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지난 23일 스위스 로잔대학교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겸 IOC 위원, 김재열·유승민 한국 IOC 위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한체육회 주로잔대표부 개소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대한체육회가 로잔에 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한국 체육계와 국제 스포츠 기구 사이의 밀접한 소통을 이어가고 국제 스포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로잔은 IOC 본부뿐 아니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와 국가올림픽연합회(ANOC) 등 50개 국제 스포츠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쇼트트랙 ‘세계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자신에게 여러 차례 반칙을 범해 메달을 무산시킨 황대헌(강원도청)의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박지원의 소속사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박지원과 황대헌이 만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상황들에 대해 황대헌이 박지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박지원과 황대헌은 쇼트트랙 팬과 국민 성원에 보답하고 쇼트트랙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각자의 위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우즈베크 타슈켄트에서 국가서열 2위인 총리와 4명의 장관 등 우즈베크 고위급 인사들을 연달아 만나며 숨 가쁜 외교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에서 약 750명의 현지 학생들이 유학의사를 전했으며 도내 기업의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판로도 열렸다.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5일부터 3박 5일간 우즈베크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방문, 광폭 세일즈 외교행보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들고 돌아왔다. 이번 우즈베크 해외출장에는 김 지사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구지부(지부장 박수진)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평화의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지난 18~21일 4일간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갤러리 청애’에서 열렸다.전시회에는 지난해 대상 수상작인 ‘Peace builds the world(평화가 세상을 건설한다)’라는 작품을 포함한 제1~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및 본선 수상 작품 30점이 전시됐다.어린이와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올해 전북 전주에서 다양한 종목의 국제대회와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열린다.전주시는 올해 22개 종목 24개 국제·전국규모 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먼저 전국의 볼링 학생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6월)’와 전국의 수영 엘리트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8월)’가 열릴 예정이다.또 ▲제18회 회장배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제5회 전주한옥마을 전국스포츠클라이밍동호인대회 ▲제16회 천년전주 한옥마을 전국배드민턴대회 ▲2023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 ‘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롤러대회’가 오는 18~24일 13개국(대만, 홍콩, 중국, 러시아 등) 17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인라인롤러경기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특히 올해로 17회째 열리는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는 국내 최고의 국제대회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금빛 레이스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인라인 하키와 예술을 접목한 슬라럼 종목에도 참가해 롤러 스포츠를 사랑하는 관중들에게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2024 아시아개인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는 14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장수셴-정위(세계 7위)를 2-0(23-21 21-12)으로 꺾었다.한국 여자복식 조가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5년 이경원-이효정 이후 19년 만이다. 지난달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 전영오픈을 제패한 이소희-백하나는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소희-백하나는 1세트 1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박지원(서울시청)과 최민정(성남시청)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박지원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마지막 날 남자 1000m 결승 파이널 B에서 1분 26초 63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랭킹 포인트 3점을 추가했다.이로써 1, 2차 선발전 최종 총점 92점으로 전체 1위에 올라 새 시즌 대표팀에 승선했다.박지원은 준결승에서 3위에 그쳐 결승 파이널A에 진출하진 못했지만, 종합 순위 2위 장성우(84점·고려대)를 8점 차로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이 올림픽 양궁 대표 선발전 1위로 파리행 티켓을 따냈다.임시현은 11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끝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종합 배점 17.6점으로 1위에 올랐다.전훈영(인천시청, 12점)이 2위로, 남수현(순천시청, 10점)이 3위로 여자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됐다.대한양궁협회는 매년 3차례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 8명의 국가대표를 뽑는다. 올림픽 전에는 그해 국가대표를 대상으로 2차례 평가전을 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팀 동료를 상대로 반칙을 일삼으며 ‘팀킬’ 논란에 휩싸인 황대헌(강원도청)이 태극마크를 반납할 위기에 놓였다.황대헌은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5위에 그쳤다. 500m 결승에선 실격 처리되면서 랭킹 포인트 8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1차 선발전에서 5점을 얻었던 황대헌은 총점 13점으로 전체 9위까지 밀렸다.황대헌은 최악의 부진 속에 차기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잃었다.2024-2025시즌 국제대회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은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024년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3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전은 지난 1차 평가전 때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여 각 8명이 획득한 점수에 2차 평가전 점수를 합산해 상위 3명의 선수를 선발하는 것이다. 3명의 국가대표는 앞으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종목별 8명의 양궁 국가대표 중 오는 7월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누가 획득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충돌 악재를 딛고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박지원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 24초 865의 기록으로 김태성(서울시청, 1분 24초 981), 장성우(고려대, 1분 26초 157)를 누르고 우승했다.이날 경기에서 랭킹포인트 34점을 얻은 박지원은 총 랭킹포인트 55점을 마크해 1위를 차지했다.2위는 김건우(스포츠토토, 55점), 3위는 베테랑 이정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쯤 되면 ‘반칙왕’이라 불러야 되는 게 아닌가.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또 ‘반칙’을 저질러 ‘팀킬’ 논란을 불러왔다.황대헌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2차 예선 7조에서 반칙을 범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김건우(스포츠토토), 박노원(화성시청), 신다운(경기일반), 홍인규(한국체대)와 함께 레이스에 나선 황대헌은 경기 초반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끌었다.그는 경기 중반 김건우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고, 이어 박노원에게도 인코스 추월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해도 너무 한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있나, 싶을 정도다.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황대헌(강원도청)과 또다시 충돌하면서 최악의 성적을 냈다.박지원이 마지막 실낱 같은 희망을 걸었던 차기 시즌 국가대표 선발이 물거품이 될 판이다. 박지원은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1분 16초 175의 성적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전날 남자 1,500m에서 2위에 올라 랭킹포인트 21점을 획득했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반칙 충돌’로 논란을 일으켰던 황대헌(강원도청)이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박지원(서울시청)은 2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쇼트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순위권에서 밀리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5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첫날 경기가 열렸다.최대 관심사는 ‘반칙 충돌’ 논란의 당사자였던 황대헌과 박지원의 1500m 대결이었다.이날 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는 않았다. 황대헌이 결승 진출에 아예 실패했기 때문이다. 박지원도 기대했던 1위를 놓쳤다. 황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5국(국장 박수진)이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UN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CSW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매년 3월 세계 각국 정부와 관련 국제기구·비정부기구(NGO)들이 UN 본부에 모여 여성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양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올해 68차 회의는 ‘성 인지적 관점을 고려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유엔 등록 NGO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지난달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UN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참석해 우간다, 코트디부아르와 실무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평화 실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IWPG는 지난 3월 13일 우간다 여성노동사회개발부 장관과 만나 우간다에 대한 5개년 국가협력로드맵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기타 제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우간다 측은 국가 계획에 IWPG 평화 사업을 적극 반영하고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난 3일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위해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남배드민턴협회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홍률 시장을 비롯해 김성대 목포시체육회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박계옥 전남배드민턴협회장 등 대회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협약에는 목포시는 대회운영비 지원 및 대회시설 완비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선수단 관리 및 경기운영 일체 등 대회 총괄 진행을, 전남배드민턴협회는 경기 진행 및 운영요원 지원 등 3자간 역할 분담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황대헌(24, 강원도청)의 잇따른 반칙으로 태극마크를 놓친 쇼트트랙 세계 챔피언 박지원(27, 서울시청)이 다시 국가대표팀 승선에 도전한다.박지원은 5일부터 7일까지,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박지원의 선수 인생이 달렸다. 박지원은 그동안 지독한 불운에 시달리며 동계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시즌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낙마했다. 병역 혜택도 받지 못했다.박지원은 내년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남녀 실업팀을 통틀어 국내 11개 팀밖에 없지만 해마다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세계 10강으로 꼽히는 종목이 있다. 바로 ‘하키(필드하키)’다. 비록 축구, 야구 등 주류 종목에 비해 인지도가 낮지만 선수들은 언제나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잠실자생한방병원은 KT하키단의 한방 주치의로서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2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자생한방병원에는 KT하키단 소속 김유진·박계영·박미향·이유리 선수가 방문해 평소 통증을 느꼈던 허리, 골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