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5일 제22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축하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광주시와 국회, 시의회, 교육청은 초당적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이날 광주시의회(의장 정무창),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공동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행사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박균택 국회의원 당선인과 강기장 시장, 정무창 시의회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6대 국정목표, 105개 지표(정량 86, 정성 19)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평균 목표달성도 94.0% 대비 4.8%p, 전년 대비 1.2%p 높은 98.8%의 실적으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2024년(2023년 실적) 정량평가 부분에서는 전체 86개 지표 중 85개 지표를 달성해 국정 과제 추진 전반에 걸쳐 고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한 뒤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서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필수의료 패키지 등을 논의했다.특위는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수가 등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한다. 특위 위원에는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으로는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추천 10명, 수요자단체 추천 5명, 분야별 전문가 5명이 참여한다.다만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지난 23일부터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사항 점검에 나섰다.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대내외적으로 악화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시민의 숨통을 터주고 남원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영태 위원장은 공모사업 선정 시 실질적으로 남원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상습침수지역은 가구 수가 적다 하더라도 세심히 살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수해 대비책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한수 부위원장은 테마가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지역의 현안 사업을 해결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장수군은 최훈식 군수가 2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박수진 식량정책실장과 김보람 농촌공간계획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농촌협약(390억원)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44억원) 등을 건의하며 장수군이 사업수행 최적지라는 것을 설명하고 선정에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했다.군은 내달 중순까지 군수를 중심으로 모든 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세계 각국에 주재하는 공관장들이 한데 모이는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가 서울에서 오는 22~26일 닷새간 개최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회’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으나 한 전 위원장의 거절로 무산됐다. 이스라엘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표결에서 팔레스타인 정회원국 가입안에 찬성한 국가 대사들을 초치해 항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의대 교수들이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반대하며 지난달 제출했던 사직서의 효력이 이달 25일부터 발생한다. 이 외에도 본지는 21일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기장군이 오는 6월 30일까지 ‘기장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기장군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2025년 기장군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제도다. 군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군 재정운영의 투명·공정성과 군정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제안 사업은 ▲단년도 추진 가능한 사업 ▲주민 친화적 생활 밀착형 사업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개선 사업 ▲기타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대 교수들이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반대하며 지난달 제출했던 사직서의 효력이 이달 25일부터 발생한다. 정부가 대학별로 내년도 의대 증원분의 50%까지 줄여서 뽑을 수 있도록 입장을 선회했지만, 의료계의 반응은 냉담하다. 이에 이번 주가 의료공백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대 교수들이 25일 기점으로 대거 사직서를 낼 경우 신규환자 진료가 축소되는 등 의료공백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시작된다. 의대 교수들은 정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9일 정부에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하게 해 달라는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에 대해 “의대 구성원들과 합의가 전제돼야 차선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립대 측의 건의가 “4월 말 2025년도 대입 전형 데드라인 전에 의정갈등 문제를 풀어보려는 하나의 시도”라면서도 소통이 먼저라고 강조했다.앞서 경북대, 충남대, 충북대 등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은 증원된 의대 정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 등을 봤을 때 지금은 민생이나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한 타깃 계층을 향해 지원하는 것이 재정의 역할”이라고 밝혔다.최상목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IMF 본부 건물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재정의 역할은 경기침체 대응보다는 좀 더 민생에 있고, 올해 예산을 잡을 때 그 어느 때보다 복지·민생 예산을 상당 부분 할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상목 부총리는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기금을 변경한다든지 이·전용을 해서라도 올해 좀 더
국비발굴 보고회, 10대 핵심사업 국비 확보 방법론 제시공공성 예산 확보 강조부처 및 국회 등과 소통·협력·교류 총력전 지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제3차 국비 발굴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과 지역 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구축·운영,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신속 추진을 위한 세부 지침을 내렸다.이 시장은 대전시 10대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언급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통해‘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주도할 사업들의 차질 없는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국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오는 5월 31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과 참신한 교육사업 발굴을 위해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집중 공모에 나선다.주민참여예산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교육사업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 제출을 통해 예산편성 민주성 확보, 부산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제안 사업 신청서를 시교육청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일제 출장을 지시하는 등 부처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선제 대응을 강조했다.권익현 군수는 15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이달부터 내달까지 부처 예산편성 시기로 예산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이 필요하다”며 “부처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해 사업 타당성을 보완하고 중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부안군은 지난달부터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일제 출장에 나서 국가예산 신규사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확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지난 12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결산검사 위원은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명노봉·신미진 시의원, 김승호·윤영곤·이태용·황호경(세무사) 등 6명을 선임했다.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26일까지 15일간 집행부에서 작성한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결산서와 결산 부속서류를 통한 서면 검사와 해당 부서 심사를 병행할 예정이다.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명노봉 의원은 “예산집행 적법성과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다채롭고 내실 있는 축제로 관광객을 맞는다.전북자치도는 봄꽃 축제를 비롯한 예술공연 및 전통문화체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음식체험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특히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가 없는 ‘3무(無)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도에 따르면 4월에는 ▲모악산웰니스축제(13~14일) ▲익산 문화유산야행(19일) ▲김제 광활햇감자축제(20~21일) ▲순창 슬로슬로발효축제(26~28일) ▲고창 청보리밭축제(4월 26일~5월 12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의사단체들이 총선 후 의료계의 공통된 목소리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언론을 통해 표출된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내부 갈등으로 파열음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반면 정부는 2000명 증원에 대한 축소 조절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면서 대화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8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 직후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대한의사협회(의협)와의 합동 기자회견에 대해 “합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가 8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광주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1명, 전직공무원 2명, 시민사회단체 추천 1명 등 총 9명이다. 대표위원으로 최지현 의원이 지명됐다.정무창 의장은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개선방안도 함께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광주시와 교육청이 정도를 갈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최지현 대표위원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대폭 개편했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 과정까지 참여하는 제도다. 남원시는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총 20억원 규모로 5월부터 공모를 시작한다.그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대표성을 가진 지역위원회에서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하다보니 주민 참여가 어렵고 전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보다는 소규모 시설사업 위주로 제안되는 한계가 있었다.2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전국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요강 확정 전까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배정 결과를 변경할 여지가 있다는 다소 완화된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의대 증원 1년 유예는 과학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내놔 실질적인 수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내년도 의대 정원 재조정 가능성에 대해 “이미 학교별로 배정을 해서 발표했기 때문에 또 다른 혼란도 예상되고 현실적으로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학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2025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 시 비수도권의 비율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별 의대 정원과 전공의 정원 비율을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지역별, 병원별 전공의 정원을 확정한다.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현재는 지역에서 의대를 졸업하더라도 수도권으로 이동해 수련받는 경우가 많아 지역에 정착하는 비율이 낮은 상황”이라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