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 토론을 꺼린 소극적 태도를 바꾼 모습이다. 이에 오는 11월에 치러진 대선을 앞두고 토론이 성사될지 이목이 쏠린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7일 “만약 교수들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14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총력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인 27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장 후보로 오동운 변호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새로운 개념의 제작지원 프로그램 ‘안산리서치’를 축제가 열리는 다음달 6일 공개한다.‘안산리서치’는 안산의 시선을 담은 작품의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허나영’의 ‘표류백화점’과 ‘프로젝트WAE’의 ‘나도 이민자다!’(2023), ‘운 프로젝트 그룹’의 ‘지문 프로젝트-안산’(2019),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2-물질하다’(2018) 등의 공연을 축제에 선보인 바 있다.올해 안산리서치는 안산만의 특색을 살린 거리예술 콘텐츠 개발 및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 내 지자체들이 생활폐기물 배출 초과에 따른 부담한 금액이 4년간 5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수도권 지자체들이 공사에 납입한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관련 가산금(벌금)은 약 577억원으로 집계됐다.반입총량제는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연간 생활폐기물 양을 제한하는 제도다. 지자체는 수도권매립지에 생활폐기물을 반입 시 할당량을 초과하는 만큼 벌금을 내야 한다.지난해에는 서울 12곳, 경기 7곳 등 모두 1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6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제2회 드림파크CC 사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총 160팀(639명)이 선정됐다.친선대회를 통한 수익금은 연말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올 하반기에는 ‘제3회 드림파크CC 사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종료된 매립장을
최근 소비 시장의 주류로 성장하고 있는 MZ세대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이나 트렌디한 제품만으론 만족하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착한 기업’을 선호하고 애용한다.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경영 환경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규제 강화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ESG 경영, 지속가능 경영 등 비재무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 방식이 더욱 중요해진 셈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를 준수하는 것 이상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환경부와 함께 폐자원에너지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면서 지난 23일 포항공과대학교 등 5개 대학과 지난 23일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 대학교는 포항공과대, 한림대, 서울시립대, 충남대, 충북대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폐자원에너지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5개 참여대학에 1년 간 연구비 등 총 15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특성화대학원 참여 학생에게는 수도권매립지 시설을 활용한 ‘현장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충남도-한화 건설부문 협약해상풍력 관련 기업 유치 탄력 기대“경제 효과는 5년 간 1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보령시가 조성 추진 중인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들어선다.보령신항 1단계 이후 개발이 마땅치 않았던 상황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 해상풍력산업 거점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 등이 기대된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적은 비용으로 화학 부산물까지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원료 ‘젖산’을 만드는 신기술을 확보했다.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젖산 생산을 위한 미생물 발효방법을 개발해 한국생물공학회로부터 우수기술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의 지속 가능한 화학제품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PLA는 매립 시 3~6개월 내 자연분해 돼 지속 가능한 소재로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 분해에만 500년 이상 걸리는 석유화학 물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환경부 산하기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유일한 기관이다.매립지공사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운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납품 대금 연동제 조기 도입 ▲지역 중소기업 협업 공익형 굿즈 출시 ▲상생협력 기금 출연으로 지역 농수산물 구매 ▲ 국정과제 연계 성과공유 및 협력이익공유 과제 추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4월 22일 자로 김두환 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김 본부장은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인천대학교 물리학 객원교수, 인하대학교 환경공학 산학교수 등을 지냈다.김 기획본부장은 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 정책업무,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 대·내외 경영평가 업무를 맡는다.아울러 인사·예산·회계·계약·법무 등 공사의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하며, 임기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2026년 4월 21일까지 2년간이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2030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건립’ 1순위 입지 후보지로 ‘삼일동’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위원회(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입지 후보지 순위를 결정했다. 여수시는 기존 소각시설의 내구연한 도래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소각시설과 음식물 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을 갖춘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월 입지 후보지를 공고해 삼일동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매립지 내 제2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추진이 본격화했다.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17일 인천시 서구 드림파크CC 클럽하우스에서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크골프장 36홀 실시설계 용역이 들어갔다”며 “지역 주민들이 파크골프장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놓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의 파크골프장은 매립지관리공사 부지 내 수영장 옆 지역 주민협의체 사무실 뒤쪽에 마련될 예정이다.매립지관리공사는 폐기물 매립을 종료한 제1매립장을 36홀 친환경 드림파크 골프장으로 사용하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내 맨발 걷기 산책로가 조성돼 인기다.이달 초 개장된 맨발 걷기 산책로는 길이 470m 폭 2m의 순환형 구조로 세족장과 먼지털이기(에어건),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지난해 산림청 인증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돼 힐링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곳은 과거 연탄 야적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정비해 2019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야생화단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17시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17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액화수소 충전 시대 개막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소협회 회장 그리고 안광헌 세운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인천 가좌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지난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하루 최대 120대의 수
김원희 ESG청색기술포럼 대표최근 과학자들이 물고기 비늘에서 영감 얻은 청색기술을 이용해 암호화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이 기술은 해산물 산업 폐기물을 매립지에서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수 잉크와 같은 기존 옵션보다 비용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기술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의 소우 초롱 하우어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잠재적인 응용 분야로는 위조범이 판독하기 어렵고 복제하기 더 어려운 제품 포장에 진품 확인 태그를 제작하는 것이다. 이 공정에는 수산화인회석(hydroxyapatite)이라는
천지일보가 독자참여코너로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연재합니다. 낱말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저자로 잘 알려진 김수웅 선생이 직접 출제한 퀴즈가 격주로 게재됩니다. 퀴즈에 응모하는 독자 중 5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4월 20일/몸이나 마음에 장애나 결함이 있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제약받는 사람3. 4월 25일/국민의 준법정신을 높이고 법의 존엄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날5. 특수한 장치를 이용해 남의 이야기, 회의의 내용, 전화 통화 따위를 몰래 엿듣는 일7. 관찰이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시키고, 소각과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이에 시는 동해항 크랩킹페스타 기간 중 13일부터 14일까지 홍보캠페인을 펼치며, 고품질 자원의 재활용을 위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 투명페트병을 회수하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애플리케이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쓰레기 처리 비용 현실화를 위해 18년 만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생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20리터 기준 한 장당 250원에서 380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나주시는 지난 18년 동안 서민의 생활 부담과 물가 상승률 억제를 위해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 왔으나 최근 쓰레기 발생량 증가와 처리비용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시에 따르면 현재 나주시의 생활 쓰레기 처리비용 주민 부담률은 지난 2022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 서울 중구는 수거한 폐현수막 1720장을 재활용해 공유우산 430개를 제작했다. 우산이 없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주민센터・복지관 등 15개 공공기관에 비치했다.#.2 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 주민·시민단체 등이 직접 참여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시민단체, 대학, 어린이집 등 65개 단체 1088명이 참여해 해양 쓰레기 수거용 자루 1090개를 제작한 후 47개 해변가 등에서 환경정비 운동을 펼쳤다.제22대 총선과 맞물려 정당 현수막 관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행숙 국민의힘(서구병) 후보가 8일 선거를 이틀 앞두고 유세 총력전에 나섰다.이 후보는 자신의 내건 공약과 관련해 “검단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아과 중심의 대학병원을 유치해 부모들의 불편을 없애겠다”며 “현재 진행중인 협의를 통해 조기에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검단의 아이들이 아프면 김포나 다른 지역으로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바꾸고자 많은 연구를 해왔다”면서 “점점 증가하는 인구에 대비해 소아과가 중심이 된 대학병원의 유치 진행상황을 검단주민에게 보고드리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