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고흥~완도 국도27호선 기점변경’과 ‘고흥 봉래 국도15호선 연장’, 2개 구간이 국도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주요 노선으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돼 사업추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12일 국도 9개 노선 168.9㎞와 국가지원지방도 5개 노선 93.6㎞ 등 전국 14개 노선 262.5㎞의 승격을 발표했다. 앞으로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반기 중 도로노선 지정을 고시할 예정이다.고흥~완도 간은 지방도 83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