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함안지역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둘러싼 갈등은 지역 주민과 사업자 간의 대립과 관련된 문제뿐 아니라 행정 절차상의 문제도 존재한다.함안 칠서산업단지는 폐기물시설촉진법에서 정한 기준 이상의 산업단지 면적과 폐기물 발생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대상이다. 그러나 지역 주민은 2013년 5월 주민들이 폐기물매립시설 설치 반대추진위원회 구성하면서까지 10년간 반대하고 있다.함안군 칠서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둘러싼 갈등 중 첨예한 사항이 바로 소각시설과 지정폐기물과 관련한 것이다.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국토부에서 올해 시행한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실적 등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 광역공모 국비 420억원을 배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광역공모란 국토교통부가 국비 총액만 정하면 시도에서 지역의 여건을 감안한 특화된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하는 공모방식이다. 올해 국토교통부가 시도에 배정하는 국비 총예산은 3600억원으로 경남도는 전국 평균 240억원보다 180억원이 많은 420억원을 확보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교통안전 저해요인을 사전 제거해 도민 교통안전을 확보·시행한 상반기 운수업체 안전점검 결과 206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시·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도내 시외·시내 버스 등 여객, 화물 운수업체 2578개소, 7395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관계법령 준수 여부, 차량관리 실태 등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20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조치해 도민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교통편의를 증진했다.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미이수, 운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노선버스 이용객의 안전확보와 탄소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전국 최초 ‘노선버스 안전 및 탄소 저감 통합관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생활권 기반의 주민체감형 사업 발굴과 초광역 협력 활성화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한다. 경남도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사업에 참여하며, 총사업비 15억6000만 원(국비 7억8000만 원, 지방비 7억8000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경남·부산
박완수 지사 취임과 지역 간 1시간 생활권 광역도로망 연계 확충 탄력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대규모 집적화 단지 산업˙물류 기능 강화 기대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김해공항IC-대동JCT간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최종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30일 개최된 2022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지난 2월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것이다. 중앙고속도로인 김해공항IC-대동JCT간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일
교통전문가 15명, 도 버스노선조정위원회 구성둘 이상의 시·군에 걸친 시내·농어촌버스 노선 조정건 심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A군 희망마을에 사는 막례 할머니는 마을과 가까운 B시로 가서 병원 진료나 시장을 본다. 그런데 희망마을에는 B시로 가는 버스가 없다. B시 시내로 가려면 행복마을까지 20분 정도 걸어간 후, 시내버스를 타야 갈 수 있다. 이런 불편을 겪고 있어, 마을주민들과 함께 B시 번영시장까지 가는 버스를 운행해 달라고 건의했지만, B시의 반대로 무산돼 불편이 여전하다.이에 따라 경상남도가 둘 이상의 시·군에 걸
시외버스 13개, 시내농어촌 12개 업체비상수송대책본부 설치 운영, 파업 살펴대체교통수단 투입·택시부제 해제 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13개 시외버스와 창원·의령·함안·남해·함양·거창·합천 7개 시군 12개 시내농어촌 버스업체가 내일(26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했다.이번 전국버스노조 집단운행거부사태는 지난 19일 실시된 전국버스노조 집단운행거부 찬반투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전국버스노조는 코로나19로 인한 버스업체 경영악화에 따른 재정지원과 요금인상 등에 대한 대책을 정부가 직접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이에
올해 8억원 보조, 지난해 대비 3억원 증가전년보다 60% 증가 49개 단지 2490세대 대상단지별 총사업비 50% 범위, 최대 5000만원 지원[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소규모 공동주택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지원사업(지원사업)을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 8억원 규모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단지별로 총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자체 부담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216개 단지에 43억
대통령 당선인 공약 반영 건의국도77호선 노선변경·승격 설명1시간 생활권 광역도로망 확대 설명[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등을 방문해 당선인 지역공약 관련 도내 광역도로망 확충을 위해 현안사업을 건의했다.허동식 도시교통국장과 도로과장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삼청동 사무실을 찾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실장(서일준 의원, 거제)과 국토부 주요관계자 등을 14일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자료를 전달했다.면담에서 경남도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조기 완공, 남해군 국도77호 노선 변경과 승격,
대규모 아파트 분양 예정으로 청약시장 가열 예상 불법전매·위장전입·통장매매 시장 교란행위 엄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최근 창원·김해·양산시 등에서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예정됨에 따라 주택 청약시장이 가열되고 있다. 경상남도는 주택 실수요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위장전입, 통장매매, 불법전매 등 주택시장 교란행위 주요 유형을 안내하고, 이 같은 교란행위는 주택법 등 위반사항으로 강력하게 처벌됨에 유의를 당부했다.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 주요 유형은 위장전입, 통장매매, 위장이혼, 불법전매 등이 있다. 위장
시군 기동정비반 구성, 행정처분 8개 사업 39억7100만원 투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옥외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도시미관 훼손, 보행자 통행 불편,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불법 광고물 퇴출에 나선다. 집중 정비대상으로 부동산 분양 현수막, 운동업소 회원모집 등 대량 게시 불법광고물 등을 선정했다. 주말 또는 야간시간대 등 취약시간을 이용해 불법 광고물을 게릴라식으로 게시하고 철거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것을 근절하기 위해 시군 기동정비반을 구성
2022년 공동주택 지원 확대공동주택관리 민간전문가 보강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 개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준공 이후 20년 이상된 소규모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공사비의 최대 50%까지 지원한다.올해에는 50개 단지에 8억 3000만원 정도를 지원한다.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시행해 2021년까지 216개 단지에 53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29개 단지에 5억원을 지원했다. 주요 지원 항목은 주차장 정비, 옥상 방수, 외벽 도장, 배수로 정비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노후된 공용부분에
‘2022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시행계획’ 확정청년·신혼 임대 4707호 공급, 156억원 주거비 지원전년 대비 공급 1004호, 주거비 지원 102억원 증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과 청년층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총 4707호의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고 취약청년 등 1만 527명에게 156억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경남도와 시군, 경남개발공사·LH와 유관기관이 경남도 지역에서 진행예정인 청년·신혼부부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취약청년층에 대한 주거비 지원방안 등을 담은 ‘
혼인기간 7년 이내 부부, 나이 무관전세보증금 2억↓임대차계약 무주택자온라인·임대주택 소재지 시·군에 신청[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3월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보증사고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2000만원(도비 30%, 시군 70%)을 투입한다.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경남도는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올해는 자체적
대학가·원룸 밀집지역 중개사무소 107곳 점검등록증 대여, 미등록 인장 사용 등 51건 불법행위 적발불법행위 사무소 경찰고발과 등록취소·업무정지·과태료 부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내 대학가 원룸 임대차 계약이 많이 이뤄지는 진주시 A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중개보조원 3명이 실제 중개행위를 하면서 계약서에는 등록된 공인중개사가 서명·날인을 하는 방식으로 최근 3개월 동안 7차례에 걸쳐 불법 중개행위를 했다.이는 금지행위인 등록증 대여에 해당해 공인중개사협회에서 경찰에 고발 조치했고, 조사 결과에 따라 등록취소와 자격취소 처
2022경남도 공동주택 지원계획 수립조례 제정에 따라 첫 수립, 매년 수립 예정민간전문가·단체와 협력 강화 지원정책 발굴[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공동주택(건축법분류에 따른 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포함)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담은 2022경남공동주택 지원계획(지원계획)을 수립했다.지원계획은 공동주택의 관리·안전과 공동체 활성화 등 지원에 필요한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경남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정하고 있다.2022년에는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강화, 공동주택 자율관
42곳, 벌점부과·시정명령·현지시정·개선권고·기타건축물안전관리계획 수립 후 체계적 관리지도 추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시공 중인 아파트 42곳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시군·전문가 합동 집중 안전점검한 결과 총 10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주요 적발사항은 추락방지시설 미설치, 작업 비계 부실 설치, 동바리 설치 기준 미달, 콘크리트 보양 불량, 철근 배근 간격 부적정, 품질관리자 배치 부적정 등이 있었다.이번에 적발한 101건 중 1건은 벌점을 부과토록 조치하고, 23건은 시정명령,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에 경남도 아파트 건설현장 점검경남도 시군 민간전문가 합동 안전점검 아파트 공사현장 36개소, 위법 시 엄중 조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11일 전남 광주지역 아파트 공사현장 외벽붕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히 경남도내 동절기 아파트 공사현장 안전점검 계획을 마련했다.안전점검은 도와 시군 그리고 건축, 구조, 토목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도는 오는 14일부터 6일간 대형 아파트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아파트 공사현장 안전점검에 착수한다.도내 아
동부권 경남도청 도민쉼터, 서부권 서부청사 서부민원과서 교부택배수령 신청은 6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서 가능[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021년도 제32회 공인중개사 합격자에 대해 오는 15~17일까지 자격증을 교부한다.경남은 3458명이 응시해 이 중 26.46%인 915명이 합격해 전년도 22.01%(합격자 557명)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 여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수령은 방문 또는 택배로 가능하다.이번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지난 10월 30일, 한국산업인력
바로서비스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임차인의 보증사고 예방하는 반환보증[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전세보증금 보증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25일부터 온라인 신청 플랫폼인 ‘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전세금을 반환받지 못하면 그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보험 보증료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9개 시·군(진주·통영·김해·밀양·거제·의령·함안·고성·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