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한국의 교원 임용제도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장이 열릴 예정이다. 미래교육 환경에 맞춘 교사 전문성 강화 방안과 현 제도적 한계에 대한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전라남도교육청은 내달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탄운셍 전(前)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총장이 ‘교원 양성, 교원 전문성 개발’을 주제로 강연한다고 29일 밝혔다.싱가포르 유일의 교원 양성대학인 국립교육원 NIE(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27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봄, 가치 봄’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마당과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1부에는 누림예술단·아리랑예술단·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한울림 민요공연이 ▲2부에는 북 콘서트가 ▲3부에는 헤라밸리댄스·장애인어울림합창단·더크로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특히 이번 행사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지난 26일 제출했다.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1조 8060억원보다 1138억원(6.3%) 증가한 1조 9198억원 규모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36억원(2.8%) 증가한 1조 5747억원, 특별회계는 약 702억원(25.5%) 증가한 3451억원이 편성됐다.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안전·교통 분야는 ▲도로시설물 보수 및 유지관리(34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11억원) ▲공영 주차장 및 여성안심길 CCTV 설치(8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시민행복을 더하다’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최 시장은 민선 5·7·8기 시장을 역임하며 적극행정을 통해 전문적·창의적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으로 안양시가 적극행정·규제혁신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는 그동안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및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시민참여 도입 ▲파격적인 직원 인센티브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 지원 제도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신한은행과‘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봉재 신한은행 본부장, 이승목 부장, 김휘진 단장, 김태운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키오스크 설치 등 디지털전환사업 지원 ▲경영환경개선사업 공동 추진 ▲신한은행 SOHO 소상공인 육성 교육 프로그램 우선 선발 등 금융, 경영 분야 교육 및 컨설팅에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 후 양 기관은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소상공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난 26일 동구 용산동 소망병원 뒤편 급경사지에서 동구청, 토목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재난·사고 대비 합동점검을 시행했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점검은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가 지원하는 드론을 활용해 경사면의 균열 여부, 옹벽구조물 파손, 배수공 막힘 등 급경사지 안전 상태를 살펴봤다.또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낙석·붕괴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민 대피 계획도 함께 점검했다.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김원희 ESG청색기술포럼 대표최근 진행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안데스산맥에 서식하는 콘도르(condor) 독수리의 공기 저항을 줄이는 공기역학적 날개를 모방한 청색기술을 풍력 터빈 블레이드에 적용하면 에너지 생산량을 평균 10%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날개 길이가 무려 3~3.7m에 달하는 안데스 콘도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하늘을 나는 새로 알려진다. 최대 16㎏에 달하는 무게에도 불구하고 날개의 공기역학 덕분에 항력을 줄여 하루에 최대 240㎞까지 날갯짓 없이 장거리를 활공할 수 있는 독수리이다.캐나다 앨버타대(U of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메타·ASML 등 세계적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데 이어 이번엔 독일을 찾아 인공지능(AI) 반도체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해외 굴지의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있는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이트 자이스그룹 CEO 등 경영진과 양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자이스는 이른바 ‘슈퍼을(乙)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오는 29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5G 웰컴 요금제’ 3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KT는 외국인들을 위한 요금제와 혜택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주목해 외국인의 통신 이용 편의성은 높이고 부담을 낮춘 외국인 전용 요금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선보인 ‘5G 웰컴 요금제’는 ▲5G 웰컴 5(월 5만 9000원, 5㎇+5Mpbs) ▲5G 웰컴 3(월 4만 9000원, 3㎇+3Mbps) ▲5G 웰컴 1(월 3만 9000원, 1㎇+1Mbps) 등 3종이다.음성 통화나 문자보다 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29일)부터 남녀노소에 두루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같은 다빈도 질환 첩약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9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은 기존 대상 질환인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에 첩약의 치료 효과가 좋은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이 더해져 총 6개 질환으로 확대됐다.또한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기간, 참여 의료기관도 이전보다 대폭 늘었다.대상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아파트에 이어 다가구주택의 층간소음 관련 규제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아파트와 같은 수준의 층간소음 기준을 적용할 지는 추후 연구 용역 진행될 후 결정될 전망이다.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다가구주택 등 층간소음 개선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 이달 말까지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오는 10월까지 연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층간소음 규제를 강화하고 여러 제도개선이 이뤄졌지만 다가구 주택을 같은 조건을 규제하는 게 쉽지 않았다”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경기테크노파크가 지난 26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학습환경 구축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해 교육적 격차를 해소하고, 그들이 우리 사회에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노동조합, 경기테크노파크 기술경영최고위과정(AMP)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지원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AMP 원우인 예림컴퍼니의 도움으로 좋은 품질의 학습용·강의용 책걸상을 제작·지원하게 됐다.행사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치킨 앱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편의성 확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교촌은 꾸준히 앱 서비스 기능을 개편하며 고객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점주의 편의성 또한 확대함으로써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교촌치킨앱의 누적 회원 수는 ▲2021년 254만명 ▲2022년 428만명 ▲2023년 532만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4년 1분기 기준 550만명이 넘는 회원 수를 확보하고 있다.현재 교촌치킨 앱을 통한 주문 비중은 전체 온라인 주문 플랫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신한금융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에서 ‘솔선수범 릴레이’의 두 번째 사업인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지난 3월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약 8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기부금을 포함, 총 1억 5천만원을 굿네이버스에 후원하기로 했다.지난 26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명은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환경 정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에 나선다.신세계는 지난 26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연안 ‘바다 생태숲 조성’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순민 상무(센텀시티점장), 이원호 상무(CSR담당), 박형준 부산시장, 김병기 해양농수산국장, 이국진 수산정책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세계백화점과 부산시는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 다양성 증진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함께 지난 24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고기동 차관을 차례로 방문해 여순사건 관련 현안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여순사건의 온전한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 여순사건은 발생한 지 올해로 7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피해자 심사와 희생자·유족 결정 등에
남미 칠레의 남부 도시에서 무장 괴한들이 27일(현지시간) 허위신고로 출동한 경찰차를 매복 총격해 경찰관 3명을 살해한 뒤 차량을 불태운 사건이 발생했다.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400km거리에 있는 비오비오 지역에서 일어난 이 사건으로 원주민 마푸체족과 남부 백인 지주 및 산림회사들과의 수년 동안의 갈등과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산티아고 시내에서는 안전과 질서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시내에서 이 날 오후 행진을 시작했다.아직 매복 공격을 한 사람들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오비오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 치매안심센터가 11개 읍면에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치매안심마을 조성’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원래 살던 마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홍보 등을 수행하고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과 연계해 안전망을 구축한다.특히 지역 주민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총 8회로 구성된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이 높다. 원예, 공예, 운동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 광주’를 만들기에 광주지역 노사민정이 함께 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선언을 했다.이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성공시킨 광주의 노사상생 경험을 축적하고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또 기존 광주형일자리 모델을 고도화해 투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확산시키고 이를
중국 올 1분기 공업이익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지만, 1~2월 증가율에 비해 둔화세를 보였다.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1~3월) 공업이익은 1조 5055억 3000만위안(약 286조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중국의 공업이익은 공업 분야 기업들의 수익성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본업에서 연 매출 2000만 위안 이상을 달성한 대기업의 실적을 집계해 산출한다.통계국은 “공업이익은 지난해 2.3% 감소에서 증가세(플러스)로 전환했다”면서 “분기별로 볼때에도 3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