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나주를 나주답게, 지난 해 뿌린 희망 씨앗을 싹 틔우고 튼튼하게 키워 나주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2023년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건설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계묘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윤병태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원년 도약을 위한 7대 전략을 발표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분야별 행복 체감형 시책을 펼쳐 시민과 함께 나주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힘찬 각오를 피력했다.내년도 주요 시정 방향이 될 7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의 민선 8기 역점 정책, 주요 현안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대안에 지혜를 모아줄 시정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이화실에서 민선 8기 시정자문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자문위원회는 경제·과학, 문화·예술, 농업, 교육 등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지역사회 전·현직 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교수, 공직자 등 21명으로 구성됐다.자문위에는 박재영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용홍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21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 SRF(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 설명회’를 연 가운데 시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6월 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 광주전남지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개시신고수리거분 취소 소송’ 대법원 상고심 판결 이후 SRF발전소 가동이 현실화 됨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SRF발전소와 관련된 주요 행정 행위 경과와 향후 추진 방향, 난방공사와의 SRF발전소 관련 소송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SRF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수 년간 지역 최대 현안인 SRF열병합발전소 문제를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당초 지난 5일 예정했었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시민 안전을 우려해 잠정 연기되면서 개최 일정을 재조정했다. 설명회에서는 SRF열병합발전소와 관련된 그동안의 주요 경과, 추진 방향을 비롯해 법적 소송 결과와 의미를 소상히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전남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제품(SRF) 사용허가 취소 행정소송과 관련한 1심 재판부 판결에 유감을 표하며 지난 13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나주시는 14일 윤병태 시장 명의 입장문을 내고 법원 판결에 대해 ‘주민들의 건강권을 간과한 결정’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시는 입장문을 통해 “고형연료 품질 문제는 시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다시 한번 법원의 판결을 받고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지방법원은 지난 8월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지난 수 년 간 지속해온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현안 문제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다음달 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SRF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개시신고수리거분 취소 소송’ 대법원 상고심 판결 이후 SRF발전소 가동이 현실화되면서 이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는 특히 발전소 가동으로 건강권 확보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내년부터 광주·전남 공동(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원을 출연한다. 나주시는 28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통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1일 지방선거 후보 시절의 윤병태 나주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체결했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상생발전 협약’ 이행의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 후보는 당시 협약을 통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경제권 성장을 위한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민선 8기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가 6일 인수위 회의실에서 ‘분과별 핵심과제 최종 결과보고회’를 통해 분과별 주요 활동 보고, 시정 목표와 방침, 7대 분야 민선 8기 공약을 선정했다. 인수위 활동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이번 보고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여성구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자치행정, 농업농촌, 경제일자리, 교육복지, 문화관광 등 5개 분과 및 시정혁신·시민권익특별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공약은 각 분과별로 다뤘던 민생 현안, 정책과제를 포함한 7대 분야, 14개 과제, 103개 세
전남도지사 등 잇따른 회동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이 인수위 출범 후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전남도지사, 도교육감 당선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잇따른 회동을 갖는 등 광폭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민선 8기 나주대전환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윤 당선인이 김영록 전남도지사·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당선인,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와 만나 나주 발전 및 교육·에너지산업·관광분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윤 당선인은 최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나주생활쓰레기 처리문제 제시“백년 준비하는 나주에 치명상”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 지역사회의 뜨거운 현안인 SRF열병합발전소 가동에 대해 6.1지방선거에 출마한 나주시장 예비후보들이 각각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후보자들은 대체적으로 SRF 가동을 반대하고 시설을 나주시가 인수해 다른 형태의 발전소 가동 방안을 제시했다. SRF발전소 매입비용만 7000억원이 소요된다.대안을 제시한 후보들 중 나주지역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않았다.이런 와중에 지차남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SRF발전소 가동과
행정소송 대법원 상고장 제출시, 항소심 판결 유감 표명난방공사·광주시 싸잡아 비판“지역사회 상생 대안 찾아야”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지역 주민 반대와 이해당사자 간 법적 다툼 등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어온 전남 ‘나주SRF열병합발전소’ 가동 여부는 대법원에서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나주시는 3일 ‘SRF열병합발전소 사업개시신고 수리거부 처분 취소’ 행정소송과 관련한 시장 명의 입장문을 내고 ‘항소심 판결에 대한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지난달 10일 광주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나주시가 한국지역난방공
시민 행복·지역 발전 전념혁신도시 시즌2 대응 총력3대 친화도시 사업 활성화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주시는 2022년 임인년 시정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호남의 중심·에너지수도 나주’ 건설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나주시는 민선 7기 시정이 마무리되는 올해 코로나19로부터 온전한 일상회복 지원, 선도정책과제 전략적 추진, 상생하는 자치농업 실현, 문화·예술·
“SRF 품질 적합성 불신 팽배”[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 가동에 사용되는 고형연료제품(SRF) 품질검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검사 참관과 투명한 결과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2일 나주시에 따르면 난방공사는 지난 1일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폐자원에너지센터에 나주SRF열병합발전소에 반입된 SRF 품질검사를 의뢰,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찬균 나주부시장은 2일 오전 발전소를 방문, 법과 원칙에 따른 SRF의 투명한 관리와 검사 결과 공개를 난방공사 측에 강력히 요청했다.정 부시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만난
민선 7기 출범 3주년한전공대 내년3월 개교촘촘한 복지체계 구축5대 선도정책과제 본궤도대선 국정과제 반영 노력[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 3주년을 겸한 7월 정례조회를 통해 지난 3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1년 시정 핵심 운영 방향을 밝혔다.강인규 나주시장은 “오직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호남의 중심, 에너지수도 나주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보내온 시간이었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우리 시의 노력은 시정의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3년을 돌이켜봤다.나주시는
부실한 야적장 관리 실태 지적품질검사 안해, 사용 중단 요구[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강인규 시장의 장성SRF야적장 방문과 관련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무단 방문’ ‘잘못된 내용의 성명서 발표’ 등의 표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나주시는 17일 “난방공사의 초법적이고 적반하장식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나주시장의 장성야적장 방문은 무단 방문이 아닌 관계법령에 따른 단체장으로서 정당한 공무집행”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당시 야적장 방문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에 의거, 시장에게 위
SRF 품질 적합성 지적 논란3~4년 동안 의무 검사 안해침출수 배수로 유입 포착되SRF발전소 가동 중단 촉구[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에서 운영하는 나주 SRF열병합발전소가 미가동 4년여만인 지난달 26일부터 가동을 재개한 가운데 주 연료인 SRF 품질 적합성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강인규 나주시장은 15일 SRF열병합발전소 가동 연료로 사용되는 광주권 비성형SRF(가연성 생활쓰레기 고형연료, 광주SRF) 야적 보관 현장의 부실한 관리 실태에 대해 규탄했다.강 시장은 장성군과 함께 약 3만 4천톤에 달하
사업개시신고 행정절차 이행 안해[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이 지난 26일 나주 신도산단에 위치한 SRF열병합발전소를 항의 방문해 SRF(쓰레기연료)발전소 가동 행위를 규탄하고 나섰다.강인규 시장은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사업개시신고가 수리되지 않는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의 발전소 가동 강행은 주민의 강력한 반발은 물론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킬 뿐”이라며 “무책임한 발전소 가동 강행을 중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나주시에 따르면 한난은 당일 오전 10시께 쓰레기연료(SRF)를 활용한 발전소 시설 가동에 들어갔다.시는
SRF 등 현안 해결 요청당 차원의 협력·지원 건의[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이 20일 나주 혁신도시를 찾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혁신도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나주시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빛가람전망대에서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현장에는 이 전 대표와 함께 강인규 나주시장, 이개호·신정훈 국회의원, 김영덕 시의회의장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노조협의회, 빛가람동 상가번영회, 주민자치회 등 기관
판결, 공공이익 관과한 결정“절차 따라 즉시 항소할 것”‘광주 SRF 반입불가’ 입장 견지[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이 ‘SRF열병합발전소 사업개시신고 수리 거부 처분을 취소한다’는 법원 판결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강인규 나주시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판결은 공공의 이익과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이라는 사회적 합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안타까운 결정”이라며 “나주시는 정당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뜻을 지키기 위해 관련 절차에 따라 즉시 항소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앞서 지난 15일 광주지방법원 제1행정부(
SRF발전소 관련 협력방안 논의[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노동조합협의회(광전노협)와 지역 주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6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장재영 광전노협 의장을 비롯한 이전기관 노조위원장 등 10여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나주 신도산단 SRF열병합발전소 가동 관련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행정소송을 앞두고 현황 공유를 통한 광전노협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또 혁신도시 인근 악취 등 정주여건에 대한 주민 고충을 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