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3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만호를 더해 총 7만 6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올해는 지난 2월 발표된 2만 3000호에서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를 더한 총 3만 3000호를 공급한다.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저출생에 대응하고,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신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경기도가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청년들과 일자리, 교통, 주거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청년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북부 청년간담회’를 열었다. 청년간담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교통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도 함께했다.간담회는 경기북부 청년들의 질문에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의정부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를 1432명 추가로 인정했다.18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피해자 결정 신청 1846건 중 1432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223건은 부결됐다. 또한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139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이에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10개월 반 동안 피해지원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1만 5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매입대상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19~24㎡인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총 120호를 매입 예정이며, 이번에는 60호를 먼저 매입해 사업을 추진한 후 결과를 분석해 공급 물량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사업 신청은 오는 5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입약정신청서, 관련 도면 등 필요 서류와 함께 울산시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8일 게시된 ‘2024년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지난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약 1만 4000호를 공급했다.LH가 전국에 공급하는 총 3332호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13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819호를 공급하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올해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사업에서 500호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자로서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1인 가구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세대, 다가구 등 주택을 iH가 매입한 후 임대하는 사업이다.매입 대상주택은 인천광역시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이다. iH에서 매입,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13일 완산구 청년매입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과 송천동 늘푸른마을 임대아파트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전주시가 운영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미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학교 주변의 기존 주택을 매입해 청년들에게 시세의 4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기본 계약기간 2년에 4회까지 연장할 수 있어 청년들은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이날 우범기 시장이 방문한 효자동 청년매입임대주택은 현재 보수공사가 진행 중으로 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경북 영천시는 지방소멸 대응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주학 영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영천시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사업은 매입 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임대 주택 가격 산정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2만 7553호를 매입할 계획이다.주요 개선내용은 ▲매입유형별 합리적 시장가격 매입 ▲가격 산정방식의 공신력과 지속가능성 강화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 ▲주택 품질관리 향상 등이다.LH는 시장에서 수용 가능한 가격기준 마련을 위해 사업방식별로 가격 체계를 보완했다.먼저 약정형 주택 물량의 약 83%는 감정평가금액을 매입가격으로 산정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2월 말부터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주택을 확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동구 대인동에 ‘쪽빛상담소’의 문을 열고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쪽방촌 거주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담소 운영은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13일부터 맡는다.쪽방은 일명 달방이라 불리며 보증금 없이 일세 또는 월세로 임차, 개별 가구 내 세면·취사·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없는 주거 공간을 말한다.광주시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는 5개 자치구와 광주사회서비스원·광주도시공사·지역자활센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계 기관,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민선 8기 출범 이후 준비해온 분야별 미래 청사진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29일 기획조정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4대 역점분야 16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혁신과 소통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전주의 대변혁 구현’을 목표로 한 기획조정국 4대 역점분야는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 대도약 실현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서비스 강화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구현 등이다.먼저 시는 ‘왕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2022.11)’ 등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으로 LH는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 최근 4년간(2020~2023년) LH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제공한 매입임대주택은 총 566호이다.공급되는 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월부터 주거 취약계층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실태조사는 관내 주거 취약계층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거복지센터는 취약계층 발굴과 상담, 맞춤형 사례관리, 각종 주거정책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이다.주거복지센터는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우선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 가구를 조사하고, 고시원·여관 131가구,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LH전북지역본부(LH)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진안군 지역수요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매입임대주택사업은 LH가 민간에서 건립한 주택을 매입한 후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거취약계층에 임대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진안읍 일원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다가구주택 각 15호씩 매입임대주택 30호를 공급해 내년 상반기 중에 입주하도록 추진하기로 했다.진안군은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전체 사업비의 10%를 부담하고, LH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일부터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2023년 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총 2753호 입주자 모집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130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623호이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266호, 그 외 지역이 1487호이다.‘청년매
새해 청년들의 ‘꿈’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청룡이라 하면 힘차고 생명력이 넘치는 힘이 생각난다.본지는 전국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청년들이 새해 가장 바라는 희망은 무엇인지 그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서울, 청년취업사관학교 기업 협력과정 확대서울시는 지난해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해 졸업(수료)생 중 1527명의 취업을 성공시켰다.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기획해 교육생을 채용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기업, 교육생 양쪽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 새해에는 기업과의 협력 과정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청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이한준 LH사장이 지난 19일 지난 4월 강릉 산불로 LH 임대주택에 긴급입주한 총 78세대 이재민들의 겨울맞이 준비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쌀과 이불 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이한준 사장은 이재민이 입주한 다가구 임대주택의 소방시설도 점검했다.그간 LH는 매입임대주택의 화재예방을 위해 모든 세대 내부에 가스타이머콕과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을 설치했다. 향후에는 70세 이상 고령자 입주민에게는 투척용 소화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규모 주거시설의 화재안전성능 제고를 위한 별도의 연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내달 6~8일까지 저렴한 월세로 거주할 수 있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입주자 모집물량은 올해 최초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덕진동 9호(하가지구)와 입주자 퇴거에 따른 공실 5호(전주대 인근 효자동 3호, 전북대 인근 금암동 1호, 서노송동예술촌 인근 중노송동 1호) 등 총 14호이다.주거 형태는 ▲1인 단독거주형 12호 ▲2인 공동거주형 1호 ▲3인 공동거주형 1호다. 모두 학업과 취업 준비 등 이사가 잦은 청년층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냉장고와 세탁기,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를 대전에 구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친환경 주거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대전 미호동 등 마을단위 RE50+ 달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해 LH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에 햇빛발전소를 만드는 사업이다.LH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4월 신성이앤에스㈜,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을 통해 LH는 공유햇빛발전소 설치지원과 임대주택 주거복지사업을 총괄하고, 한
대전시 내년도 국비 97억 5000만원 포함 누적액 325억 전액 확보내년 2월 구암 425호, 6월 신탄진 237호 등 입주 문의 쇄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현재 공사 중인 청년주택(구암·신탄진·낭월동 3곳 824호) 2024년도분 국비 97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이로써 건설비용으로 투입될 국비 누적액 325억원을 모두 확보하며 내년도 준공 및 입주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건설형 청년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들이 주변시세보다 60%∼80%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