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이 26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3만여명이 운집했다.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푸드존 등을 찾은 타지역 방문객까지 포함하면 7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첫 공연은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한다는 콘셉트로 8개 군악·의장대가 참여해 웅장하고 절도 있는 공연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이후 박경귀 시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의 대표 축제인 ‘2024 의왕철도축제’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왕송호수공원 일원(왕송호수공원,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8회를 맞은 의왕철도축제는 전국 유일의 철도 관련 축제로, 철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터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특히 한국교통대, 계원예술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의왕철도 AR체험 ▲이동과학실험쇼 ▲호그와트로 가는 마법 기차 등 철도 관련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축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지난 25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수원문화재단의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시행했다.이번 선포식 개최는 재단 혁신(안) 발표와 더불어 새롭고 전문적인 문화관광 기관 운영을 도모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재단이 선보인 새로운 비전은 ‘문화관광 품격 도시, 지역과 함께 세계로’이다.오영균 대표이사는 비전 선포식 전에 수원문화재단 혁신 및 현안보고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하면서 “수원문화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 열정이 성과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향후 역점을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암사동 유적(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암사동 유적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 행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선사체험마을 원형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총 4회에 걸쳐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물방울과 마술이 함께하는 ‘매직 버블쇼’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곡성군의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은 지난 1827년(순조 27년)에 곡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천주교 박해 사건을 기리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년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정해박해 발생지 인근에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곡성성당을 포함한 순례 코스를 연결함으로써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따라 군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해박해 옥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진주논개제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개최된다.논개제는 진주가 가진 독특한 교방 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올해는 전통문화, 세대 공감형, 가족나들이, 야간형 체류, 시민참여형·세대공감형·교육형·지역개발형 문화관광 축제라는 주제성과 축제의 대중성 확장을 위해 85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지난해 58개 프로그램 대비 30여개 늘어난
전국 총 11개 기관이 참여, 제주에서 공식 발족[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웰컴센터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 지방관광기구 대표자 회의에 참석해 국내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를 발족하는 데 뜻을 모았다.이번 제주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전국 총 11개 지방관광기구가 참석했다. ▲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남관광재단(대표 황희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대전관광공사(사장 윤
이장우 시장 국외출장 3일 차, 예뉴핑 시안시장과 면담[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출장 3일 차인 23일 시안시와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중국 시안시청을 방문했다.시안시와 대전시는 2022년 대전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계기로 특별한 우정을 쌓았다. 총회 당시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지를 통해 대전의 UCLG 세계회장 당선과 시안의 아태지부 공동회장 당선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과를 얻었다.예뉴핑 시안시장과 만난 이 시장은 두 도시의 문화관광, 경제산업 분야 교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8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문체부의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전북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4년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전북자치도와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고창군이 선정돼 국비 3억 5000만원(프로그램 운영 2억원, 시설조성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체류형 지역관광을 제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우즈베크 타슈켄트에서 국가서열 2위인 총리와 4명의 장관 등 우즈베크 고위급 인사들을 연달아 만나며 숨 가쁜 외교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에서 약 750명의 현지 학생들이 유학의사를 전했으며 도내 기업의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판로도 열렸다.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5일부터 3박 5일간 우즈베크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방문, 광폭 세일즈 외교행보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들고 돌아왔다. 이번 우즈베크 해외출장에는 김 지사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북 전주 도서관 여행이 새로운 체류형 여행콘텐츠로 여행자를 맞이한다.전주시는 올해 상반기 총 2회에 걸쳐 체류형 도서관 여행콘텐츠인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이는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제도이자 복지모델로 급부상한 ‘워케이션(workation:work+vacation)’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근무 트렌드에 발맞춰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일과 휴식, 인적
이장우 대전시장, 난징시장과 30주년 기념식… 0시 축제 초청[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출장 첫날인 21일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두 도시의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는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난징과 경제와 과학 중심도시인 대전이 앞으로 더 긴밀하게 교류하여 일류도시로 동반 성장하자는 다짐을 담은 약속을 나누었다.이어진 30주년 기념식에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세워질 대전의 상징조형물의 디자인을 발표했다.조형물은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 꿈순이와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3 세종소헌 송아리 부문 진 장유주가 최근 ‘미시즈 글로브 선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다.장유주는 최근 중국 하이난 하이코 플라워아일랜드의 미시즈 글로브에서 각국 미녀 60여명과 아름다움을 겨뤘다.그는 미시즈 글로브 사상 한국인 최초로 ‘4th runner up’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의 미를 알리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했다.장유주는 과거 농협에서 근무하다가 그만두면서 편의점을 7개까지 운영한 이력이 있다. 한때 몸무게가 86㎏까지 나갔으나 다이어트와 운동에 성공 후 39㎏을 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조선 중기의 장군 충무공 이순신.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은 4월 28일이다. 아산시는 이날을 전후로 충무공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의 위엄을 계승하고자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축제는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어린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 공연 등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해 준비하고 있다.◆아산, 이순신 장군의 육체·의식 성장 터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45년(명종 즉위)에 태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박경귀 시장이 지난 19일 ‘일일 문화관광해설사’를 자처하며, 지역대학생들과 ‘나만 믿고 따라와, 아산투어(아산투어)’ 첫 나들이에 나섰다.‘아산투어’는 시장이 직접 아산의 주요 명소와 축제를 소개하며,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추진된 신규 시책이다.첫 번째 손님은 아산지역 3개 대학교(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학생 30여명이었다. SNS 활동이 활발한 대학생들에게 24일~28일 열릴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홍보와 지역의 인물·문화를 소개해 적극적인 축제 참여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 대표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문화관광축제 캐릭터마케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한국관광공사는 2024-2025년에 개최되는 예비포함 문화관광축제 65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화성 뱃놀이 축제를 포함한 총 3개 축제를 캐릭터마케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시는 향후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이미지(BI)와 전용 캐릭터 개발을 비롯해 이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시는 이번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19일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강원 화천군과 ‘축제 현장 안전관리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에 있는 지방자치연구소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지역 축제의 안전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 김성 장흥군수, 최문순 화천군수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장흥군과 화천군이 주최하는 축제 현장 안전관리 대책 등 다양한 컨설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명사고 대비 심폐소생술 등 체험 교육 등 축제장 안전관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완산구 동장들과 전주 대변혁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우범기 시장은 1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완산구 19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을 대상으로 동별 주요 사업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동장 회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시는 전주종합경기장 일대를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와 4성급 이상의 고급 호텔, 백화점 등 MICE 관련 인프라 시설이 집적된 ‘전라북도 마이스(MICE)산업 핵심 거점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에 대해 공유했다.시는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19일 산격청사에서 역점사업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협의회를 개최 문화관광, 상권, 교통, 공간 개편의 분야별 현안 사항을 논의한다.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의 명예 회복과 침체된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면서, 민관협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젊어지는 동성로의 신호탄으로 지난달 1호관을 개관한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 타운’은 도심 내 공실을 활용해 청년들이 동성로에서 학업을 하면서 주거, 놀이,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대한민국의 시작점으로 알려진 땅끝마을 일대의 관광인프라 개선을 위해 ‘땅끝관광지 리폼 사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형 지역 성장전략 사업’을 통해 총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땅끝관광지의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반도 남쪽 끝 땅끝관광지는 그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8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남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다. 하지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