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봉암갯벌서 서식 확인 후 10년만에 발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위원장 이찬원)가 마산만 내만인 창원천·남천 두물머리에서 붉은발말똥게의 서식을 확인했다.2009년 봉암갯벌에서 서식이 확인된 이후 10여년만에 마산만특별관리해역에서 붉은발말똥게 서식이 시민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됐다.붉은발말똥게는 연안 개발로 인해 개체 수가 급감하면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보호종으로 2020년 창원천·남천·양곡천 기수지역에서 기수갈고둥 서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