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안산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과 협업해 산업단지 내 기업체에 안전점검·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안산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안산시는 1만 1870여개에 달하는 제조업체에 15만 2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산업단지가 노후화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5월 10일까지 희망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점검 계획이다.주요 점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조강 콘크리트를 개발해 콘크리트 안전품질기술 선도 입지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최근 나노입자 균질혼합기술 및 원재료 순도관리 등을 통해 빠르고 균일하게 초기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조강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삼표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강도를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해 시공 환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조강 콘크리트는 많은 열원이 필요하지 않아 가스누출, 질식, 화재 등 안전사고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고 열원 공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설날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0곳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가스시설 안천 점검은 삼천리·인천도시가스 등 가스공급업체와 합동으로 내달 2일까지 실시된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가스 누출 여부, 가스 차단 장치 정상 작동 여부, 유해·위험 요인 점검과 위험 징후 발생 여부, 각종 법정검사의 수검 여부 등이다.인천경제청은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주삼동 미래혁신지구에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 관제센터’를 개소하고 산단 내 환경오염 및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말까지 국비 85억원 포함 총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관제센터는 미래혁신지구 내 2층 규모로 구축돼 내년 1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여수 산단 내 유해대기 측정기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을 기반한 환경 센서를 통해 환경을 관리하며 화학 배관·전기·가스 등 7대 유틸리티 배관 총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 겨울철 가스 및 동파 사고에 취약한 단독·다세대·연립주택에 거주 중인 차상위 이하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주거생활안정을 위한 점검 및 시설지원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전주시는 이달부터 35개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대상자를 발굴한 후 내년 1월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개별적으로 LPG를 사용하는 가구의 가스누출점검 및 가스타이머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대상 가구가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출 수도배관의 보온 시공과 동결 시 해동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건전지를 빼지 않은 장난감 및 소형 가전 등 화재 위험이 있는 재활용폐기물을 버릴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7일 당부했다.#사례 1. 이달 1일 오전 9시 20분께 안산시 재활용선별센터 내 플라스틱 야적장에서 수북이 쌓인 쓰레기 사이로 흰색 연기가 피어올랐다. 다행히 인근에 있던 작업자에 의해 즉시 발견돼 중장비를 동원한 진압이 이뤄졌고,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고 10분 만에 상황이 종료됐다. 조사 결과 건전지를 빼지 않은 장난감에서 자연발화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사례 2. 2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기 14일 “인명피해 ‘제로’를 최우선 가치로 해 모든 공직자가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호우 대처 상황 점검 영상회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한 총리는 북한 댐 방류 가능성에도 대비하라고 지시했다.그는 “임진강 상류인 황해도에도 많은 비가 예상돼 북한의 황강댐 방류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필승교 수위를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이상징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행안부는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예방·대비·대응·복구)별 주요 역량을 종합 진단해 우수등급과 보통등급, 미흡등급 등 세 그룹으로 평가한다.서부발전은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재난예방·대비체계를 갖추고 태풍 힌남노 등 대형 재해 상황에서 CEO를 중심으로 효과적으로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지역사회에서 일어난 산불, 화재 사고에도 신속히 대처하는 등 지역 방재 기관과 연계한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여름철 온도상승에 따른 연료용기 손상 등 사고예방과 운행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20일)까지 ‘수소·천연가스 버스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한다.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한국천연가스충전협회, 자동차제작사, 운수회사와 협업해 연료용기 손상·가스누출 등 결함이 발견된 차량은 안전조치 후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점검대상은 수소와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전세버스, 관용버스, 군용버스 등 전국 2만 5000여대다.점검항목은 ▲내압용기 손상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임원빈 ㈜한국환경안전기술(KEST) 대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속가능화학위크’ 박람회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출품한 제품은 이동형 CCTV, 화학물질 관리법에서 요구하는 안전시설 중 검지·경보 장치 중 하나인 누액 감지기이다.임원빈 대표는 CCTV를 설명하며 “전시시설과 통신시설이 연결돼 있지 않은 건축공사 현장 또는 도로 공사 현장에 이동해 설치한 후 작업 현장을 실시간으로 영상을 촬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다양한 센서를 부착해 침하, 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이 로봇에 부착해 화재 감시 등 다양한 용도로 로봇의 쓰임새를 확장할 수 있는 AI 제품을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비전(Vision) AI 기술로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AI로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AI로봇키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로봇에 부착하는 키트 형태의 제품 출시는 업계 처음이며 컴퓨터, 전후방 카메라, 5G모뎀, 스피커·마이크 등으로 구성된 직사각형 박스 형태로 제작됐다. ‘AI로봇키트’는 전후방 카메라의 영상을 고화질로 전송해 A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7일 함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네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동절기 주거환경 안전 점검 등 민생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나누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조근제 함안군수,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곽세훈 군의회의장, 곽필구 함안행복나눔후원회장,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0여명이 이 참석했다.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황인홍 무주군수가 1일 무주전통문화의집에서 열린 12월 청원 월례조회에서 군민이 걱정·근심을 덜고 겨울을 나도록 분야별 월동준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황 군수는 “동절기에는 화재 발생과 가스누출 사고 위험이 가장 높다”며 “단계별 매뉴얼 정비와 현장 행정을 통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과 관련해서는 선제적인 조치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계량기와 상수도 동파 방지 안내를 철저히 하고 동파 관련 민원접수 시 선조치 후보고를 원칙으로 즉각적인 복구체계 구축과 보일러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이 29일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쉼터로 이용될 경로당과 마을회관 난방시설을 점검·수리한다고 밝혔다. 올해 겨울 한파가 일찍 찾아오고 온도 변화도 무척 심할 것으로 보인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군은 동절기 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 9일까지 한파 쉼터 44개소(마을회관 24, 경로당 20)의 난방시설을 살핀다. 군은 보일러 정상 작동과 가스누출 여부 확인을 비롯해 배기관 이탈 등 확인과 배관청소, 부품 교체 및 배관 청소를 실시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 A씨가 올해 8월 해외 구매대행을 통해 가스버너를 구입했다. A씨는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불을 붙였으나 화구뿐 아니라 제품 전체로 불이 번져 폭발이 일어나고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 구매대행에서 구입한 캠핑용 가스용품 관련 폭발·화재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해외 구매대행 캠핑용 가스용품으로 인한 폭발·화재 사고 등이 접수된 것을 확인해 관련 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안전주의보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가스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스시설을 사용하는 농어촌민박사업장 88곳을 대상으로 전문 점검업체가 개별 사업장을 방문해 겨울철 올바른 난방기 사용법을 전파하고, 가스누출검사, 가스시설 안전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점검 중 발생한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조치 명령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용자 부주의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실시해 혹시 있을지 모르는 가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천지일보=김빛이나, 손지하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한 사망자가 120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100명이며,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2시 40분 기준 이태원 참사 관련 사망자는 120명이며 부상자는 100명이다. 구조에 투입된 인원은 848명이다. 병원으로 이송된 인원은 74명이며, 현장에 안치 중인 사람의 수는 46명이다. 12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소방당국은 가스누출 등의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망자들의 사인은 압착에 의한 질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경륜경정 본장과 14개 전 지점을 대상으로 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상황 대응훈련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에는 화재, 지진, 테러, 침수, 폭설, 붕괴, 가스누출, 감염병 등 총 8종의 위기상황 발생 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체 초기대응, 신속한 상황수습 등의 지침이 담겨있다. 경주사업총괄본부는 매뉴얼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자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훈련을 실시했으며 특히 훈련결과 평가 회의를 통해 위기상황 대응훈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임원빈 ㈜한국환경안전기술 대표가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이동형 CCTV 및 사고 위험징후 모니터링 시스템’을 출품했다. 이날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후원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 5홀에서 첨단 건설안전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임원빈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일하고 경영주는 안전조치의 의무를 할 수 있게 하도록 ‘이동형 CCTV’를 출품했고 밝혔다. 임원빈 대표는 “이동형 CCTV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근 5년간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수출과 고용, 공장 가동률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끊임없이 안전사고가 발생해 안전 관리도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업체당 연간 생산액은 2017년 140억원에서 연평균 1.2% 감소해 지난해에는 133억 6000만원에 그쳤다. 국가산단 업체당 연간 수출액은 2017년 496만 6000달러에서 2021년 457만 2000달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