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모비스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자사의 루프에어백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루프에어백은 차량 전복 사고 시 후방에서 전방으로 전개돼 0.08초만에 루프면 전체를 덮어 승객을 보호하는 장치다.NHTSA는 최근 ‘승객의 루프 이탈 완화방안’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현대모비스의 루프에어백에 대한 평가 관련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NHTSA는 북미 지역 교통안전, 승객 보호와 관련된 각종 법규를 마련하고 신차 안전도 평가 등을 진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