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면역력 확보하면 코로나19 전파 차단·중증화 예방 가능”[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목표인 전 국민 70% 달성을 목전에 둔 가운데 델타 변이로 인해 백신의 예방효과가 감소하면서 집단면역에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 방역당국은 ‘성인 80%, 고령층 90% 이상 백신 접종 완료’를 코로나19 집단면역의 조건으로 제시했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성인 대상으로 80% 이상, 고령층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