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우체국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칠 ‘우체국 공익사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선발되는 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우체국 공익사업과 관련한 따뜻한 스토리 발굴, 봉사활동 체험 등 매월 부여되는 미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영상이나 글, 사진으로 제작해 SNS 등에 우체국 공익사업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모집 대상은 대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만 34세 이하 청년이며 내달 13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우체국공익재단 홈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자신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동료 마테우스 쿠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울버햄프턴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루턴 타운에 2-1로 승리했다.황희찬이 선제골을 책임지며 울버햄프턴의 승리에 앞장섰다.골지역 왼쪽까지 돌파해 들어간 황희찬은 수비수 하나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출렁였다.황희찬은 후반기 들어 부상에 신음하다 이달 그라운드로 복귀했다.황희찬은 이날 4달 만에 득점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아파트에 이어 다가구주택의 층간소음 관련 규제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아파트와 같은 수준의 층간소음 기준을 적용할 지는 추후 연구 용역 진행될 후 결정될 전망이다.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다가구주택 등 층간소음 개선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 이달 말까지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오는 10월까지 연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층간소음 규제를 강화하고 여러 제도개선이 이뤄졌지만 다가구 주택을 같은 조건을 규제하는 게 쉽지 않았다”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강인이 시즌 3호 도움을 올린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 3연패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PSG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2023-2024시즌 리그1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등권 언저리의 르아브르와 3-3으로 힘겹게 비겼다.2-3 패배 위기에 몰린 후반 50분 이강인이 곤살루 하무스의 극적인 헤더 동점골을 도와 PSG에 귀중한 승점 1을 안겼다.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문전의 하무스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마무리해 왼쪽 골망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다음 달 12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멍때리기는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거나 무가치한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을 깨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014년 서울광장에서 ‘나에게 멍때리기를 허하라’라는 구호가 울려 퍼진 뒤 2016년부터는 한강으로 자리를 옮겨 올해로 개최된 지 10년째다.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말도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대회 우승자는 심박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예술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등 광명 곳곳에서 선보인다.어린이날 만나볼 수 있는 ▲보이야르의 노래(5월 4~5일), 국악과 발레의 특별한 만남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리꾼 이자람 ‘동행’(5월 18일), 8년 만에 내한 ▲뮌헨 소년 합창단(5월 22일), 근현대사의 재조명 ▲타자기 치는 남자(5월 30일) 등 광명시민에게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선택지를 제공한다.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BRT 전용신호등 설치를 포함한 신호체계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는 98% 공정률을 보이며, 차선도색, 교통표지판 정비 등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25일 경남도 주관으로 이뤄진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준공 전 사용허가 절차를 완료, 5월 초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신호체계 개선에서 주목할 점은 BRT 전용차로와 일반차로에 각각 설치되는 BRT 전용신호등의 도입이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 소속 전 직원에게 하루 특별휴가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19년 '노동 존중'의 의미를 담아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지속돼 왔다. 특별휴가는 5월 중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하루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이번 결정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진해군항제 등의 봄철 지역 축제, 산불 예방 활동,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 추진 등 다양한 현안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직원들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필자가 독립운동가 박경순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시기는 1993년 무렵으로 기억하는데, 그 시작은 종조부 박의서의 독립운동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전혀 몰랐던 박경순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던 것이다. 박의서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이 1980년이었으니 지금으로부터 44년 전의 일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에 본가에 소장되어 있던 반남박씨세보(潘南朴氏世譜)를 통하여 그의 존재를 최초로 알게 되었는데 한가지 궁금하였던 점은 그가 탄생한 해만 있고 별세한 연도, 후손, 묘소가 전부 누락되었다는 점이다. 그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3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만호를 더해 총 7만 6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올해는 지난 2월 발표된 2만 3000호에서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를 더한 총 3만 3000호를 공급한다.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저출생에 대응하고,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신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기획재정부가 9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90개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1등급(우수), 2등급(양호), 3등급(보통), 4등급(미흡), 5등급(매우미흡))의 안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전사적 안전 관리 수준 향상을 인정받아 안전관리등급제가 시범 도입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25일 100㎿ 규모의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다.세부적인 공고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일까지 공고한 후 사업제안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씩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방자치단체(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은 배분된 100㎿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유언과 상관없이 고인의 형제자매까지 모두 상속받을 수 있게 한 ‘유류분 제도’는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5일 민법 1112조 4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으로 결정했다. 다만 혼란을 막기 위해 당분간 유류분 제도의 대한 법의 효력은 유지하기로 했다.헌재는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재산에 대한 기대 등이 거의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류분권을 부여하는 것은 그 타당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즉 유류분 제도가 고인이 자유롭게 재산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화웨이가 5.5G 시대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는 통신 파운데이션 모델과 RAN 디지털 트윈 시스템(RDTS), 지능형 컴퓨팅 파워를 도입해 5.5G에 지능을 부여한다. 화웨이는 이번 솔루션 출시를 통해 5.5G 시대에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가 네트워크 생산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O&M) 프로세스를 비롯한 네트워크 경험과 서비스 모델을 재편한다.에릭 자오 화웨이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지난 3년간 5.5G는
충남도,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 임직원 600명 유치백제문화유적지 등 4개 시군 방문[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대만 단체관광객들이 백제문화유적지 등 충남관광 매력에 흠뻑 빠졌다.충남도는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 임직원 600명이 이달 중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을 다녀간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단체관광은 2022년부터 대만 현지에서 세일즈콜, 팸투어 등 홍보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대만 여행사는 물론 서울 여행사 등과 긴밀히 소통해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지난 11일과 18일 각각 150명씩 1,
편집자 주한·중·일 간의 역사 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동북아역사재단의 책무는 무엇일까. 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은 재단이 중국 및 일본과의 역사 전쟁을 진두지휘할 책임이 있는 기관이라고 봤다. 또 이를 위해 주류 및 비주류 학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토론을 통해 우리 역사의 여러 쟁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박 소장의 기고. 박 이사장 기자회견 발언 실망일본 과거사 반성 안 하는 사실젊은 세대에 강요하지 말라니日 우익 의견 환영한다는 망언 국내 동북아史 학계 현실 참담‘동북공정’ ‘반도사관’ 극복 못해주·비주류 함께하는 토
최병용 칼럼니스트일본의 한 중학교 3학년의 파격적인 성교육 수업이 알려지며 화제다. 성관계에 대한 질의응답도 받고 콘돔 끼우는 법, 출산 등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 할 직설적인 교육을 하기 때문이다. 콘돔회사 직원도 강사로 나와 콘돔이 찢어지지 않도록 여는 방법, 올바른 착용법 등을 직접 지도한다.수업을 참관한 부모들은 “스마트폰으로 잘못된 정보를 접하느니, 학교에서 정확한 성 지식을 가르치니 좋다”는 반응이 많다. 우리나라 학교에서 진행한 성교육이라면 학부모들이 학교에 항의 방문하고 난리 났을 일이다.필자가 학교에 근무하던 10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의 규제혁신을 통해 바이오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한다.전북자치도는 24일 ‘첨단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하고 ‘바이오 규제혁신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정읍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 들어선 바이오 규제혁신센터는 실험, 인증, 상용화 등 식·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마주하는 각종 규제에 대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현재 바이오 분야는 정부 차원의 정책 발굴과 제도개선으로 기술 간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추진되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규제지원과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화성시민대학 2분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화성시민대학 2분기 모집강좌는 시민학·배움학 영역 총 42개 강좌로, 강의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의성과 전문성이 강화된 다채로운 교육과정과 강사로 구성됐다.만18세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화성시민대학 과정별 이수 기준은 출석률 70% 이상이다.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평생교육 참여 독려를 위해 총 100시간 이상 이수자에게는 화성시장 명의의 명예학위도 수여할 계획이다.각 강좌별 일정과 강사, 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4일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상징조형물과 대통령 친필 휘호석 제막식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강경성 산업부 1차관, 박성택 대통령실 산업비서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최형두 국회의원, 대표 기업인,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근로자에는 노조 대표자뿐만 아니라, 여성 근로자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상징조형물은 ‘Beyond 50 미래가치를 담다’라는 제목으로 높이 8m, 가로 18m, 세로 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