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유용주 시민기자]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대구 신천둔치 일대에서 열리는 6.25 전쟁 60주년 ‘숭고한 희생과 위대한 극복’ 행사의 일환으로 26일 저녁, 신천둔치 대봉교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한미우호 평화 음악회’가 열렸다. 이 음악회는 45명으로 구성된 미8군 군악대(군악대장 Dewayne Kendricks 준위)를 초청해 1시간 30여 분간 진행됐다. 이날 군악대는 10여 곡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주된 음악 중에는 천안함 사건 관련 추모곡이 연주되기도 했다. 마지막곡으로 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데뷔 이후 지금까지 40억원을 사회에 기부해 ‘기부 천사’로 불리는 가수 김장훈이 ‘서해안 살리기’ 선행으로 청와대가 수여하기로 한 대통령표창장을 사양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장훈은 20일 “사회에 훌륭한 사람들이 많은데 알려진 사람이라는 이유로 상을 받으러 나간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시상식 참석을 사양했다. 이어 “칭찬을 바라고 한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 신경쓰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해안 살리기’에 앞장서온 김장훈은 다음달 5일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충남 보령시 만리포에서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