 데이비드 에즈워즈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학회 의장 등이 22일 가로림만을 방문했다.와덴해는 독일·네덜란드·덴마크 등 유럽 3국에 인접한 해역으로, 갯벌 면적은 충남 면적(8247.21㎢)보다 약간 작은 7500㎢에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협약우듬지팜·그린플러스 등도 동참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성공적인 기반시설 조성 등 협력[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동참한다.정부가 출자해 만든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 발판을 다지며, 민선8기 힘쎈충남의 역점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성제현 KT 본부장, 유창규 KT엔지니어링 부문장, 장승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주말인 20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천 맑은 물에는 아직 다리가 나오지 않은 올챙이가 바글바글했다.홍천천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삼송리에서 시작해 홍천리 도당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양서류인 올챙이와 개구리는 물속과 물 밖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처음 태어났을 때 올챙이가 바글바글 100마리가 있다면, 이 중에서 개구리가 되는 건 통상 2마리에서 3마리 정도다. 이렇게 자란 개구리들은 다양한 먹이를 먹는다. 올챙이 때는 먹이가 돼 먹히는 역할이었지만 개구리가 되면 상황이 뒤바뀌게 된다. 이런
동포 기업인과 중소기업 수출길 넓힌다세계한인무역협회·7개 유관기관과 수출 활성화 지원 협약[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정용 신암중학교 교장(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혁신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24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온 유능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한편 최 회장은 시상식 이후 이어진 스피치를 통해 ‘남사고예언서’라고 불리는 ‘격암유록’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조선시대 예언가 남사고 선생이 남긴 격암유록에는 대한민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17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액화수소 충전 시대 개막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소협회 회장 그리고 안광헌 세운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인천 가좌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지난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하루 최대 120대의 수
[천지일보 광주=이매애 기자] ‘영광 불갑사 천왕문’이 2024년 4월 2일자로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지정됐다.15일 영광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영광 불갑사 천왕문’을 비롯해 주요 사찰의 금강문(金剛門)과 천왕문(天王門), 충남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등 9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금강문과 천왕문은 사찰에 들어설 때 만날 수 있는 산문(山門)으로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건축물이다.이번에 지정된 금강문과 천왕문은 17~18세기에 걸쳐 건립 및 중창된 것으로 완주 송
11일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누적 모금액 26억 3900만원도민 참여 숲 첫 헌수목 심어[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조성 중인 도민 참여 숲에 첫 헌수목을 심으며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첫 삽을 떴다.충남도는 11일 홍예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헌수 기부 기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충남도는 지역 대표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홍예공원 정비 사업과 함께 공원 내 도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1일 오전 6시 기준 전국 지역구 254곳 중에서 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 90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진보당은 각 1곳을 차지했다.비례대표 개표는 95% 넘게 진행됐다.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국민의미래 16석, 더불어민주연합 11석, 조국혁신당 10석, 개혁신당 1석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른 11일 오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당선자) 명단.◆더불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지향하고, 홍익인간 이념에 기반한 교육정책으로 미래 세대를 육성해 나가면 (우리나라는) ‘격암유록’의 예언에 따라 통일 대한민국을 이루고 지금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세계 문명을 선도하는 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정용 신암중학교 교장은 지난 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교장은 중고등학생 시절 부모 모두를 여의고 어릴 적부터 ‘인생무상’을 느끼면서도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했고,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교육부장관상을 2회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두고 거대 양당이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10여 곳을, 국민의힘은 90여 곳을 각각 우세 선거구로 보고 있다. 이번 총선의 전체 지역구는 254개다. 이 중 50여곳이 격전지로 분류되는 데 격전지 대부분을 여당이 가져갈 경우 여야 의석수의 균형이 맞춰지면서 22대 국회 초반부터 팽팽한 대립구도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야당이 격전지 대부분에서 승리할 경우 강력한 ‘여소야대’ 구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최대 격전지는 역시 ‘수도권’8일 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가 전망하는 판세가 각각 다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각각 55곳, 50곳에서 경합을 주장하고 있다. 양당은 전국 판세를 가르는 수도권·중원과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낙동강벨트 등 곳곳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각 당의 선거전략 단위 및 시·도당별 자체 판세분석, 최신 여론조사 추이 등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당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과 경합 지역의 선전 여하에
왕벚꽃, 겹벚꽃, 청벚꽃 피는 개심사 등 충남 봄나들이 명소 소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이색적인 봄꽃여행지를 지역별로 소개했다.먼저 천안시 천호지는 1957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 용도로 만든 곳으로, 현재는 웰빙 마라톤 코스, 분수 등이 설치된 호수공원으로 조성돼 있다.봄에는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피고 밤에도 천호지 야경이 아름답다. 인근 북면 위례 벚꽃길은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가족 단위 체험형 레저와 많은 식당, 카페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충남·세종지역이 3일 오전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1mm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2일 오후 8시~3일 오전 6시 현재, 단위: mm)은 다음과 같다.서천 8.5 양화(부여) 8.5 오월드(대전) 8.0 금산 7.5 연무(논산) 7.5 계룡 5.0 외연도(보령) 5.0 정산(청양) 4.0 홍성죽도 3.0 세종금남 2.0 공주 2.0 옹도(태안) 1.5 원효봉(예산) 1.5 천안 0.6 아산 0.5 신평(당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완주 송광사 금강문’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등 9건이 보물로 지정됐다.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완주 송광사 금강문(完州 松廣寺 金剛門)’ 등 전국 사찰의 금강문(金剛門)과 천왕문(天王門) 8건과 불전인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까지 총 9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금강문과 천왕문(天王門)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진입부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건축물이다. 첫 번째 건축물은 일주문이다.이번에 지정한 금강문과 천왕문은 17~18세기에 걸쳐 건립 및 중창된 것이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1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G마켓, 4월부터 ‘랜더스데이’… 최대 65% 특가딜 100개 쏜다G마켓과 옥션이 오는 4월 7일까지 일주일간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 국내외 인기 브랜드와 손잡고 행사 기간 내 최대 65% 할인 가격의 특가딜 100여개를 선보인다.먼저 8곳의 브랜드사와 ‘랜더스 응원단’을 꾸려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랜더스 구단 스폰서 브랜드 및 G마켓 우수 파트너십 브랜드로 구성된 스페셜 코너로 각 브랜드 전용 최대 23% 쿠폰도 제공된다.대표 상품으로는 ▲휠라 남성 포켓절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벚꽃 개화시기를 맞추지 못해 전국지방자치단체가 벚꽃 축제를 진행하면서 2년째 진땀을 흘리고 있다.지난해에는 예년처럼 벚꽃 축제를 준비하던 지차체들이 3월 20일께 관측 이래 가장 이른 벚꽃이 피는 바람에 벚꽃이 진 후 벚꽃 축제를 하는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졌다.이 때문에 올해는 많은 지자체가 벚꽃 축제 일정을 앞당겼는데, 올해는 제주와 부산, 남부 일부를 제외하고 아직 벚꽃이 피지 않고 있다. 벚꽃이 피기도 전에 벚꽃 축제를 하는 셈이다.이에 지자체들은 곤란한 입장이다. 강원 속초시는 “죽을 죄를 졌습니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29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환경교육 사업 일환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화 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지역환경교육센터 4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환경교육 사업 협력을 위해 국립공주대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를 비롯한 서산태안환경, 칠갑산생태, 생태교육센터위드,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장 등 4곳이 참여했다.협약 내용은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화 교육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