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수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서비스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2024 서비스 비즈니스모델(BM) 해외진출 지원사업’ 출범식을 지난 1일 KOTRA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에듀테크 ▲프랜차이즈 ▲콘텐츠 ▲정보통신기술 등 수출이 유망한 서비스기업을 수출 단계에 따라 데뷔·유망·리딩 3단계로 구분해 ▲컨설팅 ▲타깃시장 ▲기반조성 ▲바이어 매칭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지난해 참여했던 50개 국내기업은 미국·영국·일본·중국·동남아 등 33개국 97건의 계약체결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푸드테크가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534개 식품기업 및 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푸드테크(식품산업 관련 산업에 4차 산업기술 적용해 부가가치 창출하는 기술) 전략수립을 위한 경기도 기초조사 결과를 25일 ‘2023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미디어데이 및 시상식’에 앞서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식재료가 푸드테크에 미치는 영향을 10점 만점에 7.4점이라고 평가했다. 또 54.5%가 경기도 친환경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국내 농식품산업의 부가가치와 국제 경쟁력을 드높이는 푸드테크 상품과 비즈니스 모델이 선보여 식품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146팀가운데 8팀이 지난달 19일 본선 발표심사에 올라서 경합을 벌인 결과, 5팀이 표창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표창의 경우 식품부문에는 ‘고품질 식물성 계란’을 제안한 메타텍스쳐, 그리고 비식품 부분에선 ‘데이터기반 로컬푸드 식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현지시간 1월 12일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24(세계가전박람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홍남표 창원시장과 시 대표단은 현지시각 12일 오후 협약 체결을 위해 미국 풀러턴시청을 방문했다.홍남표 시장과 프레드 정(Fred Jung) 풀러턴시장 권한대행은 양 도시간의 경제교류 우호협력 양해각서에 서명을 했다.창원시와 플러턴시는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는 올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6, 아이오닉5에 이어 아반떼,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받았다.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2023년 스케일업(Scale-Up) 챌린지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인천스타트업파크는 올해 총 32개 스타트업을 지원해 매출 241억원, 수출 79억원, 고용 140명, 특허 85건, 투자유치 48억원의 성과를 거뒀다.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중인 이 프로그램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특화 인프라를 보유한 서울대, 세종대, 연세대, 유타대, 인천대, 인하대, 청운대 등 7개 대학이 4차 산업기술 기반 및 바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는 ‘3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기아는 ‘2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양사는 올해 수출의 탑 수상 1700여 기업 중 나란히 수출액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이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200억 달러 수출의 탑, 기아가 1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 스포티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충돌 물체는 약 1497㎏에서 약 1896㎏으로, 충돌 속도는 약 49.8㎞/h에서 약 59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삼양식품, 해외시장 맞춤형 ‘똠얌불닭볶음탕면’ 출시삼양식품이 수출 전용 불닭브랜드 신제품 ‘똠얌불닭볶음탕면’을 미국에 출시한다.똠얌불닭볶음탕면은 태국 전통요리인 ‘똠얌(tom yum)’이 불닭볶음면에 접목된 제품이다. 맵고 신맛의 똠얌과 불닭의 매운맛이 조화돼 새콤하면서도 매콤달콤한 자작한 국물이 완성되고 라임, 고수 등 다양한 향신료로 똠얌 본연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똠얌불닭볶음탕면은 미국 내 아시아 인구와 아시안 요리를 선호하는 현지인들을 겨냥해 개발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우주항공 국제협력 경남대표단(경남대표단)이 미국 순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순방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8박 10일 동안 미국 동부(워싱턴 D.C. 및 메릴랜드주)에서 서부(캘리포니아주)까지 미국 대륙을 가로지른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교류를 이뤄냈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해외출장을 통해 나사, 메릴랜드주와 우주항공과 관련된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우주항공산업, 투자유치와 관광 홍보, 기업 해외 진출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미국 LA를 방문 중인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도지사)이 10일 수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대형 수산물 수입업체를 방문하고 수산물 시식행사에 참여해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경남 지역의 수산물을 홍보했다.수산물 시식행사에는 미국 현지 언론사와 주요 수산물 수입 바이어, 레스토랑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경남의 대표 수산물인 숭어, 넙치 등 활어와 굴, 멍게 등 경남 앞바다에서 잡거나 키운 수산물을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경남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은 양식 수산물 선호도가 높아진 선진국에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원주시 대표단이 원주시 기업의 미국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8박 10일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원주시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원주시 대표단의 미국 방문은 지난 7월 10일 LA한인축제재단(이사장 배무한)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원주시는 이번 방문 기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함께 기관 간 수출업무협약 MOU체결 등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첫 일정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의 중국 내 직원 수가 줄어드는 등 ‘탈중국’ 움직임이 파악되고 있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반도체 관련 260조원이 넘는 규모를 투자하며 미국시장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9일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임직원이 아닌 중국 내 총 근로자 수는 2020년 599명에서 2021년 527명, 2022년 477명 등 점차 줄어들었다. 이는 동남아·서남아·일본에서 2020년 3590명, 2021년 4305명, 2022년 4583명 등으로 늘어난 것과는 대비된다.중국 내 임직원 수도 2020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2일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하동군(군수 하승철)과 함께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녹차, 전통차를 비롯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생산업체 76개사가 참여했으며, 미국,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 8개국에서 초청된 15명의 구매자가 수출상품 개발과 시장개척 상담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해외지사에서 참석한 현지 전문가 2명과 함께했다.수출상담회에서는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만들기 위해 경쟁력 있는 수출업체를 상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대주주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북미 부동산 개발시장 진출을 모색한다.대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 해외사업단(단장 한승) 실무진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을 방문해 현지 부동산 개발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주요 개발사 경영진과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캐나다에서는 현지 대형 시행사인 미즈라히 디벨롭먼트의 샘 미즈라히 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동사가 광역 토론토 지역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콘도미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미국 아마존 온라인마켓 내 경남무역관을 개설하고 도내 농수산 가공식품, 소비재 등 우수상품 생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아마존 입점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이 수행하며 지난해 11월 아마존 마켓 내 경남무역관을 개설하고 도내 수출기업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와 홍보, 배송·물류관리 등 아마존 판매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아마존 입점을 위한 까다로운 인증·승인 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미국시장 유통경험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GC인삼공사가 미국 LA인근 플러튼에 연구·개발(R&D)센터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중국 상해 연구·개발(R&D)센터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연구·개발(R&D)센터다. KGC인삼공사는 미국을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해외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미국 연구·개발(R&D)센터는 제품팀, 개발팀, 지원팀으로 구성돼 신규 브랜드 개발뿐 아니라 현지생산 제품의 공정 및 품질까지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지원팀을 통해 홍삼의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혈소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가 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Golden Triangle Polymers Project)’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는 미국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과 카타르 에너지의 합작 법인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가 발주한 사업이다. 세계 최대인 연간 100만톤 규모의 폴리에틸렌 생산 유닛 2기를 짓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6년 상업 운전이 목표다.DL이앤씨는 지난해 7월 이 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 미국 현지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이며, TSP 등급은 현대차 쏘나타가 받았다.특히 텔루라이드는 전체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충돌 안전 성능을 입증했으며, 팰리세이드와 G90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TSP+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의 북미 치킨 시장 개척에 이어 교촌과 bhc까지 ‘치킨업계 빅3’가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치킨 브랜드 중 가장 처음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2006년 미국에 발을 들인 BBQ는 현재 미국 전역에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실제 하와이에서 운영 중인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의 지난해 매출은 20억원을 넘었다. 이곳의 월평균 매출은 총 2억 6000만원(21만 달러)을 넘는 수준으로 올해 총매출은 40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