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 초과 오염 폐수 배출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36개소를 적발해 행정조치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이달1일부터 19일까지 고농도 폐수 불법배출로 인한 승기하수처리장 유입수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1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특별점검했다.점검결과 도금업체, 금속 표면처리 업체 등 31개소에서 처리된 폐수에서 배출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335억원을 투입해 총 37개소, 50km에 달하는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사업 대상지는 누수발생과 관 내부 부식으로 흐린 물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우선 선정했고, 매설된 지 30년이 넘은 수도관은 내시경을 삽입해 관 내부 피복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한 후 교체대상으로 선정했다.특히 ▲전통시장(중구 신포시장, 미추홀구 석바위시장, 부평구 열우물시장, 서구 강남시장 등) ▲ 원도심(남동구 구월동 구도심지, 동인천역 인근 송림로 등) ▲ 1990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20일 김성태 은행장이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근 영업점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소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김성태 은행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중장비차량 부품 제조업체 우진이엔지를 방문해 기업경영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후 김성태 은행장은 인근 영업점과 올해 신설된 인천전략영업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난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프로그램이 많은 성과를 거두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글로벌 실증 메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지난해 실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공사·공단·대기업 등 협력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스타트업 50개사의 현장 실증을 지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현장실증이란 기술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가 구현되는 현장에 직접 설치해 검증하는 것을 말한다.실증 지원프로그램은 공공기관의 실증 자원(공간, 플랫
(인천=연합뉴스) 26일 오전 0시 43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12.26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중소기업 특화 2호 채널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와 3호 채널 ‘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이들 센터는 경상남도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인천광역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21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1호 채널인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우리은행은 “1호 채널을 개설한 지 3개월 만에 2개의 BIZ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하며 국가산업단지 내 영업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출산과 지방 소멸 위기를 막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11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9일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인 40여명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고 그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며 “규제가 아닌 혁신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저출산과 지방 소멸 위기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구는 올해부터 남동산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ESG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가 남동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인천 남동구의 ‘ESG 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는 지난 27일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단체가 추진하는 공약사항을 대상으로 그 우수성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적합한지를 평가했다.이날 본선에서 전국 155개 지자체에서 172개 사업을 선보인 가운데 남동구는 ‘지속 가능한 ESG 혁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난 1년은 구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남동의 변화를 이끄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이 3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그동안 남동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가시적인 변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삶이 되도록 구민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년간 추진한 사업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 포부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사업 성과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비롯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산단 내 근린공원의 체육시설을 주차장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15일 구에 따르면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 12일 열린 6월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남동산단 근린공원 내 주차장 조성사업을 건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산단 근로자의 이용도가 낮은 운동시설을 휴게시설과 주차장으로 조성하면 산단 내 극심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구는 최근 남동산단 내 주차난과 근린공원의 이용 현황 등을 조사해 유수지근린공원(고잔동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적의 입지 조건을 토대로 반도체특화단지 인천 유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시 공감회의실에 기자간담회를 열고“산업통상자원부에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신청서와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광역지자체, 기업,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개시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여부, 지역별 산업생태계 성숙도, 기반시설·전문인력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 상반기 중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산단 기업 대표와 관계자, 국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15일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는 이날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산단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 아침특강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 기원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양향자 국회의원(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 윤관석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배준영 의원(기획재정위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사업장 284개소를 적발해 경고 및 행정처분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적발된 사업장의 환경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지원과 노후 방지시설 설치지원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소재 180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한 결과, 폐수 불법배출 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284개 사업장을 적발(위반율 15.8%)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및 조치 내용을 보면 ▲배출허용기준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남동구 일자리위원회를 열어 올해 일자리 사업의 성과와 방향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동구 일자리위원회는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일자리 분야의 다양한 외부전문가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일자리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문 및 발전방안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일자리정책 방향인 ‘활기찬 경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맞춰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구는 먼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산단이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시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인천시와 남동구청이 협업해 남동산업단지의 ‘복합문화센터 구축’과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제출해 선정됐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3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7억7000만원을 투입해 산단 근로자 및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국가산업단지 등의 반도체기업 집적지 중 후보지를 검토해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특화단지 및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지자체 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인천시는 반도체 산업 특화도시로서의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내세워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세계 반도체 시장은 2021년 5559억 달러(약 665조원)규모로 2020년 4
“소래습지 국가정원 추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남동지역을 교통의 요충이자 생태관광 벨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유 후보는 20일 송도∼인천시청∼부평역∼서울역∼청량리역∼경기 마석 의 GTX-B 노선을 2023년 조기 착공해 시민들께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도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또 인천2호선 서울 독산까지 연장, 제2경인선 조기 추진, 월곶판교선 논현역까지 연장, 경인전철 지하화 등 남동지역 공약을 발표했다.이와 함께 영동고속도로 소래IC 설치와 서창∼장수∼계양∼김포 외곽순환
출마선언 후 32개 단체와 정책협약 및 간담회 실시 간담회·지지선언·정책협약··· “민선8기에 반영할 것”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의 대시민 소통 창구인 ‘e음경청’이 각계각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큰e음캠프선거대책위원회(더큰e음캠프)는 11일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11명)와 간담회 및 인천 서구 중소기업인(35명)의 박남춘 후보 지지선언이 잇달아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중소기업인 모임 정용록 대표는 “박남춘 후보는 코로나19 위기에도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지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 41개소대기·폐수배출시설 부실운영 6개소 적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남동산단 고농도 폐수배출업소 47개소를 적발해 행정조치 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특별점검반 3개조를 편성해 이달 4~15일 남동국가산업단지 소재 도금업 등 고농도 폐수를 배출하는 업체 119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특별단속은 고농도 폐수 불법배출로 인한 승기하수처리장 유입수질 문제를 해결 및 폐수 무단방류 행위 근절을 위해 산단 내 고농도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에 대한 시료채취를 감
화학물질 유출 조기 감지 대응사고시 대규모 피해 우려 지역올해 말 준공 2024년 본격 운영[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화학물질 원격 모니터링 사업’추진을 위해 21일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조은희 화학물질안전원장, 맹성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협약 사업은 화학물질 유출 사전예방과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전액 국비 61억원)하는 것으로, 환경부는 지난해 9월 인천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사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