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산림유전자원의 보존과 산림소득원 개발을 위해 도 시험림 내에 산야초 산림소득작물 재배시험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9일 봉성시험림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실증연구사업은 흑오미자, 독활, 곰취, 산마늘, 원추리 등 5종 약 1만본을 자체적으로 시험 식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식재된 수종은 제주지역에 자생하면서 자원화 가치가 높은 수종을 선발해 자체 수집하고 지난 2년 동안 한라산 생물자원연구 시험포에서 증식과 순화과정을 거친 산야초들이다.올해 봉성시험림 내 약 1500평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현대백화점 수도권 지역 11개 점포 식품관에서 내달 3일까지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그린푸드가 경기도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무농약·유기농 농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주요 품목은 홍산마늘·고구마·홍감자·단호박·양배추 등 가정에서 많이 소비되는 채소와 켐벨포도·바나나·배와 같은 인기 과일 등이다.
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산마늘은 백합과에 속하며 학명은 ‘Allium microdictyon Prokh’이다. 우리나라에서 산마늘이라고 부르는 종은 두 가지로 Allium ochotense종의 정식 국명은 ‘울릉산마늘’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ochotense종을 울릉도산, microdictyon종을 오대산 종이라 한다. 영어로는 Wild Leek, Wild Garlic, Ramps라고 나온다.산마늘의 한자 이름은 산총(山葱), 각총(茖葱), 격총(隔葱)이라고 나온다.산마늘은 산에서 나는 나물류 중 유일하게 마늘 맛과 향이 난다
[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6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영양군생활개선회원 참사랑행사 추진을 위한 ‘반찬(장아찌)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식사 문제를 도와주고자 생활개선회원들이 지난 4월부터 3회에 걸쳐 눈개승마, 어수리, 개두릅, 산마늘을 활용, 맛있는 장아찌를 만들어 1㎏씩 반찬통에 담아 영양군 장애인단체에 300개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어려움을 살피고 이해함으로써 생활개선회원의 지역사회 리더 역할 수행은 물론, 농촌 사회 운동으로 전개해 관내 취약계층의 행복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단기소득임산물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2022년 임산물 소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산지에서 재배하는 단기 소득 임산물 중 소득이 가장 높은 품목은 산마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지 재배 품목 중에서는 산딸기, 시설재배 품목 중에서는 취나물 소득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산지 재배 품목 중 산마늘은 소득이 가장 높았고 두릅과 고사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산마늘은 재배 초기에 관리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 활착케 되면 제초 작업 등 관리에 소용되는 비용이 크게 감소해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소득 분야 사업 신청을 개시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23년 1월 20일까지 사업지가 소재한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은 임가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자단체와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대상 사업은 ▲산림 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종자·묘목대, 표고 재배시설, 작업로 등 지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임산물 재배·생산 관련 기계·경비 지원) ▲임산물 유
농업기술원, 관광 필수코스연잎밥·간고등어·오삼불고기제철 먹거리 특화밥상 소개[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여름 여행 시즌을 맞아 농촌관광의 필수코스로 제철 식재료로 맛을 낸 ‘농가맛집’을 엄선해 추천했다.도 농업기술원은 20일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를 토대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북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4% 증가 했고 숙박방문자 비율도 9.1% 상승했다고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은 이처럼 거리두기 해제로 국내 여행 증가와 함께 지역 내 음식 관련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남 민간정원 12호 지정피톤치드 만끽 산림욕 즐겨체험·숲 해설 등 프로그램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소통의 숲 ‘윤제림’이 힐링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9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금은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안개나무꽃이 제철을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국 4만 본도 개화를 앞두고 있다. 1969년 식재한 해송과 편백나무 6만본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소통의 숲 윤제림’은 60년 가까이 가꿔온 숲을 무료로 개방해 많은 사람과 자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 산나물 팔아주기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정선동설운동장 일원에서 ‘제13히 정선곤드레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정선에는 봄 향기 가득한 맛과 영양이 뛰어난 곤드레와 취나물, 곰취 등 건강한 먹거리인 산나물을 구입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정선을 향하고 있다. 아울러 축제기간동안 청정정선의 대표 산나물인 곤드레, 곰취, 산마늘 등 다양한 산나물을 선보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이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3년차 유통을 하고 있는 ‘양양군 산채’가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과 청정 농산물로 인정받으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다고 밝혔다. 청정 양양산채의 이미지를 확립한 양양군 산채연구회 회원 59농가에서는 지난 4월(4.10.~4.29.) 가락동 도매시장에 엄두릅 등 산채 6종 8334㎏를 출하해 타 시군에 비해 고가에 판매되는 실적을 올리며 1억 3500만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특히 산채 품목 중 엄두릅은 최고가 3만원/㎏으로 전년대비 10% 가격이 인상됐으며, 2886
15일~17일까지,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 특판행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경남지역에서 생산한 봄철 산나물과 청정임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경남임산물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임업인들에게 소득증대와 수도권 잠재고객 확보로 안정적 임산물 판매망 구축을 위해 경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임업후계자 경남도 협의회가 주관해 실시한다. 경남도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대규모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로서 매일 500명에 대해 5만원 이상 구매
9일 오전 10시~오후 5시 창원컨벤션센터 옥외 광장산청군 전문임업인 생산 ‘산나물 꾸러미’ 전시 판매도, 인터넷쇼핑몰·직거래장터보다 10% 저렴[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옥외 광장에서 산나물 전시와 특판행사를 진행한다.도민들이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 등 다양한 산나물을 접할 수 있도록 ‘산나물 꾸러미’ 상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한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만5000원부터 3만원까지 다양하며 인터넷쇼핑몰과 직거래장터보다 1
전국 최대 규모 단지 조성3개 시·군 375억원 투입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3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국 최대 규모의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보성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시작으로 2015년 순천 산림경영단지가 선정돼 단지별로 매년 15억원씩 150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올해 신규로 곡성 산림경영단지가 선정돼 10년간 75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산림경영 여건이 우수하고 집약적 경영이 가능한 구역을 선정,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 설계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사회적협동조합(사협)이 공익성·지역성·비영리성을 원칙으로 산림신품종을 공동생산·가공·유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공사는 오는 2021년 5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 무룡고개 소재에 5㏊ 규모로 설계해 관리사, 재배포지, 수확물 가공시설 등이 들어선다.재배단지에서는 임산물 생산 유통작물로 산마늘, 두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1~18일 전 점에서 ‘대한민국 농할(농산물·외식·농촌여행 할인 캠페인)갑시다’ 행사를 진행한다과 10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하에 진행하는 본 행사는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부진 해소를 위해 할인쿠폰 발급 등 전국적인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캠페인 차원으로 기획됐다. 특히 대형마트 할인 행사 시작일은 주로 목요일이나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정된 ‘농업인의 날’이 11일인 점을 감안해 행사를 수요일부터 진행한다.이번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임업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에 나선 결과 곡성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선도 산림경영단지사업’은 경영면적을 규모·집단화해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림경영계획 수립을 통해 조림과 숲 가꾸기, 임도개설,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등을 조성하는 시범사업이다.산림청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6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 평가 등 심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마트가 국내 품종 사과인 ‘루비에스’ 미니 사과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루비에스는 지난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종, 선발한 국산 품종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일반 사과 대비 크기는 절반도 채 안되지만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다는 특징이 있다.롯데마트는 루비에스 사과와 더불어 가을 시즌 햇사과를 국산 품종 위주로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국산 품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홍로’ 사과는 사과 품종 중에서도 높은 당도와 더불어 산도가 낮아 외국산 품종이 주를 이루는 사과 시장에서 가을 시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올해 작황 호조로 과잉생산이 예상되고 있는 마늘이 국내시장의 수급안정 차원에서 미국과 대만 등으로 본격 수출길에 나선다.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산마늘은 중국산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매우 낮아 수출이 힘든 품목이었으나 최근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값싼 중국산 마늘의 미국 수출이 어려워지면서 한국산 마늘수출이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됐다.지난해부터 미국뿐만 아니라 대만으로도 마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실제로 올해 5월말 기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국산 깐마늘 수출은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채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를 한다.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정선에는 봄 향기 가득한 맛과 영양이 뛰어난 곤드레와 취나물, 곰취 등 건강한 먹거리인 다양한 산나물을 사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정선을 찾고 있다.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정선 곤드레 산나물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관내 산채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자 산채 꾸러미 상품을 구성해 홍보·판매한다.시는 ‘명품 산채 꾸러미 상품’을 구성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특히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농업회사법인 인제농특산물유통주식회사 운영)인 ‘인제장터’를 통해 2~4인의 핵가족을 겨냥해 전 품목 무료배송을 실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산채 꾸러미 상품은 ▲산마늘(명이) ▲곰취 ▲아스파라거스 3종 꾸러미 상품으로 현재 예약주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