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난 26일 동구 용산동 소망병원 뒤편 급경사지에서 동구청, 토목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재난·사고 대비 합동점검을 시행했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점검은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가 지원하는 드론을 활용해 경사면의 균열 여부, 옹벽구조물 파손, 배수공 막힘 등 급경사지 안전 상태를 살펴봤다.또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낙석·붕괴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민 대피 계획도 함께 점검했다.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봄철 소방 안전대책 기간 중 대형 인명피해 우려 시설 피난·대피 강화를 위해 의료시설 관계자 소방 안전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소방 안전 컨설팅은 의료시설 7곳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주요 내용은 ▲의료시설 소방 안전관리자·보조자 주요 업무 교육 ▲수술실 운영 병의원 사무장 등 병원행정 관련 종사자 면담 및 소방 안전 컨설팅 ▲소방시설 소급 설치 대상 중·소병원 설치 독려 및 진행 상황 확인 ▲피난시설(건축법), 피난 구조 설비(소방법) 사용법, 입원환자 대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안전매뉴얼을 보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수소방서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 현장 안전수칙,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 교육, 생활 속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화재 시 ‘살펴서 대피’ 교육, 외국인 맞춤형 안전매뉴얼 보급,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과 각 나라의 언어로 된 안전매뉴얼을 보급해 생활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도움을 드려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와 함께 외부 위협으로부터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안전인프라 조성, 학교안전공제회 역할 강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경기도교육청은 24일 늘어나고 있는 학교안전사고에 대응하고 각종 위협으로부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강화 사업은 학교안전인프라 구축과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역할 강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방점을 두고 있다.우선 외부인 출입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안전지킴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한 전투 병력 대부분을 다시 진입시키며 하마스와 전투를 재개하기 시작했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 북부 지역을 포함한 가자 전역에서 몇 주 만에 가장 강력한 수위의 공습을 단행했다. 철수했던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재차 포격하며 탱크를 진입시킨 것은 약 넉 달만이다. 이스라엘군 탱크들은 이날 하룻밤 사이에 가자지구 북쪽 접경지에 있는 베이트 하눈 동쪽에 새로운 진입을 시도했다. 이날 공습이 모스크를 강타해 소년 1명이 사망하고
[칭위안=AP/뉴시스] 22일(현지시각) 중국 남부 광둥성 칭위안시의 강변 공원이 베이장강을 따라 침수돼 있다. 현지 당국은 지난 19일부터 광둥성에 쏟아진 폭우로 강이 범람해 지금까지 최소 10명이 숨지고 11만 명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2024.04.23.
미국이 이스라엘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할 예정인 가운데, 2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남부 도시 라파에서 어린이 18명 등 총 2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스라엘의 첫 라파 공습으로 한 남성과 아내, 3세 아이가 사망했다. 아내는 임신 중이었다고 한다.이스라엘의 두 번째 공습에서는 17명의 어린이와 여성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인구 230만명 중 약 절반 이상이 대피하고 있는 라파에 거의 매일 공습을 가하고 있다고 AP통신은 보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5월 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서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개최부서인 아동보육과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행사장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로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행사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검토하고 위급상황 시 조치사항, 안전관리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경기소방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안전문화 조성,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 경기도 장애인 소방안전대책을 발표했다.경기지역 전체 장애인 인구는 265만명(2021년 기준)으로 2015년 이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 무엇보다 장애인 인구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 장애인 노인 비율은 2014년 43.3%에서 2020년 49.9%로, 1인가구 비율 역시 2014년 24.3%에서 2020년 27.2%로 각각 증가했다.특히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를 보면 장애인은 3.2명으로 비장애인(0.
미얀마 반군이 장악한 미얀마-태국 접경 지역의 거점 도시에서 반군과 군사정권 정부군이 전투를 재개해 최대 약 2천명의 피란민이 태국으로 대피했다.20일(현지시간) AP·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미얀마 동부 미야와디 일대에서 미얀마군과 소수민족 무장단체 카렌민족연합(KNU) 등 반군 간 교전이 벌어졌다.태국 경찰 당국 관계자는 국경의 한 다리 근처에 숨어 있던 미얀마군 병력을 KNU가 무인기(드론) 등을 동원해 공격하면서 전투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태국 경찰에 따르면 이를 피해 약 1천300명∼2천명의 미얀마 피란민이 태국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은 지난 18일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물야면 개단2리(결단)에서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비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피 훈련은 지난해 장마철 극한 호우로 인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산사태 발생 시 지역주민의 재해에 대한 인식과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경상북도와 봉화군 및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지역주민 등이 위기 상황에서 이동 경로와 대피장소의 적합 여부, 위기 경보 전달체계를 함께 점검해 실제 상황
[루앙섬=AP/뉴시스] 1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 루앙섬의 루앙 화산이 분화해 뜨거운 용암과 화산재가 분출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루앙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1800m까지 치솟고 용암이 흘러내리자, 화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인근 주민 1만1천여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2024.04.18.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양구 해안면사무소를 찾아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주민간담회에는 김진태 지사,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노인회장, 청년농업인, 귀화인 등 해안면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해안면의 대표 특산품인 사과와 시래기 산업 육성방안, 청년농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김진태 지사는 “오전에는 을지전망대, 주민대피시설을 보고 오후에는 주민과 소통의 시간까지 오늘은 해안면과 함께하는 날이다” “특히 이곳 양구는 저의 외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18일 북한 핵 협박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언더그라운드 시티 건설이 전쟁억지력의 필수 선결 조건”이라고 말했다.주 명예이사장은 지난 1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국토개조전략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중국의 지원을 받는 북한으로부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을 받고 있다. 전쟁의 원리는 근본적으로 유비무환으로서 적의 기습공격을 막은 뒤, 보복공격을 할 수 있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격용 무기를 개발해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을 방어하는 데 도움을 준 동맹국의 긴장 유발에 대한 자제 충고에도 불구하고 재반격 여부와 방식은 주체적으로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같이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다짐에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지원을 받는 무장 단체 사이에 폭력 사태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내각회의에서 이란의 전례 없는 공격에 언제, 어떻게 대응할지는 밝히지 않은 채 이스라엘이 주체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맹세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화산 및 지질학적 위험 완화 센터에서 촬영해 공개한 이 사진에서 북술라웨시 시타로에서 본 루앙산이 뜨거운 용암과 연기를 내뿜고 있다. 이날 밤사이 인도네시아 최외곽 지역에서 화산이 여러 차례 폭발해 용암과 연기 기둥이 치솟았고, 수백명이 대피했다. (출처: 연합뉴스, AFP)
[천지일보=방은 기자] 대리 세력을 앞세워 이른바 ‘그림자 전쟁’을 해오던 이스라엘과 이란이 직접 공습을 처음으로 주고받은 상대방을 향해 “고통을 주겠다”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로써 양 국가 간 직접적인 충돌이 확대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1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 외신 등에 따르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카타르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의 통화에서 “지난 주말 이스라엘을 향한 이란의 전례 없는 드론과 미사일 포격에 대응해 이스라엘이 사소한 조치를 취한다면 고통스러운 대응에 직면할 것
지난 주말 이란으로부터 첫 본토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의 대응이 이란 대리 세력에 대한 공격 등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본다고 미국 NBC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NBC는 미국 당국자 네 명을 인용해 미국 행정부 관료들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이 이란 본토 밖에 있는 이란 병력과 이란 대리 세력 등에 대한 공격 등으로 범위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전했다.이 같은 미국의 예상은 이란의 공격이 있기 전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의 대화를 근거로 한 것이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1. 10대 A양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반항장애 등의 문제로 어머니와 갈등이 심해졌다. 체벌, 무시 등의 사유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과정에서 어머니도 공황증세 등 심리적 문제가 심각해지자 경기도는 이 가정을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 대상에 포함하고 상담원 방문 등을 진행했다. A양의 가정은 상담사의 직접 방문 및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가 도내 25개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운데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을 수행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수를 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스라엘군, 대피명령 해제… 이란의 공습 끝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