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조 9823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1.2% 3005억원이 증가한 예산안이다.1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필요한 세입재원 3005억원은 보통교부금 확정 차액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547억원, 지방교육세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040억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71억 원과 기타 이전수입과 자체수입 347억원으로 마련했다.이번 추경예산은 ▲늘봄학교 확대 ▲디지털기반 교육혁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8년까지 154개 노후학교 공간 개선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한다도교육청은 2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노후학교의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공간재구조화사업’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개편한 것으로,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시설을 사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구조화해 다양한 수업과 활동·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했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을 전년도 본예산보다 3757억원(12.3%) 감소한 2조 6818억원 규모로 확정했다.이번 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 1243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464억원, 기타 이전수입 112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 400억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이 밖에 보통교부금이 감소해 발생한 부족재원 2598억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시교육청 기금적립금으로 충당했다.이번 세출예산안은 ▲책임돌봄 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등 학생맞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현장점검에서 발견한 개선사항이 75%가량 조치 완료됐다.경기도교육청은 7일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해 교육시설의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품질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8월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으로 건축(12명), 토목(6명), 기계(6명), 전기(6명) 총 30명을 위촉했다.위촉된 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공사의 적정 시공 여부, 품질·안전관리에 관한 기술지도 등을 수행해 왔으며,이번 협의회는 2023년 현장점검 결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정책과 예산의 연계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교육협력 기능을 기존 대외협력국에서 기획조정실로 이관한다.또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현행 7개 연수원(교육원)의 연수 기획 총괄 기능을 이관해 ‘인재개발국’을 신설한다.경기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4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교육공동체의 역량개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에 따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키우고 사무의 균형을 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미래교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0일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협약을 체결한다.BTL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20년간 지급하는 건설방식이다.이번 실시협약은 2022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 중 ▲평택성동초 ▲중원초 ▲금곡고 ▲안양초 ▲신갈중 총 5교다.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분야별 담당자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학교 구성원이 만족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일 성남제일초등학교의 ‘석축 전면 개축’을 확정하고 학생이 안전한 그린스마트스쿨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해 성남제일초의 석축 관련 문제가 제기된 이후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와 소통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었다.지난해 8월에는 안전 우려가 제기된 성남제일초 석축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어 학교를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학부모와 만나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같은해 9월 태풍 북상과 관련해서는 ‘학생 안전에 한 치의 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1일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748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유아교육 강화 및 방과 후 돌봄 확대, 광주형 AI 미래교육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먼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유아교육 지원과 방과후 돌봄을 확대하기 위해 73억원을 투자한다.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137개원에 동절기 한파에 따른 난방기 급상승과 가스·전기요금 인상을 고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 제338회 임시회가 이달 9~22일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3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선임하고, 경상북도지사가 제1회 추경예산의 추경규모 등에 대해 제안설명을 한 후, 김창기(건설소방위원회, 문경), 정한석(교육위원회, 칠곡), 최덕규(농수산위원회, 경주) 의원 등 3명의 도의원이 2023년도 첫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그린스마트스쿨 선화여중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28일 고시했다. 그린스마트스쿨은 한국형 뉴딜사업의 대표과제 중 하나로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54교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을 진행 중이며 교육부의 정책에 따라 이들 학교 중 25%를 임대형민자사업(BTL)방식으로 추진한다. 임대형민자(BTL: Build-Transfer-Lease)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인석)가 12일 제6차 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제3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2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예산안 총규모는 금년도 기정예산 대비 0.7%인 222억 2300만원 증액된 3조 1852억 7200만원이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계획 대비 17.9%인 1137억 9500만원 증액된 7510억 8400만원으로,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 가결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 가운데 김선광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5일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2023년도 경상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안 규모는 5조 9229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1162억원보다 8067억원(15.8%)이 증가했고 기금의 규모는 1조 2551억원 규모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도교육청 정책국장의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이 각종 현안에 대한 교육청의 대응 및 추진계획을 묻는 정책질의가 이어졌다. 이선희 위원장은 20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4~17일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 진행 중인 봉주초등학교 임시교사(모듈러교실)에 대한 공개 견학행사를 실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2021~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운암중, 광주서림초 등 총 7개교 80여명의 교직원·학부모·학생이 참석했다. 특히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과 관련해 공사 중 안전한 학습환경을 위해 사용되는 임시교사(모듈러교사)에 대한 오해와 우려를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3년도 예산안을 전년도 본예산보다 4655억원(18.0%) 증가한 3조 575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1일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 5305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4686억원, 기타이전수입 186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로 398억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본예산 편성 시 교육격차 해소, 수요자 중심 미래교육 체제 구축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먼저 교육회복 및 교육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이달 1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 인천시교육청 주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래되고 낡은 학교 건물을 학생들의 다양성을 포용하고 창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연한 학교 공간으로 혁신하기 위해 ‘그린스마트 스쿨’이라는 학교 리모델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프로그램’은 이들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학교의 모습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디자인과 설계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 템플턴하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SG 분야 투자펀드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BTL 3호’에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그린스마트스쿨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등 교육시설사업에 투자하는 약 2천억원 규모의 NH블라인드펀드다. 농협은행은 이에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정했다. BTL는 민간자금으로 공공시설을 건설한 뒤 소유권을 정부에 이전하고, 정부는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하는 형태로 투자금 회수를 지원하는 사업방식을 말한다. 농협은행은 사회기반시설 개선으로 사회적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오는 11월 21일까지 ‘부산 그린스마트스쿨·영역단위 공간혁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그린스마트스쿨’과 ‘영역단위 공간혁신’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펼쳐진다. 그린스마트스쿨 부문은 ‘네이밍 & 로고’와 ‘60초 UCC’ 등 2개 분야로, 영역 단위 공간혁신 부문은 ‘네이밍 & 로고’ 분야로 각각 구성했다. 참가희망자는 개인 또는 팀을 이뤄 11월 21일까지 응모신청서와 응모작을 부문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린스마트
서해안고속도로 ‘만성정체’ 서평택∼안산 구간 확장사업 예타 통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청년층에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내년 중반부터 약 15만명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확정됐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만성적인 정체가 빚어지는 제15호(서평택∼안산) 확장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기획재정부는 26일 안도걸 2차관 주재로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평가위)를 열고 이달 조사가 완료된 사업의 예타조사 결과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평가위는 이날 청년 월세 지원을 비롯한 4개 사업의 사
안전한 학교 등, 5대 핵심 정책과제 제시남은 임기 1년… 미래교육 안착 위해 정진지난 11년 광주교육 방향 고민하는 시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교육은 경쟁이 아닌, 서로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의 길을 찾는 과정이며, 속도가 아니라 방향을 제시하는 긴 여정입니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30일 오전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직선 3기 3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남다른 교육철학에 대해 언급했다.그러면서 “광주교육의 지난 11년은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돌아보면 ‘미래교육’은 멀리 있지 않았으며, 경쟁을
경기아이들의 건강과 안전한 학습권 보장친환경 학교환경 조성에 도의회 차원도교육청․지자체와 소통하고 협력 강화[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성준모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지난 18일 안산시 송호고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성준모 의원은 “기후위기로부터 학교와 교육시설도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이에 대비하는 노력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