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장 후보로 오동운 변호사가 지명된 가운데 야권이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특히 영수회담을 앞두고 후보 임명이 이뤄진 만큼 정치권에선 ‘시기’와 ‘공정성’에 주목하고 있다.현재 대통령실은 이 인선이 특검법 발의와 무관하다고 주장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여러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공수처에 새로운 수장이 임명되면서 ‘특검’ 명분의 약화를 우려하는 지적도 나온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공수처장 후보자로 판사 출신인 오 변호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유럽의회가 기후중립산업법(NZIA·넷제로산업법)을 의결했다.유럽의회는 25일(현지시각) 기후중립산업법을 놓고 본회의 표결에 부친 끝에 찬성 361표, 반대 121표, 기권 45표로 가결했다.기후중립산업법안은 유럽연합(EU) 각료 이사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법안은 탈탄소화에 필요한 기술 분야에서 EU 안 생산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3월 법안 초안이 나왔다.기후중립산업법은 핵심원자재법(CRMA)과 EU 전력시장 개혁과 함께 유럽 그린딜 산업계획(GDIP)의 핵심 법안으로 꼽힌다
중앙·지방 간 현안 살피고 협력 다짐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에 박찬대 의원이 단독 입후보하면서 사실상 차기 원내대표로 확정됐다.2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선거를 위한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신청 접수를 받았지만 후보 등록은 박 의원이 유일하다.이에 따라 단독 출마한 박 의원은 오는 5월 3일 찬반 투표에서 재적 과반이상 득표 시 원내대표로 선출된다. 앞서 민주당은 선거 입후보자가 1명이더라도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방침을 밝혔다.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후보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돼 사직 효력이 발생하기 시작한 25일 주요 대학병원에서 교수들의 뚜렷한 사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직 효력이 발생해 병원을 떠나는 교수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형병원들이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 등 ‘빅5’를 비롯한 주요 대형병원에서 교수들의 대거 이탈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사직서를 낸 교수들은 아직 대부분은 현장에서 진료 중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2시간여 동안 만찬을 갖고 수시로 의제 관계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와 조 대표가 이날 저녁 6시 반부터 9시까지 만찬 회동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조 대표에 우리 사회의 개혁에 조국혁신당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고, 조 대표는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민주당은 전했다.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처리순서 등은 양당 정무실장 간의 채널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진다. 만찬에서는 향후 22대 국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표와 조 대표의 만찬 회동이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만찬 종료 후 서면으로 약식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두 사람의 만남은 총선 이후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둔 만큼 이날 만찬에서는 영수회담 의제 등도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조 대표가 요청한 ‘범야권 연석회의’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