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가 부활주일을 맞아 활발한 대사회 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기지협, 신신묵 목사)는 4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 조용기 목사)에서 ‘사랑의 헌혈대회’를 개최했다.1992년부터 15년째 실시되고 있는 사랑의 헌혈대회는 예수의 보혈로 인류의 죄가 씻겨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처럼 헌혈로 이웃에게 생명을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됐다.신신묵 목사는 “사랑의 헌혈대회가 각 교회 뿐 아니라 미션스쿨과 신학대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단발성 행사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사랑의헌혈본부장 최병두(상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