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정민이 ‘신들린’ 샷으로 메이저 대회 개인 첫 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정민은 2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홀인원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내 10언더파 62타를 쳤다.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2위 방신실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이정민은 이 대회에서 시즌 첫 승, 통산 11승을 쌓겠다는 각오다.이정민은 3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전예성과 박주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전예성은 2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전예성은 2021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이후 투어 통산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당시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도 이번 대회와 같은 코스에서 열려 전예성은 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22일 올해 1분기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공사는 선사의 친환경 선박 도입·운영 등을 지원하는 한편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선가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선박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분기별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1분기 선종별 선가 동향, 신조선 발주, 중고선 거래 및 해체선 분석과 향후 전망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환경 규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여자 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5연승과 함께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코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 68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코다는 2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120만 달러(약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중동 사태’ 악화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재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L)당 615원이다. 탄력세율 적용 전(820원)과 비교하면 리터당 205원(25%) 낮다.정부는 휘발유 유류세를 역대 최대폭인 37%(리터당 516원)까지 내렸다가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박지영(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박지영은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 정윤지(16언더파 272타)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72홀 266타(22언더파)는 KLPGA 투어 역대 2번째로 적은 타수다. 이 부문 최소 기록은 265타(23언더파)다.박지영은 올 시즌 네 번째 대회에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징계가 풀려 필드로 북귀한 윤이나가 빠른 속도로 기량을 회복하며 저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윤이나는 ‘오구 플레이’로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아 2년 가까이 필드를 떠났다가 징계가 풀리면서 필드로 복귀했다.윤이나는 지난 8일 끝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을 통해 필드로 돌아왔다. 이 대회에서 공동 34위로 무난하게 복귀전을 치렀다.윤이나는 11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참가했다. 복귀 후 두번 째 참가하는 대회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돌격대장’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기세 몰이에 나선다.황유민은 11일부터 나흘간 인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이 대회는 올 시즌 KLPGA 투어 4번째이자 국내 개최로는 2번째 대회다.투어 2년 차 황유민은 지난 7일 끝난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고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다.황유민은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공동 12위로 마쳤다. 이후 블루캐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코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에서 열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에게 3개 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두고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4억원)를 받았다.코다는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 이어 3월에는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에서 거푸 우승했다.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플레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돌격대장’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황유민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KLPGA 투어가 올 시즌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 대회다.황유민은 이번 시즌 3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황유민은 지난해 7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이후 9개월 만에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선박 탄소중립 연구개발(R&D) 실증설비’를 구축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울산 HD현대중공업 야드에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 준공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는 선박에 탑재되는 일련의 화물 운영 시스템을 육상에 구축, 해상에서 구현되는 실제 성능을 예측하는 설비다. 기존 실증설비는 LNG 연료 공급, LNG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돌격 대장’ 황유민이 시즌 첫 우승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황유민은 6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박혜준과 강지선, 문정민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황유민은 지난해 데뷔한 KLPGA 2년차다. 작은 체격이지만 장타 부문 2위에 올랐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인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경기할 수 있는 게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두 개의 ‘더블 보기’ 탓에 기분이 좋을 리 없겠지만, 그럼에도 “감사하다”고 했다. 윤이나는 경기 중 남의 공을 치는 ‘오구 플레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년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가 1년 6개월로 경감되면서 필드로 돌아왔다.윤이나는 복귀전 이틀째 경기에서 더블보기 2개를 적어냈다. 윤이나는 5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그리고 더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윤이나가 복귀 무대에서 언더파를 기록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윤이나는 4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윤이나는 이번 대회 최고 관심사 중 하나였다. 윤이나는 2022년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2022년 한국여자오픈 때 ‘오구 플레이’를 뒤늦게 실토해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 그리고 필드에서 사라졌다.다행히 지난해 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KLPGA/KPGA 투어 2024시즌 모든 골프 대회에 B tv ‘AI 골프’를 적용해 중계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AI 골프 서비스는 B tv의 실시간 대회 중계 화면에서 제공하는 AI 데이터 방송이다. SK텔레콤의 AI 미디어 기술을 골프 방송에 적용한 서비스다.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에서도 AI 골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SK브로드밴드는 4일 KLPGA 개막전과 오는 11일 시작하는 KPGA 첫 경기부터 AI 골프 서비스를 제공한다.B tv 고객이 SBS Golf,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김세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뽑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2015년 LPGA 투어에 진출, 통산 12승을 올린 김세영은 2020년 이후에는 우승 소식을 전해 주지 못했다.올해는 LPGA 5개 대회에 출전해 최고 성적은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기록한 공동 3위였다.김세영은 이날 10번 홀까지 버디 6개를 잡았다. 1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엄마 골퍼’들이 아이 걱정 없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국내 투어 선수들은 웬만한 대회 때는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 인근에 숙소를 마련한다.프로암, 연습 라운드에 이어 대회까지 이어지는 기간에 가능하면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게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데 요긴하기 때문이다.여기에는 당연히 비용이 발생한다. 특히 제주도는 더욱 부담된다.대회가 열리면 왕복 항공료에 관광지 특유의 비싼 숙박료까지 감당해야 하기에 부담이 적지 않다. 여기에 캐디 항공료와 숙박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또한 쏘나타 택시는 기존 쏘나타 뉴라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윤이나의 복귀로 여자 골프 장타 대결이 더 화끈해질 전망이다. 윤이나가 21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하면서 장타 대결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여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윤이나와 방신실, 황유민을 1, 2라운드에서 함께 경기하도록 티타임을 편성했다”고 대회 시작 하루 전인 3일 밝혔다.셋은 4일 낮 12시 5분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셋은 KLPGA 투어에서는 손꼽는 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 여자골프 대표팀이 지난해 세계 여자 아마추어 골프팀 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아태지역 최고 귄위의 ‘퀸 시리키트 컵(Queen Sirikit Cup)’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석권하며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신경써야할 부분이 ‘부상 관리’다. 이에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9일 대한골프협회와 의료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대표 골프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소재 자생한방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