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0 도쿄올림픽 개막 10일째인 2일에도 한국팀은 메달 사냥에 나선다.전날 기계체조 여자 도마에서 여서정(19, 수원시청)이 동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오늘은 한국 체조의 마지막 보루 신재환(23, 제천시청)이 금빛 착지에 나선다.신재환은 오후 6시 51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 출전해 참가 선수 8명 중 6번째로 뛴다.예선 1위로 결선에 올랐기 때문에 금메달이 기대된다. 2012 런던대회에서 한국 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광저우=연합뉴스) 한국 남자 체조의 차세대 간판 양학선(18.광주체고)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도마에서 금메달을 땄다. 양학선은 17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끝난 남자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도 평균 16.400점을 받아 펑저(15.850점.중국)를 크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 김수면(24.포스코건설)이 마루운동에서 중국의 장청룽과 공동 금메달을 걸어 중국의 독식 행진에 제동을 건 데 이어 양학선이 확실한 단독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중국의 싹쓸이도 막을 내렸다. 지난달 처음으로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도마 결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