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최근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에 국내 최초로 철도용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GTX-A 객실 창문에 적용된 55인치 투명 OLED는 탑승객에게 노선도와 운행 및 편의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특히 선명한 화질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가시성을 높여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장시간 이동 중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등 탑승객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창문처럼 투명한 화면으로 제공하는 탁 트인 공간감과 함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7일 “만약 교수들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14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총력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의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교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겁박한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의협은 “정부는 전공의에게와 마찬가지로 교수들에게도 도를 넘는 비난과 사직 금지 요구, 국공립대 교수 사직 시 징역 1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헌법에 보장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런 상황을 촉발한 정부의 책임을 의료계에 전가하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7일 “만약 교수들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14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총력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의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교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겁박한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의협은 “정부는 전공의에게와 마찬가지로 교수들에게도 도를 넘는 비난과 사직 금지 요구, 국공립대 교수 사직 시 징역 1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헌법에 보장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이런 상황을 촉발한 정부의 책임을 의료계에 전가하는 파렴치한 행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악성 민원으로 목숨까지 잃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각 지자체가 보호 대책 마련에 나섰다.27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도봉구는 ‘좌표찍기’ 등 전화 민원이나 개인 신상털이 등을 막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 배치도 내 이름과 사진을 모두 지웠다.강동구는 비명 소리 등 음성만으로 112 상황실에 신고할 수 있는 ‘음성 인식 비명 감지’ 시스템을 6개 동주민센터에 도입했다. 또 민원인의 위법 행위 시 포착하기 위해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와 ‘바디캠’도 직원들에게 보급했다.영등포구에서는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 순환관람차 일명 ‘한강 해치카’가 운행되고 있다.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와 친구들로 디자인했으며, 차량 내부에 냉·난방 장치를 비롯해 휠체어·유아차 적재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시범 운영되는 해치카는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해 11월 30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동작역 2번 출구 앞~반포한강공원 세빛섬~잠원한강공원까지 왕복 약 7.3㎞ 구간을 시속 10~15㎞/h로 달린다. 연중무휴로 주중에는 오후 2~8시,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1시~오후 8시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은 누적 참가자 약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이다.이번 ‘롱기스트 런 2024’에서는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 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와 ▲참가자 전체가 8만 1000㎞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런던=AP/뉴시스] 2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말 두 마리가 도심을 질주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에 영국 근위 기병대 말 5마리가 인근 공사장 소음에 놀라 훈련장을 이탈, 도심을 질주하며 차량과 충돌해 최소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차량이 파손되고 말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4.25.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5월 국민권익위원회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 민원 상담 서비스다. 여수시민을 대상으로는 오는 5월 22일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순천·광양 시민도 참석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5개 민관기관에서 전문 상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젝시믹스(XEXYMIX)가 러너들을 위한 축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개최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3000여명의 러너들이 달리며 기부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서울시가 달리기 애호가들을 위해 여의나루역에 조성한 공간 러너스테이션 개장을 기념해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달리며 기부하는 메인 프로그램 8K 오픈런을 포함해 러닝크루 랭킹전, 러닝페어, 러닝 코치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8K 오픈런은 서울시의 기부챌린지 런 프로그램의 하나로 참가자들이 여의도 둘레길(8.4㎞)을 걷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차기 국무총리 기용설이 퍼졌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라며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영선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 처럼 보여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1812~1870)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1859)’를 인용하며 “일부 목청 높은 권위자들은 그 시대를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경상북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의성군은 경북도 23개 시·군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공모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15개 주민자치회 사업이 선정돼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은 지역 활성화와 주민 네트워크 지원을 통한 주민 참여 및 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올해 선정된 사업은 ▲의성읍을 달리는 청춘열차(의성읍) ▲전문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교육(단촌면) ▲행복한 어울림 가족 풍물여행(금성면) ▲
지난 주말 중국 베이징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뛰었던 케냐 선수가 "우리는 중국 선수의 우승을 위해 고용됐다"며 승부 조작을 사실상 실토했다.케냐 선수 윌리 응낭가트는 16일(현지시간) BBC 스포츠 아프리카와 인터뷰에서 중국 선수 허제가 1시간 2분 33초의 중국 하프 마라톤 신기록을 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을 포함해 4명의 주자가 계약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응낭가트는 4명 가운데 한 명은 완주하지 못했으며, 허제도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다고 덧붙였다.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심이 백산수의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농심 관계자는 “배우 임시완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가 스스로 솟아오르는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의 역동성과 잘 어울려 발탁하게 됐다”며 “다양한 세대의 폭넓은 사랑을 받는 배우인 만큼 백산수의 긍정적 이미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농심은 이번 광고로 45㎞ 화산 암반층을 거쳐 솟아오르는 국내 유일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살아있는 모든 것은 한순간도 멈추는 법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난 9일 찾은 서울 서대문구의 한 대형 서점 종교서적을 진열한 매대에는 ‘목마른’ 신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신앙을 책을 통해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종교서적을 찾는 이유로는 ‘신의 존재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어서’ ‘설교 말씀을 더 깨닫고 싶어서’ 등 다양했다.수도권 지역의 교회에 다닌다는 한 신자는 “신앙을 알고 하고 싶은 마음에 기독교 서적을 꾸준히 찾는 것 같다”며 “지금 다니는 교회를 좋아하지만, 신앙 훈련이나 말씀 교육은 부재해 항상 아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주일날 교회만 나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지난 7일 전남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0회 나주영산강 마라톤대회’에 전국 마라톤 동호회원 3000여명이 참가해 벚꽃이 만개한 나주 영산강변을 질주했다.이번 마라톤대회는 뉴시스, 뉴시스광주·전남본부, 엠디에스앤씨, 나주마라톤동호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목포교회 마라톤동호회 ‘아름다운 신천지’ 회원 15명도 참가해 전국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기량을 겨뤘다.대회는 42.195㎞를 완주하는 풀코스와 21㎞ 길이의 하프, 10㎞, 5㎞ 등 4코스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 8일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젊은 공직자들을 만난 이 시장은 “공무원이 민원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건 맞지만, 악성 민원으로 공무원의 인권을 침해하거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는 인정할 수 없다”며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최선을 다해 만들겠다”고 말했다.민원응대 공직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이날 만남에는 민원을 응대하는 업무를 하는 젊은 공직자 10명이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공공기관 민원제도 개선에 앞장선 김포시가 악성민원에 실질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고질적 악성 정보공개청구를 방치하는 법령 정비 등 현실과 괴리가 있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민원처리결과에 불만을 가진 일부 악성민원인이 의도를 가지고 보복성 반복 정보공개청구를 하거나 협박과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우가 다수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수립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우선 시는 “공공기관이 보유 관리하지 아니하는 정보와 정보공개 청구대상이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2024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전북 장수군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13개국 선수들을 비롯해 총 1200여명이 참여한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축제의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20K(415명), 38K(572명), 70K(212명) 총 3개 코스로 치러졌으며 전날에는 4K 서밋 스프린트 종목이 이벤트로 개최됐다. 또 메인 후원사인 스카르파를 비롯한 12개 관련 브랜드가 대회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장수군 농특산물 판매 업체 1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