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번 주말 전국이 여름처럼 무더웠지만 월요일인 29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전국 곳곳에서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 등 의료계 집단행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연일 “집단행동을 접고 대화의 장에 나와달라”고 28일 촉구했다. 지난해 외식업체 5곳 중 1곳이 문을 닫는 등 외식업체 폐업률이 코로나19 시기보다 높아졌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용산에서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8일 21대 국회의 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당선자 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16일과 22일에 이어 세 번째다. 국민의힘은 이날 열리는 당선자 총회에서 새 비상대책위원장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총회를 열고 차기 비대위원장을 추천한다.이와 관련해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지난 25일 기자들과 만나 “윤재옥 원내대표가 5월 3일 전까지는 비대위원장을 추천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날(29일)은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비대위원장은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직접 지목한다.현재 중
[천지일보=강수경, 김민철 기자] 이번주 양당 원내대표 경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각각 ‘친윤’ ‘친명’ 후보가 단독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강대강 대치가 예상된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내달 3일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전날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번 4.10 총선 부산 강서에서 4선에 성공한 김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원내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며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총선 참패 이후 22대 국회를 책임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이달 30일까지 의대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입시행계획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의대 모집인원 증가 폭은 15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일부 국립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립대가 증원된 인원을 모두 모집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28일 교육계와 대학가에 따르면 의대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대학 중 약 15개 대학이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모집인원을 제출했다.앞서 정부는 의대 증원 20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강경파’로 구분되는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자가 의대 증원 백지화 없이는 어떠한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강조했다.임 당선인은 오늘(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의협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한국 의료가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데도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한 자세를 취하기는커녕 의료 개혁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 2000명을 고수하고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강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임 당선인은 “이건 의정 갈등이 아니라 오로지 정부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내주에 개최된다. 차기 원내대표로 국민의힘은 친윤(친윤석열) 성향을 띠는 의원이, 민주당은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정리될 것으로 관측된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내달 3일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 시기는 내달 1일이다. 현재 후보군으로 김도읍, 김상훈, 김태호, 박대출, 이철규 의원 등이 거론된다.특히 여당 내에서는 친윤인 이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이 의원은 당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공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26일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국회의원 당선인 공약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임병택 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연제찬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핵심 공약 대응 계획 보고가 진행됐다.▲시흥시청 중심 대규모 행정복합타운 추진 ▲시흥 북부권역 교육·행정타운 추진 ▲바이오 국가전략산업단지 유치 ▲GTX-C 오이도역 연장 등 총 21건의 당선인 주요 공약에 대한 국별 현황 발표와 검토가 이어졌으며, 이행력 강화를 위한 방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5일 제22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축하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광주시와 국회, 시의회, 교육청은 초당적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이날 광주시의회(의장 정무창),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공동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행사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박균택 국회의원 당선인과 강기장 시장, 정무창 시의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오전 임 당선인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임 당선인이 회장을 맡았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의 마포구 사무실과 충남 아산에 있는 그의 주거지에도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다.경찰은 지난 3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임 당선인의 휴대전화가 과거에 사용하던 것으로 확인돼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임 당선인 등 의협 전·현직 간부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제32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6일 개최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 자리에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18개 소방서에 453개 대 9400여명의 남·여 대원으로 구성되며, 도내 곳곳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화재·구조·구급 등의 현장 활동은 물론 각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소방 보조단체이다.이번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평소 의용소방대원들이 훈련과 재난현장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녕군은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박상웅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상웅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성낙인 창녕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총 17명이 참석해 정부 예산 확보·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부곡하와이 매각·개발 추진, 권역별 파크골장 조성, 창녕읍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우포 자연생태문화공원 조성, 영남일반산업단지 조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지난 23일 양평 생활문화센터에서 민선 8기 역점 정책인 채움사업을 포함한 균형발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박명숙 도의원,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채움사업 발굴단원과 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경기도는 5년 단위로 도내 시군 발전지표를 분석하고 상대적 저발전 지역을 지원하는 지역균형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5년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언주 용인시정 당선인이 25일 용인시청 미래산업추진단과 교통건설국을 방문해 공직자들과 지역 현안을 살폈다.이 당선인은 오는 26일 교통 및 플랫폼시티와 관련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을 만나기로 했고, 구 경찰대 부지 개발 사업 현안을 듣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부본부를 방문할 예정이다.이 당선인은 “제22대 국회 등원 이후에도 지역 현안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 쏟겠다”고 약속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2대 국회의원선거 참패 이후 원인 분석에 나섰다. 이는 총선 이후 16일 만에 이뤄졌다. 현재 당 내부에서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이번 계기를 통해 비대위 방향에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된다.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25일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를 개최해 총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뛴 당사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총선 패배 이후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초선 지역구 당선자 오찬 간담회, 상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국혁신당이 25일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조국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 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황 의원은 회의 시작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대전 중구 지역구로 당선됐다.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 등을 발의했다. 황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몫 당선자들을 제명함으로써 각 당으로 복귀시키는 과정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용혜인, 한창민, 정혜경, 전종덕 등 비례대표 당선자 4명이 ‘원대 복귀’ 수순을 밟게 된다.더불어민주연합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윤리위원회와 제8차 최고위원회를 각각 열고 당선자 4명의 제명안을 의결했다. 징계 사유는 민주당과의 합당에 반대한 데 따른 당론 위배다.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는 “민주당과의 합당에 반대한 당원들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했다”며 “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부산 사하갑 지역에선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이성권 당선인 간 관건선거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최인호 의원은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사자인 제가 직접 나서는 것을 자제하려 했지만 이성권 당선자의 주장과 태도가 너무나 적반하장식이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이 당선자가 저를 무고죄로 고소한다는데 정말 어이가 없다. 성립되지 않는 무고죄 운운하지 말고 당당하다면 수사를 받으라”고 일갈했다.◆최인호 “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거야가 연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요구하며 매섭게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반란표 움직임이 수면에 드러나면서 점점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으로 “채 해병 사건을 보면 참으로 이례적이고 비상식적인 일들의 연속”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 규명을 시작해야 된다. 이것이 바로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법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국혁신당 박은정 비례대표 당선인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의혹’과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