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또다시 대한축구협회를 직격했다.홍 시장은 27일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불발과 관련,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며 대한축구협회를 연이틀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한 건가”라며 질타했다.“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다. 스포츠맨답게 처신해라”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불발에 대해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도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라며 대한축구협회를 질타했다.홍준표 시장은 27일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한 건가”라며 이같이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염불에는 생각없고 잿밥만 쳐다보니 그리된 것”이라며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민선 8기 중점사업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취업하는 근로자와 채용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대구형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펼침으로써 반도체 산업 인력난 해소에 앞장선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는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대구시는 청년층(34세 이하)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기존 고용부 사업과 달리 지원 연령을 3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원 수준을 상향해 반도체 산업 분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한반도 3대 도시(서울·평양·대구)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수립했다.대구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대구정책연구원 및 공항, 교통, 환경,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현실성 있고 미래 사회환경 변화를 예측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군위군 편입 등 대구의 잠재력과 UAM(도심항공교통), ABB, 반도체 등 신성장 동력을 기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4∼2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25개국 에너지 관련 기업 330개사가 11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대구시가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의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거절한 가운데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김경율 전 비대위원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위원장이 아무리 백수 상태지만 금요일에 전화해서 월요일 오찬을 하자고 했다는 부분은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앞서 지난 19일 대통령실은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했다. 그러나 한 전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정중히 불참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비대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만났는데 정작 총선 당시 가장 애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지원 협업형 사업’에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들이 2년 연속 선정됐다.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는 일반 대중에게 디지털 기술 기반 제작 기기들을 유료나 무료 멤버십 또는 개방해 자유롭게 창작, 구상, 개조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이는 전국의 40여개의 메이커스페이스 기관과의 치열한 경쟁을 거친 결과로 경북대학교(대표기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협업기관),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협업기관)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김경율 전 비상대책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오찬에 초청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김 전 위원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아무리 한 위원장이 백수 상태지만 금요일 전화해서 월요일 오찬을 정하기로 했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며 “식사 약속을 잡는다고 하면 일주일 정도 말미는 주는데 의아스럽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9일 대통령실은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했다. 그러나 한 전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정중히 불참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2일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에도 ‘박정희 기념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제안설명에서 “대구는 제2의 산업화 시대를 열어가야 하며 과거의 자랑스러운 역사 재조명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산업화의 상징인 대구가 ‘박정희 기념사업’을 당당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박정희 산업화 정신은 출발이 대구”라며 “경공업 중심인 섬유공업이 대구에서 출발했고 대구에서 완성했다. 그 경공업이 중공업으로, 결국 반도체 산업까지 이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의회가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308회 임시회’를 열고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개정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산안 2건,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5건 등 총 2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청렴도 향상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태손 의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사업은 제조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실증을 통해 제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AI 개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제조업에 특화된 AI 융합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제공 AI 기반 조성 및 전환을 위해 제조업 현안 해결을 인공지능 전환 랩 구축·운영, 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을 사퇴한 지 열흘 만에 첫 메시지를 밝혔다.한동훈 전 위원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의 패배이지 여러분의 패배가 아니다”라며 “여러분은 정말 대단했다”고 적었다.한동훈 전 위원장은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국민뿐”이라고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고 반박했다. 한 전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을 겨냥한 총선 참패 책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의 비공개 만찬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차기 비서실장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김 위원장과 장 의원을 추천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국무총리는 야당과 소통이 잘 되는 인물이, 비서실장에는 정무 감각을 뛰어나고 충직한 인물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홍 시장과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4시간가량 만찬을 하며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19일 산격청사에서 역점사업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협의회를 개최 문화관광, 상권, 교통, 공간 개편의 분야별 현안 사항을 논의한다.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의 명예 회복과 침체된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면서, 민관협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젊어지는 동성로의 신호탄으로 지난달 1호관을 개관한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 타운’은 도심 내 공실을 활용해 청년들이 동성로에서 학업을 하면서 주거, 놀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대규모 노후지 주택지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18일 발표했다.마스터플랜에는 시의 미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이 담겨 있다.통개발 마스터플랜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대구 미래 50년을 상징하는 미래 공간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 또한 기존의 소규모 점적 개발 방식에서 나타나는 주변 지역과의 경관 부조화, 조망권·일조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의 비공개 만찬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차기 비서실장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정치권과 대통령실에 따르면 홍 시장은 김 위원장과 장 의원을 추천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국무총리는 야당과 소통이 잘 되는 인물이, 비서실장에는 정무 감각을 뛰어나고 충직한 인물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수용 여부에 대해선 “윤 대통령의 판단”이라며 선을 그었다.홍 시장과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대구시는 ㈔한국치맥산업협회와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 치맥리더스 8기’ 20명 최종 선발을 시작으로 2024년 치맥축제 준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치맥리더스는 치맥페스티벌을 젊음이 넘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의 주된 관람층인 2030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왔다. 8기째인 올해 치맥리더스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선발에는 100명의 대학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대구상공회의소, 평화홀딩스㈜와 1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전국 최초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대구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전기·자율 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 소재부품 등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필요성에 각 기관과 기업이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됐다.본 협약에서 대구시는 특화산업 혁신성장에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달성군이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제2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달성군은 지난 13~14일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달성!’을 위한 중대 재해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해 국민 안전 인식개선 유도 및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오는 방문객들로 붐비는 지역 대표 축제인 참꽃문화제가 지난 주말에 열렸다.달성군은 산업 재해예방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및 대구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중대 재해예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