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빙그레가 오뚜기와 손을 잡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식품업계에서 패션, 생활용품 등 이종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미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마케팅 트렌드다. 하지만 식품업계 내에 동종업계 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이번 콜라보 제품은 양사의 대표 제품이 만난 만큼 각 제품의 개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공을 들였다. 꽃게랑면은 꽃게랑 스낵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기본 분말스프에 외에 비법스프를 추가했다. 또한 꽃게모양의 어묵후레이크를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