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관내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수시점검을 실시한다.24일 시에 따르면 관내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한 점검은 운행차 배출가스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유자에게 행정처분(개선명령)을 내려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할 예정이다.아산시 관계자는 “민원 빈발 지역과 차고지를 중심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수시점검을 시행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이번 비대위는 전당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개최와 관련해선 이른 시일 내 수습한다는 방침일 뿐 구체적인 시기엔 말을 아끼는 상황이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제22대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를 개최해 2시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일부 비대위원 사퇴로 사실상 지도부 공백인 상태다. 이에 당선자들은 이날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지난 겨울 전북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전북특별자치도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 결과 1~4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25.6㎍/㎥ 대비 18.4% 개선된 20.9㎍/㎥로 역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최저 농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초미세먼지 좋음(15㎍/㎥ 이하) 일수도 47일로 최근 4년 동기(평균 31.2일) 대비 약 16일 증가했다.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12월부터 이듬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가장 잦은 3월 한 달을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매년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더욱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31일까지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미세먼지 감축 지원,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집중단속,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불법소각 방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발생공정 단축·조정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봄철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황사 위기 경보가 발생하는 등 대기환경이 악화함에 따라 미세먼지 감소 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우선 대기배출 사업장 38개소와 공사장 71개소에 대한 단속을 수시로 진행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민간감시원을 활용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특히 관내 위치한 재개발·재건축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를 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배출 위반 사업장은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아울러
제350회 임시회 1차 회의복지보건국‧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안 및 출연계획안 심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가 11일 제35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복지보건국 및 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출연계획안 4건을 심사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 도민 불편과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충남도의 비상진료대책 확대 및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최근 발생한 의료공백에 따라 의료와 돌봄 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에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선거구 획정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야가 합의한 방침대로 4곳의 특례지역을 인정할 것을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획정위에서 제출한 안건 그대로 추진해야 한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29일 여야는 선거구 획정을 끝낸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양당은 선거구 획정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북 의석 1석을 줄이는 부분에서 마찰을 크게 빚었다.앞서 중앙선거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민감‧취약계층의 탄력적 근무시행을 적극 권고하고 주변 공사장에 대한 날림먼지 저감조치도 집중 점검한다.환경부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특히 기상청 기상전망(2024년 2월~4월)에 따르면 올 3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21년 중국산 휘발유 차량용 배출가스 저감장치 3종에 대한 성능을 시험한 결과 모두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의 관련 제품을 수입‧공급‧판매하는 위법 행위를 한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인증받지 않은 배출가스저감장치에 대한 관리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달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8월 16일 노후 경유차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단원구가 지난 6일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부동에 위치한 경원여객 차고지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내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배출가스의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 과잉률 등을 측정했다.구는 점검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 4대에 대해 개선명령을 하고, 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자동차 공회전 제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연중 미세먼지 증가로 대기질 관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대기환경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4일)부터 전국 운행 중인 자동차 대상으로 배출가스 단속이 진행되며, 불응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4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650여곳에서 이날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이 실시된다.이번 집중단속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초미세먼지(PM-2.5)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 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당국은 차고지(시내버스·시외버스), 학원가, 물류센터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4일)부터 전국 운행 중인 자동차 대상으로 배출가스 단속이 진행되며, 불응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전국 650여곳에서 4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초미세먼지(PM-2.5)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 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당국은 차고지(시내버스, 시외버스), 학원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존보다 더 강화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전국 61만 대 5등급 차량의 경기도 운행이 제한되며 스캐닝라이다 같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대기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 5차째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병원과 어린이집,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동절기 실내에서 노출되기 쉬운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관리실태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전담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환경 위해 요소에 대한 집중 관리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특히 시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내 중금속 등 환경 유해물질 측정 및 분석까지 병행해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중점적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공영버스 중 시내버스 40대에 ‘AI 안전 운전 솔루션’을 시범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안전운전 솔루션은 AI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 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전 형태를 정밀 분석해주는 기술이다. HU공사는 공영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운행문화 정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해당 솔루션은 급가속·급제동은 물론 앞차와의 안전거리 준수 및 차선이탈, 신호위반 여부 등 38가지 이상의 항목을 확인해 운전자의 안전 운전 자료를 분석 및 평가하여 수치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 도민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8월 한 달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한다고 밝혔다.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로부터 자외선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며, 여름철 일사량과 기온이 높을 경우 농도가 상승한다. 고농도 오존에 장기간 노출되면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켜 호흡 기능을 떨어뜨리고 기관지 천식과 만성기관지염 증상을 악화시켜 중추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이번 특별점검은 공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진도읍 아리랑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설치될 회전교차로는 지름 38m인 내접원을 가지며 중앙에 20m 폭의 교통섬이 있다. 회전차로는 2차로로 구성되며 폭은 9m로 설계됐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회전교차로는 신호등이 없는 형태로 설치되며 중앙 원형 교통섬을 통해 차량의 속도를 줄이고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해 직각 충돌 등 대형 교통사고 위험을 감소시킨다.또한 신호대기 없이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어 같은 시간에 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전국 73개 상공회의소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위해 대한상의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사무실과 산업 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마련했다.사무실 실천 요령은 효율적 ▲효율적 냉방 하기 ▲낮 시간 조명 끄기 ▲컴퓨터 절전하기 등 매일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수칙이 담겼다.산업체 실천 요령은 ▲피크 시간 피하기 ▲설비 공회전 줄이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하기 등으로 구성돼있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우리나라가 국가전략사업으로서 K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모였다. 오랫동안 지원이 필요했지만 규제 기관 간 이견과 지원책 불수용 등이 산업의 성장을 막았다는 날선 지적도 나왔다.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K콘텐츠 글로벌 진출 전략과 과제’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간담회를 주최한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은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도 돈은 넷플릭스가 버는 구조다. K콘텐츠 투자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전폭적인 지원이 없는 실정이기 때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인천광역시 2000여 전세버스에 디지털 음주측정기를 공급해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승차 경험을 혁신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인천광역시 소속 전세버스에 음주측정기를 도입하고 버스 관제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 ㈜아이티엠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LG유플러스는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음주운전 차단장치 도입, 재범자 면허 영구박탈·차량 몰수 법안 추진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