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1국이 지난 25일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11국 대한민국 5개 지부 연합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여성지도자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한지희 (한길문화마을운동본부 함께 가는 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회 위원) 오프닝 하모니카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윤현숙 IWPG 대표의 기념사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신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지난 25일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필리핀 계절근로자 20명이 단체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번 입국은 올해 초 시와 필리핀 마갈레스시가 체결한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른 결과다.단체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병원에서 마약검사를 진행하고 농가주와 근로자 준수사항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 내 농가에 배정돼 5개월간 농번기 농촌인력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다. 근로자는 장기 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돼 사직 효력이 발생하기 시작한 25일 주요 대학병원에서 교수들의 뚜렷한 사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직 효력이 발생해 병원을 떠나는 교수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형병원들이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 등 ‘빅5’를 비롯한 주요 대형병원에서 교수들의 대거 이탈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사직서를 낸 교수들은 아직 대부분은 현장에서 진료 중인
이원석 검찰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인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에 대해 “이 전 부지사가 법원과 검찰을 흔들어 사법 시스템을 공격한다고 해서 있는 죄가 없어지지 않고 죄가 줄어들지도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전 부지사가 처음에는 특정 날짜를 언급했다가 검찰이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자 다시 계속 말을 바꾸고 있다”며 “중대 범죄자가 1심 선고를 앞두고 허위 주장을 하면서 사법 시스템을 무너뜨리려는 시도에 대해 끌려다녀서는 안 되며 (이 전 부지사는) 이 같은 주장을 그만둬야 한다”고 말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지난 24일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법무부 주관의 남원교도소 신축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남원교도소는 수용정원 500명 규모로 총사업비 729억원을 투입해 남원시 화정동 산30번지 일원 15만 660㎡의 부지에 연면적 2만 1185㎡로 오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남원교도소 신축 설계용역은 지난 12월 전국의 전문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하였으며 3월 14일 용역사가 선정돼 남원교도소 신축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40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료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25일 첫발을 내디뎠다. 의대 증원 등을 두고 정부와 대척점에 선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불참을 선언했다.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개혁은 시기상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개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그만큼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시도되지 못하거나 실패했던 과제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필수의료 패키지 등을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공식 출범해 첫 회의를 연다. 의료계는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와 정부와의 일대일 협상을 요구하며 특위 불참을 선언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의대 교수들은 예고한 대로 이날부터 사직을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개혁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필수의료 패키지 등을 논의한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첫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의료개혁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출범한다.24일 정부에 따르면 의료개혁 특위는 25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오후에 위원장이 직접 회의 내용과 특위 출범 의의, 운영 원칙과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특위는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수가 등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한다.위원장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내정됐다. 노 회장은 보건복지부 공무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77)씨가 23일 가석방 심사가 다음달 8일 열린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내달 8일 부처님오신날 기념일 가석방 심사위원회(심의위)를 열고 최씨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다시 판단한다.이에 앞서 전날 4월 정기 심의위에서는 최씨에 대한 가석방 적격 심사를 진행한 결과 ‘심사보류’ 판정을 내렸다.심의위는 심우정 차관 등 법무부 내부 위원 4명과 외부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위는 심사 대상에 오른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미국 정부가 체조 국가대표팀 주치의 성폭력 사건 피해자들에게 총 1억 달러가 넘는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미국 법무부는 23일(현지시간) “체조 대표팀 주치의로 일한 래리 나사르(60)의 성폭력 피해자들이 FBI를 상대로 제기한 139건의 소송을 종결하기 위해 총 1억 3870만 달러(약 1909억원)를 피해자들에게 지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나사르의 혐의가 처음부터 심각하게 받아들여졌어야 한다”면서 “이번 합의가 나사르가 가한 피해를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범죄 피해자들이 지속적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77)씨가 23일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23일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씨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심사보류’ 판정을 내렸다.심의위는 심우정 차관 등 법무부 내부 위원 4명과 외부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위는 심사 대상에 오른 수형자들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심사보류는 재심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안건으로 이 경우 다음 회의에서 다시 심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이민청 유치에 나선 김포시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로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도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민청 유치 논의는 인구감소·저출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한정된 외국우수인재, 숙련인구 유입 시대에 도래하면서 본격화 됐다. 이민청은 출입국 사무를 보는 대민행정기관이 아니라, 외국인 사회통합·이민정책을 수립하는 정책수립기관으로 외국인 관련 업무가 다부처에 분산돼 있는 행정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외국인 정책의 전체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법무부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77)씨에 대한 가석방 여부를 심사한다.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연다. 심우정 차관 등 법무부 내부 위원 4명과 외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가 심사 대상에 오른 수형자들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심사 대상에는 형기를 70% 이상 채운 최씨도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에 따르면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지나면 가석방될 수 있다.최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115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 선정을 통해 진행됐으며 법무부 파견 강의와 군에서 마련한 자체 교육으로 이뤄졌다.교육은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기초법질서 ▲한국사회 적응정보 ▲농작업 안전수칙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근로 시 주의사항 ▲기초한국어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에 오신 외국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과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정무직 당직자들이 19일 일괄 사임했다. 민주당은 당의 재정비를 통해 총선에서 반영된 민심을 고려하고 개헌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사무총장직을 사임한다”며 “사무총장 재임 기간의 보람은 무엇보다 대표·최고위원들을 모시고 총선 승리 일조했단 것”이라고 소감했다.그러면서 “미흡했던 게 있다면 제 부족 탓”이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최근 여성 1인 가구의 증가로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여성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여성안전도시를 구축하기로 했다.안산시는 지난 17일 여성 안전 도시 실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여성 안전 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여성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대한 민감성을 강조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게 이번 선포식의 핵심 사안이다.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임영수 안산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박현배 법무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 “법사위와 운영위는 이번에는 꼭 민주당이 갖는 게 맞다”며 “현재와 같은 상임위 구조라면 법사위원장을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맡는 게 맞고 그게 이번 총선의 민심이다. 운영위도 역시 국회 운영은 다수당이 책임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에 대해 “협치와 의회 정치를 복원하는 데 있어서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야당이 차지하겠다는 것은 폭주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동안 법안 상정권을 가진 국회의장은 원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77)씨의 가석방 여부를 내주 논의할 전망이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가석방 규모와 대상자를 심의한다. 심사 대상에는 현재 서울 동부구치소에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현행법상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지나면 가석방될 수 있다. 통상적으로는 형 집행률 기준(50∼90%)을 충족해야 가석방 예비 심사에 오른다. 수형자별로 적용되는 형 집행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르면 내주 출범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뉴시스는 17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의료개혁특위가 빠르면 내주에 출범한다”고 보도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의료개혁특위는 정부, 의료 공급자, 의료 수요자, 보건의료 전문가 그룹이 폭넓게 참여하는 25명 안팎 규모의 기구로 구성된다. 의료개혁특위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필수의료 4대 정책 패키지’ 전반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됐다.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법무부 등 의료개혁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여한다. 의료계에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농촌인구 감소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조사한다.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 인력 수요가 큰 농업분야에서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농가별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 수는 작물·재배 면적에 따라 최대 9명이다. 미취학 아동 양육 농가, 65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