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이번 주말은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지만 일교차가 커서 옷차림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토요일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고 일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공기질은 크게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요.서울 경기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가 한때 나쁨 상태 보일 수 있겠습니다.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고온 현상도 누그러질 전망입니다.벚꽃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흐리고 구름이 많은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무등산 산책길에 겹벚꽃이 화려한 엔딩을 알리고 있다.이날 광주 날씨는 17.1도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을 나타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따뜻한 봄기운을 머금고 만개한 매화, 벚꽃이 하나둘 지기 시작했다. 그 아쉬움을 달래듯 4~5월 절정을 이루는 알록달록한 튤립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 튤립 정원이 많지만 이맘때 손님맞이로 분주한 튤립 명소가 대구 이월드다. 올해 개장 29주년을 맞아 이월드가 100만송이 튤립을 조성하여 손님을 맞는 ‘튤립 트래블’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10여종의 튤립으로 구성된 튤립가든을 비롯해 매직월드, 로맨틱힐, 주주팜 등 총 6611㎡(2000평) 면적에서 100만송이 오색 빛깔을
전경우 칼럼니스트벚꽃 핀다고 난리더니, 순식간에 벚꽃 엔딩이다. 여의도에도 벚꽃이 피고지면서 상춘객들이 모여들었다. 벚꽃, 하면 여의도 윤중로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윤중로(輪中路)는 여의2교 북단부터 국회의사당 주변을 돌아 서강대교 남단까지 이어지는 길로, 1.7㎞쯤 된다. 1968년 홍수 예방을 위해 밤섬을 폭파해 거기서 나온 골재로 윤중제(輪中堤)라는 제방을 쌓았다. 윤중제는 강섬을 둘러쌓은 방죽의 일본어표기를 그대로 옮겨 쓴 것이다. 윤중제를 따라 만들어진 길이 윤중로다.여의도에는 원래 양마산(養馬山)이 있었다. 양마산은 조선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잠자코 방문객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대신 이끌어오도록 맞춤형 차별화된 전략으로 공간에 입체감을 입힐 예정이다.계남면 호덕리 장수 IC 앞에는 ‘빨간’ 건물 하나가 자리 잡고 있다. 강렬한 외관의 색 덕분에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 건물은 오는 20일 개장을 앞둔 ‘장수 만남의 광장’이다.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만남의 광장을 비롯한 웹소설 작가 거점시설, 번암물빛공원 파크골프장, 메타세쿼이아 명품길 조성 등을 통해 장수군이 새 단장에 나서고 있다.군은 특히 숨겨진 유휴 공간을 최대한 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봄꽃이 만개한 전북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이 전국에서 찾아온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전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전국에서 봄꽃을 즐기기 위해 약 4만명의 상춘객이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았다고 17일 밝혔다.완산공원 꽃동산은 인근에 거주하던 시민이 지난 1970년대부터 여러 꽃나무를 심고 40여년 동안 가꿔온 공간이다.철쭉과 겹벚꽃, 꽃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나무가 1만 그루가량 식재돼 있어 매년 봄 개화한 꽃들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시는 지난 2009년 해당 토지와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봄꽃개화와 함께 새롭게 단장을 한 이천시티투어 버스가 지난 5일부터 운행하고 있다.이천시 관광과 집계에 따르면 14일까지 운영한 설봉공원 ‘봄봄이천 벛꽃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예약기준 총 105명에 이르며, 4월 9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에는 지난 9일 15명을 비롯해 지난 14일 장호원 전통시장 장날에는 예약자가 75명에 달해 투어버스 한 대를 더 증차 운영해 복사꽃 투어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봄봄이천, 벚꽃투어’는 흐드러지게 핀 설봉공원 벚꽃길을 걸으며 음악과 어우러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오는 20일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공원 공연장에서 군민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자원봉사 연주단 ‘오늘같이 좋은 날’의 정기공연이 열린다고 16일 밝혔다.연주단은 통기타와 색소폰, 한국무용, 플라멩코, 밴드, 보컬 등 6개 동호회(26명)가 연합한 팀이다.이날 공연에서는 악기와 춤,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소리샘(기타+노래), 통기타라(통기타), 고동소리(색소폰), 언박싱(국악) 공연팀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김종명 대표는 “올해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이기도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벚꽃 명소 설봉공원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을 재개한 설봉공원 음악분수의 운영시간 확대를 알렸다.가로 75m, 높이 60m로 뿜어내는 분수와 LED 조명으로 화려한 레이저쇼, 관람시설을 갖춘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2021년 10월 첫 운영을 시작으로 이천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긴 동절기 휴식을 마친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지난 1일부터 재개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물과 조명, 그리고 음악과 함께 이천시 대표 도자기축제 홍보영상이 어우러진 황홀한 분수쇼로 운영되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흐리고 구름이 많은 15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광주광역시교육청 후문 뒤편 정원에 분홍빛 철쭉꽃이 환하게 피어나고 있다. 연초록 푸른 나무와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한껏 살렸다. 청사를 중심으로 곳곳에 봄꽃으로 단장해 벚꽃이 사라진 아쉬움을 위로하고 있다.
대전 대청호 주변 벚꽃 드라이브길[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동구 대청호 주변의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 드라이브의 추억이 ‘약속시간은 지켜야지’(서기혁 노래, 김미현 작곡)와 함께 떠오른다.경쾌하면서도 힘찬 멜로디가 연인과 만나지 못한 안타까움을 승화시키며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함박꽃으로 피어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이 가득했던 대청호 주변의 거리는 15일 촉촉한 이슬비에 젖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로 200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쪽에서 바라본 최근 대청호 댐 주변 풍경이다. 주변에 있는 산에 핀 벚꽃 풍경에 물에 비친 모습이 신비로울만큼 아름다운 ‘장관’을 펼쳐주고 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로 200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쪽에서 바라본 최근 대청호 풍경이다. 주변에 있는 산에 핀 벚꽃 풍경에 물에 비친 모습이 신비로울만큼 아름다운 ‘장관’을 펼쳐주고 있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귀곡동 생태문화탐방로 정비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안전 현황을 점검했다.14일 진주시에 따르면 귀곡동의 옛 이름인 ‘까꼬실’ 마을은 조선 태종 때 ‘진주목 서면 가귀곡리’로 최초의 지명이 기록으로 내려온다.까막고개 몇개를 넘어야 마을이 나온다고 해서 까꼬실이라 불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귀곡 실향민들이 진양호 언저리에 망향비를 세우고 명절 때나 혹은 수시로 찾는 곳이라는 게 진주시 설명이다.이에 시는 지난 2020년 12월 귀곡동 탐방로를 친환경적으로 정비했으며 생태적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식물 거버넌스’로 식물유전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협력한다.수원시와 국립수목원은 지난 12일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식물유전자원의 전시·보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이재준 수원시장과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시와 국립수목원은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산림생물자원 교환·지원, 수목원·정원 조성에 관한 기술 검토와 자문,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협력, 정원산업·정원식물 등에 관한 정보 교류·협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현역가왕’에 출연한 전유진과 ‘미스트롯’에 출연한 오유진을 비롯한 채수현과 빈예서, 안성훈 등 가수들이 고향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먼저 현역가왕 1대 우승자인 전유진(17)양은 지난주 경북교육청으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포항동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트로트 요정’ 전유진 학생은 어린 시절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받았다.지난 2021년 미스트롯2에도 나와 중도 탈락한 그는 일취월장한 기량을 갖추고 다시 지난 2월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주말 날씨가 ‘초여름’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일요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이겠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낮에 햇볕을 가려줄 구름이 없이 맑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나타나겠다.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를 보일 전망이다. 토요일인 1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20~28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오는 14일인 일요일은 동해남부해상의 고기압에서 따뜻한 남풍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12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수리사 둘레길에 벚꽃이 하늘을 수놓았다. 봄 바람이 불면서 하늘에서는 꽃비가 내려 길을 걷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다채롭고 내실 있는 축제로 관광객을 맞는다.전북자치도는 봄꽃 축제를 비롯한 예술공연 및 전통문화체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음식체험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특히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가 없는 ‘3무(無)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도에 따르면 4월에는 ▲모악산웰니스축제(13~14일) ▲익산 문화유산야행(19일) ▲김제 광활햇감자축제(20~21일) ▲순창 슬로슬로발효축제(26~28일) ▲고창 청보리밭축제(4월 26일~5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