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 중 부유곰팡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대상시설의 약 18%에서 부유곰팡이가 권고기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실내공기 중 곰팡이는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아니지만 알레르기 반응이나 심미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으로 설정돼 있는 부유곰팡이를 조사했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어린이집·의료기관·노인요양시설 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먹는물공동시설 증심사 입구, 대각사, 산장광장, 청풍쉼터, 산정, 용진산 등 6곳을 대상으로 수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이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수질 안전성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먹는물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지칭한다. 광주시는 증심사 입구, 대각사, 산장광장, 청풍쉼터, 산정, 용진산 등 6곳을 먹는물공동시설로 지정해 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샘물 14개 제품을 수질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수질검사는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검사는 광주지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국내외 제품에 대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쉬겔라 등 미생물 항목과 방사성물질인 우라늄 등 총 52개 항목으로 진행했다.특히 먹는샘물 유통 과정 중 페트(PET)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티몬과 포름알데히드 등 먹는물 수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환경분야 정도관리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수질·대기 등 8개 전 분야에서 ‘정도관리 검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도관리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하는 평가 제도로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로 구분된다. 숙련도 시험은 8개 분야별 시료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과 시료채취 등을 위한 장비운영 능력 등을 평가한다. 현장평가는 자격을 갖춘 평가위원이 3년마다 시험검사기관을 방문해 정도관리 시스템 운영실태 등 업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농업분야 국제학술지인 ‘Agricultural Research & Technology: Open Acess Journal’ (ISSN:2471-6774)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학술지는 한국 서남부지역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에 대한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모니터링 연구 논문이다. ‘PLS’란 농약의 오남용을 막고 수입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잔류허용기준 미설정 농약에 대해 일률기준(0.01㎎/㎏)을 적용하는 제도다. 이 연구는 PLS
(광주=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생물안전밀폐실험실에서 연구원들이 코로나19 검체 분석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환자 발생 10~11월 최다… 매개체 털진드기 급증세 확인야외활동에는 긴소매·바지로 풀과 직접 접촉 피할 것[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야외활동을 하는데 있어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 매개체 전파 질환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25일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병원체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발생한다. 매개는 털진드기 유충으로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을 섭취하며 성장한다.쯔쯔가무시증 매개인 털진드기는 매년 9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10~11월에 가장 많이 채집된다. 때문에 9~1
‘수족구병·바이러스성수막염 유발,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 당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영․유아에서 바이러스성수막염과 수족구 등을 유발하는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시 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연중 광주지역 병·의원의 소아과에 내원 또는 입원하고 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바이러스성수막염, 수족구병, 포진성구협염 등 엔테로바이러스 감염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올해 들어 총 231건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지역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독감이라 불리는 계절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연중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 검사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12월 첫 주 9.5%, 둘째 주 21.7%, 셋째 주 35.1%, 넷째 주에는 53.2%로 검출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형과 B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B형보다 중증을 나타내는 A형의 검출이 증가 추세여서 예방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
[천지일보 광주=이현정 기자] 광주지역 기온이 낮아지면서 RS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의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영유아들의 개인위생 및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관내 병원에 호흡기증상으로 내원한 소아들로부터 검체를 채취한 결과 RS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27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월 4.4%의 RS바이러스 검출률이 10월 현재 12.7%로 증가해 가을철 유행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RS바이러스는 면역력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 들어 설사환자의 21.2%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이는 지난달 검출률 5.2%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노로바이러스가 겨울철 식중독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증가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로바이러스는 해마다 지역을 불문하고 학교급식, 단체여행 등 크고 작은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기온이 낮아지는 10월부터 늘어나기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광주시는 지난 20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역 내 유통 중인 낙지는 중금속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달 서울시가 낙지머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이 검출됐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지역 내 유통 낙지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강운태 시장은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에 광주지역에서 유통 중인 무안, 해남 등 전남지역에서 나오는 낙지와 중국산 낙지 30마리를 수거해 머리와 내장을 포함한 전체 가식 부위를 조사한 결과 카드뮴과 납이 모두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돼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다중이용시설 중 6.5%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며 여름철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철저한 예방 관리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7월 현재까지 종합병원과 요양원, 대형목욕탕,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냉각탑수와 배관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을 검사한 결과 292건 중 19건 6.5%에서 레지오넬라균이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검출된 19곳의 시설 중 18곳은 균 검출양이 103미만/ℓ에서 105미만/ℓ로 비교적 안전한 범위에 속했고 1곳이 106미만/ℓ로 요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병원인체를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의심환자 가검물 중 1건에서만 확인된 엔테로바이러스가 4월 4건, 5월 14건, 6월 48건, 7월 64건으로 검출률 56.1%를 나타내며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테로바이러스는 무균성수막염과 수족구병, 심근염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질병의 종류에 따라 고열, 두통, 구토,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회복되지만 뇌염이나 뇌수막염 등 합병증으로 발생되기도 하며 심각한 경우 후유증 및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최근 수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대형할인점과 시장 등에 유통되고 있는 어패류와 수족관수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검사 실시 결과 백합(어패류)에서 균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패류 4건, 수족관수 9건 등 총 15건을 검사한 결과 백합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 환자, 당뇨병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 질환자들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피부상처부위에 접촉을 통해서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급성발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