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건조와 살균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2021년 첫 출시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타입으로, 시공에 대한 부담 없이 간편하게 설치·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신제품은 열풍건조 기능을 더하고 젖병살균, 헹굼 추가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열풍건조를 사용하면 최종 헹굼 단계에서 고온수로 데워진 식기가 열을 오랫동안 유지해 남은 물방울을 말끔하게 건조할 수 있다. 맥스·강력·일반으로 강도를 세분화해 원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세계 최고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우리의 삶을 바꿀 연구에 대한 글로벌 협력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며 “정부는 매년 세계 각국의 한인 연구자들을 국내로 초청하고,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이 과학기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날 행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깐마늘, 마른 멸치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1~31일 지자체와 함께 생산업체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단순처리 농·수산물이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탈피‧건조‧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농‧수산물을 말한다.이번 점검은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농·수산물을 절단, 건조, 껍질 벗기기 등의 제조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점검 대상
미국의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 푸즈가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을 이유로 약 3천855t에 달하는 닭고기 제품을 리콜하기로 했다.미 농무부(USDA)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먹을 수 있도록 가공된 이 회사의 닭고기 제품 약 850만파운드(약 3천855t)가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이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CNN·NBC 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리스테리아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은 이 균에 감염되면 패혈증, 뇌수막염, 유산 등을 겪을 수 있다.리콜 대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1일 세척에서 건조·살균까지 한국 식문화에 최적화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360°제트샷’과 ‘열풍건조’ 기능을 더해 세척 성능뿐만 아니라 건조와 살균까지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60°제트샷은 뜨거운 물살을 집중적으로 쏘아주는 기능으로 대형 식기가 많이 놓이는 하단 후면에 적용해 음식물이 눌어붙은 냄비, 프라이팬의 때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360°제트샷’ ▲식기에 눌어붙은 밥풀이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세척 성능에 디자인 혁신을 더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12인용 제품(3~5인 가구에 적합)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줄 7가지 색상(글램 화이트, 글램 핑크, 글램 베이지, 글램 네이비, 글램 딥 차콜, 코타 화이트, 코타 차콜)의 비스포크 패널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비스포크 냉장고처럼 이사를 가거나 주방 리모델링 시 패널만 따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해 주방 분위기에 맞춰 인테리어를 하는데 유용하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인의 식생활에 최적화된 성능과 위생, 사용 편리성을 갖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작년에 출시돼 슬림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8인용은 물론 12인용 용량까지 새롭게 선보인다.삼성 식기 세척기는 강력한 ‘입체 물살’과 ‘고온 직수 세척’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위생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제품에는 4단 세척 날개가 탑재돼 강력한 입체 물살을 구현한다.제품 하단에 탑재된 2개의 세척 날개는 각각 반대방향으로 360° 회전하며 강력한 물살을 만들어
감염예방·의료 질 향상 기대[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이 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중환자실 병상 커튼을 항균방염커튼 시스템으로 변경해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전국 곳곳에서 홍역, 수두 등 전염성 질환이 유행하면서 병원을 방문하거나 입원 중인 환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의료기관마다 감염 예방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얼마 전 병원 내 감염으로 인한 대규모 홍역 사태에서도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지난 10일 대동병원 중환자실이 도입한 인듀로사이드 커튼은 살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대형유통점의 즉석판매식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총 27개 점포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3개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7월에 실시한 1차 조사에서 현대백화점 신촌점의 크랩크래페, 롯데마트 청량리점의 연어초밥, 홈플러스 월드컵점의 연어초밥 등 3개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수반되며 메스꺼움, 구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미국에서 칸탈루프 멜론을 먹고 16명이 식중독으로 숨져 식품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식중독을 일으킨 균은 흔히 ‘주황색 멜론’으로 불리는 칸탈루프 멜론 껍질에 번식하는 리스테리아균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리스테리아균의 잠복 기간은 2~4주에 이르러 앞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최근까지 콜로라도주, 캔자스주 등 18개에서 감염사례를 보고했으며, 특히 콜로라도주산 칸탈루프 멜론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사람이 72명에 이르고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