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가 전주 발전의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역사 복원 등 과거에 치우치지 않고 미래발전 방향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천의영 경기대 건축과 교수는 3일 ‘왕의궁원 프로젝트 3차 전문가 릴레이포럼’에서 “왕의궁원 프로젝트는 후백제 역사문화권의 역사성에만 초점을 두고 국가 고도의 보존과 복원만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보인다”면서 이같이 제언했다.‘왕의궁원 프로젝트 전문가 릴레이포럼’은 왕의궁원 프로젝트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확정된 31개 세부 사업에
경남서 남부 수도권 구상 발표“세계 5대 강국 위한 성장 전략”[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수도권과 충청·강원을 묶는 중부권, 영남·호남과 제주를 묶는 남부권을 각각 초광역 단일경제권 이른바 메가리전(Mega-region)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6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다섯 개의 수도, 하나의 대한민국’을 향한 국토 대전환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내겠다”며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남부 수도권’ 구상을 발표했다.그는 “남부 수도권 구상은 소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광명시흥‧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뉴타운 등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으로 도시의 미래상에 걸맞은 도로망과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지난 5월 국토부는 광명-서울고속도로 원광명마을에서 부천시계까지 1.5㎞에 이르는 구간에 대한 지하화 건설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광명-서울고속도로가 지상으로 건설되면 인근 주민은 소음‧분진‧도시단절의 건강상 및 재산상 피해를 입고, 장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3기 신도시) 환경친화적 개발을 저해하는 커다란 장애물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