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과거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국민의힘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와 민주당 정봉주 강북을 후보의 공천이 14일 취소됐다. 또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대표들과 정부가 의대 증원 결정 과정을 놓고 법정에서 공방을 벌였다. 교수들은 절차적 위법성을, 정부는 교수들의 당사자 적격성을 문제 삼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선에 도전하는 러시아 대통령선거가 15일(현지시간) 시작된다. 천지일보는 이 외에도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법정서 만난 정부·의대교수협… “정원확대 절차상 위법” vs “당사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 중인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이른바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경찰에 출석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제출한 자필 탄원서를 두고 여당 내부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회 운영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정부의 인사를 놓고 여야가 설전을 벌였다. ◆‘법카 의혹’ 김혜경, 경찰출석…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종합)☞(원문보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 중인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이른바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 중인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이른바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오후 경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경찰 조사가 예정돼 있던 오후 2시보다 이른 1시 44분경 이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에 변호사 1명을 대동하고 나왔다. 김씨는 ‘배씨에게 법인카드 사적 유용을 지시했냐’ ‘혐의를 부인하는 거냐’ ‘법카 사용, 이 후보는 전혀 몰랐나’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조사실이 있는 건물 안으로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불법 몰카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정준영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의를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야가 정부의 부동산대책을 두고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지지를 보내면서 대국민 협조를 구하는 데 주력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부동산 대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4.27 판문점 선언으로부터 140일 만에 본격 개소했다. 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불륜 스캔들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출석했다.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킨 뒤 군 검찰 수사를 받고 지인에게서 금품을 받
조사일정 조율 후 경찰출석 조사 방침[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운전기사인 부장 김모 씨와 보안용역직원 오모(38) 씨에 대해 자료 유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가운데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접수된 고소장을 확인하고 사건을 배당해 수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4일 밝혔다.경찰은 고소인과 피고소인 등을 일정조율 후 경찰서로 출석시켜 조사하는 등 철저히 수사한다는 방침이다.앞서 3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운전기사 김 씨가 보안용역직원 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내부 승진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 직원 징계와 재발방지에 의지를 다졌다.18일 농어촌공사는 “관련 직원에게 경찰출석을 권유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충남지방경찰청의 수사가 끝나는 대로 관련자 징계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충남지방경찰청은 한국농어촌공사 내부 승진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배임수재)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소속 중간 관리자 윤모(52) 씨 등 2명을 17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윤 씨 등은 승
활동가 2명 모금계좌 위법 여부 조사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반대 후원금 모금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20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개인 활동가 2명의 후원금 모금을 내사,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개인 이름으로 후원계좌를 개설하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해군기지 반대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해왔다. 경찰은 이들이 기부금품 모집 등록을 하지 않은 채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