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민선 8기 중점사업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취업하는 근로자와 채용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대구형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펼침으로써 반도체 산업 인력난 해소에 앞장선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는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대구시는 청년층(34세 이하)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기존 고용부 사업과 달리 지원 연령을 3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원 수준을 상향해 반도체 산업 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기획재정부가 9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90개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1등급(우수), 2등급(양호), 3등급(보통), 4등급(미흡), 5등급(매우미흡))의 안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전사적 안전 관리 수준 향상을 인정받아 안전관리등급제가 시범 도입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가 청주상공회의소와의 청년 지원 협업을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와 지역 청년 지원프로그램의 협력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의 주요 골자는 ▲청년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지원 협업사업 공동개최 및 지원 ▲청년 문화, 교육, 산업 등 양 기관 추진사업 참여 및 협력 프로그램의 인식 제고를 위한 대내외적 홍보 전개 등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노동자가 산업 재해를 당했을 경우 보상금 산출의 기준이 되는 한달 근로일이 20일을 초과하기 어렵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2003년 월 가동일수를 22일을 초과할 수 없다고 정했으나, 연간 공휴일이 늘어나는 등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고려해 21년 만에 기준을 변경한 것이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5일 근로복지공단이 삼성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도시 일용노동자의 월 가동일수를 22일로 인정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Anytime, Anywhere, Anyone on STEP’이란 슬로건으로 온라인평생교육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행사에는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을 비롯해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등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기대-한국폴리텍대학-한국직업능력연구원 3개 기관의 MOU 체결도 진행됐다.MOU 체결의 주요 내용은 ▲국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PS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이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34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5개 등급으로 나뉜다.한전KPS는 ▲성과공유 및 협력 이익공유 문화확산을 위한 실적 및 노력 ▲대금결제 환경개선 실적과 노력 ▲상생협력 문화확산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소기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청년들에게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절반을 지원해 주자 1분기 청년층 접수자는 4만 488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청년층 접수자 1만 2477명이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24일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1분기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 사업’ 분석 결과를 내놨다.이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439개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는 만 34세 이하(198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청년에게 응시료의 50%를 선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1인당 최대 3회 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4일 인천시청에서 인천 운수업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지역형 빈일자리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인천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인천 지역의 운수업종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각 협약기관은 ‘인천 지역형 일자리 플러스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 운수·창고업종 기업의 신규 채용근로자 지원에 협력하게 된다.‘인천 지역형 일자리 플러스 사업’은 운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3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성안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행사에는 김태영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 홍순의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 이광희 HDC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부문장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안전활동 참여와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함께 진행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총 103건의 편지를 접수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을 높이는 ‘유스 챌린지’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18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구는 구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억 5700만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프로그램은 5주 과정인 유스 챌린지, 15주 과정인 유스챌린지+, 25주 과정인 유스챌린지++으로 나뉜다. 주요 내용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이다. 15주와 25주 과정은 지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23일 라오스노동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입국을 다양화해 안정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고용국장을 비롯해 예천군의회 신향순 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라오스노동사회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방문단은 협약식에 앞서 라오스노동부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부 차관과 함께 계절근로자 파견과 농업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년 연속 비전공자가 참여 가능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SW021(소프트웨어 제로투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SW021은 소프트웨어 기술 학습을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성신여대가 주최하는 연간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성신여대 재학생, 졸업생, 만 34세 이하 지역 청년(남, 여)으로 과정별 교육 시작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1. 아이 낳으러 가는 길에도 가게에 일이 생겨 핸드폰을 손에 쥐고 통화를 계속했어요. 소상공인은 임금근로자와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같은 지원 제도가 없어 너무 막막합니다. - 서울 중구서 10년째 1인 카페 운영 중인 김모(40)씨.#2. 아내 출산일을 제외하고는 산부인과 한 번 같이 가기 어려웠어요. 그동안 저출생 대책이 발표되면 사실상 임금근로자만 대상이라 소외감을 느꼈습니다. - 서울 양천구서 5년째 1인 빵집을 운영 중인 이모(35)씨.서울시가 지난 한 해 난임 시술비 소득 기준 폐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21일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인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앞서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던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 31일 폐쇄된 후,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 사업’ 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돼 센터를 재운영하게 됐다.인천시는 지난 3월 29일 공모를 통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를 수탁기관으로 선정,오늘(21일) 한국어와 컴퓨터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외국인 근로자(E9, H2 비자)에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정부는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해 시정 지시를 이행하지 않을 시 사법처리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선다.21일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임금체불 신고 사건 처리 지침’을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임금체불 증가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임금체불액은 1조 784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3월 임금 체불액은 5718억원으로, 전년 동기(4075억원) 대비 40.3% 급증했다. 이런 추세로 가면 올해 임금체불액은 지난해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경기소방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안전문화 조성,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 경기도 장애인 소방안전대책을 발표했다.경기지역 전체 장애인 인구는 265만명(2021년 기준)으로 2015년 이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 무엇보다 장애인 인구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 장애인 노인 비율은 2014년 43.3%에서 2020년 49.9%로, 1인가구 비율 역시 2014년 24.3%에서 2020년 27.2%로 각각 증가했다.특히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를 보면 장애인은 3.2명으로 비장애인(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와 함께 산업 현장과 국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및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안전문화 홍보에 필요한 문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지서 등 자사가 보유한 미디어와 고객 접점 매체를 통해 안전 캠페인 콘텐츠를 홍보한다.안전문화 콘텐츠 내용은 ▲중대재해 예방 ▲위험성평가 ▲사업장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이다.SK브로드밴드는 중대재해 감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자율·혁신적 고객중심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재정부가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의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다.한기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한기대는 고객만족도 조사대상 모든 사업(학부·대학원과정, 평생직업능력개발교육, 산학협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외국인 임금근로자 10명 중 8명이 200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고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임금에 대한 불만 또는 업무 과중, 위험도 등의 이유로 이직을 희망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10명 중 1명꼴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17일 ‘2023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통해 지난해 12월 발표된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체류자격별로 세분화한 결과 외국인 임금근로자의 임금 수준은 200만~300만원 미만이 50.6%, 300만원 이상이 35.8%로 나타났다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동일 평가그룹(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생명과 안전을 이익보다 중시하는 공공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3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활동 수준과 노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안전활동 수준평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캠코는 ▲CEO 안전보건경영 리더십 및 현장이행수준 ▲안전전담 조직 및 인력 지속 확대 ▲안전보건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