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국내 면세점 월별 매출이 또 신기록을 써냈다. 15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2조 1656억원으로, 월별 기준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이로써 올해 들어서만 3개월 연속 최대 매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3월 국내 면세점 매출 중 외국인 매출은 전체의 85%에 해당하는 1조 83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외국인 매출보다 30.2%나 증가한 수준이다. 3월 외국인 객단가 역시 108만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이 같은 기록은 외국인 입국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