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윤선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강화하고자 ‘1사 1허그결연’ 사업 대상 기관인 동산원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다.1사 1허그결연은 HUG가 작년부터 새롭게 추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상시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물품 정기후원, 시설 개보수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다.지난해 HUG는 사업 첫 주자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동산원을 선정했으며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유대관계를 지속하고자 협약을 연장해 올해도 동일 기관을 사업 대상으로 지정하게 됐다.올해는 연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3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만호를 더해 총 7만 6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올해는 지난 2월 발표된 2만 3000호에서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를 더한 총 3만 3000호를 공급한다.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저출생에 대응하고,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신
용어 정리미분양이란?아파트나 주택이 판매되지 않고 남은 상태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공사가 선분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행사가 토지를 매입하고, 인허가를 받은 상황에서 공사가 공중에 붕 뜨는 경우를 말한다.통상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시행사가 대출 빚을 갚지 못해 도산하고, 그 여파가 건설사, 금융권으로 확산할 수 있다. 또 장기적으로 미분양이 늘어나면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급량을 줄여 주택 가격 등 부동산은 물론 일자리 등 경제 전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6만 5천여 가구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해 4월 말부터 펼쳐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22일부터 3일간 충남 서천군청에서 진행한다.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2023년 4월 27일)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부산·대전·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22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충청남도 서천군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중 갱신계약 비중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가는 떨어지고 전셋값은 꾸준히 오르면서 다른 집을 찾지 못한 세입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셋값이 오르면서 보증금을 늘리는 ‘증액 갱신’ 비중도 커졌다.22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부터 이달 17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3만 6247건 중 갱신계약은 1만 2604건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계약 중 갱신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7%에서 올해 35%로 8%p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정부가 22일 국토부, 고용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집중 단속 기간은 내달 말까지다.국토부는 지난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부당금품 강요, 작업 고의 지연, 불법하도급 등이 의심되는 155개 사업장을 선정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하도급 등은 단속 매뉴얼을 별도로 작성·배포할 예정이다.고용부는 법 위반이 의심되는 150개 건설사업장을 별도 선정해 채용 강요 및 임금체불 등 기초 노동 질서 위반행위 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경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3개월째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에선 경기도 안성시가 다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미분양이 늘면서 지난달 폐업 건설업체 수도 전년보다 25% 증가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지역별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미분양 주택이 많은 지역의 건설사들이 ‘줄도산’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2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시는 이달 10일부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안성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력이 있다.미분양관리지역으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서울보증보험㈜(SGI)과 손잡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통한 임차인 보호를 강화에 나선다.HUG는 지난 17일 서울보증보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기존에는 전세보증금반환채권에 질권 등 금융기관의 담보권이 설정돼 있는 경우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어려웠으나 업무협약을 통해 SGI 보증부 전세대출을 받은 임차인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가능해졌다.유병태 HUG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보호 범위가 확대됐다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HUG의 미래 경영방향을 담은 ‘NEW VISION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도모했다.이번 비전 선포식은 현재의 대내외 어려운 경영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도모하는 HUG의 실천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임직원이 참석하는 경영전략 회의와 함께 진행됐다.HUG는 ‘NEW VISION 선포식’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HUG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국민의 주거 안정을 선도하는 주택도시금융 동반자, HUG’라는 비전을 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주택도시기금법 개정(2024. 4. 17 시행)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는 SGI서울보증 보증부 전세대출의 경우 금융기관 담보권 설정으로 인해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어려웠다.SGI서울보증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의 보증부 전세대출을 받은 임차인도 HUG의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이 가능해졌다.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 임차인의 전세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 1분기 전세 보증금 사고액이 1조 4천억원을 돌파하면서 올해 연간 사고액 규모가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4조 3천억원)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올해 1분기 사고 액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늘어났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 규모는 6593건, 1조 4354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7973억원)보다 80.0%(6381억원↑) 늘어난 액수다. 월별로는 1월 2927억원, 2월 6489억원, 3월 4938억원이다.올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기를 거치며 서울 내에서도 아파트값 양극화가 심화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지역 간 아파트 가격 격차가 2배로 커지면서다.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강남 3구와 그 외 지역 간 아파트 매매가격 격차가 2022년 3.3㎡당 3178만원에서 지난해 3309만원, 올해(3월 집계 기준) 3372만원으로 확대됐다. 두 지역 간 집값 격차가 2년 새 194만원 더 벌어진 셈이다.특히 올해 강남 3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6609만원, 그 외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 2월 서울의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상승을 기록하면서 두 달째 오르고 있다. 다만 지방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오는 5월 발표될 3월 통계에선 서울도 하락 전환할 전망이다.16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난 2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달보다 0.62% 올랐다. 실거래가지수는 실제 거래가격을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변동 폭을 지수화한 통계다. 호가 중심의 가격동향 조사보다 시장 분위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를 받는다.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했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리는 세계 기후 역사상 가장 기상천외한 사건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대륙에서 기온이 가장 큰 폭(최대 섭씨 10도까지)으로 올라 수만건의 기록이 깨지고 있습니다.”지난달 24일 30여년간 세계 기온을 추적해 온 기후학자이자 기상 역사가인 막시밀리아노 에레라가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지구가 좀처럼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열병을 앓고 있다. 지난 9개월 동안 각각 최고 기온 기록을 세웠고, 올해 3월이 10번째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달 말부터 전 세계 대부분 나라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 후 의료계 안팎의 비난에 직면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이 박 위원장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보는 관측이 지배적이다.박 위원장은 지난 4일 오후 윤 대통령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2시간 20분간 만나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논의할 때 전공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나, 박 위원장은 이후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는 짧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GH 1호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준공인가를 3월에 완료하고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1981년 준공된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조합이 2019년 3월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한 뒤, 2021년 4월 사업 시행 계획인가를 거쳐 한양건설이 시공했다.사업을 통해 기존 48세대의 노후주택에서 1개 동, 지상 14층, 8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했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3780만원으로 1년 새 24%나 치솟았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고금리 여파 등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정부가 공사비 현실화 방안을 검토하면서 민간주택은 물론 공공주택 분양가도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5만 7000원으로 집계됐다. 3.3㎡ 단위로 환산하면 3780만 8100원이다. 이는 전월보다 1.99%, 전년 동월 대비 24.18%나 오른 금
'트로카누, 알렉상드르 뒤마라톤, 빅토르 유도'프랑스 파리 시내의 지하철을 관리하는 파리교통공사(RATP)가 1일(현지시간) 만우절을 맞아 지하철역 15곳의 이름에 '조그만 장난'을 쳤다.이번 만우절 이벤트의 주제는 올해 7월26일 개막하는 올림픽이다.이를 위해 파리교통공사 직원들이 전날 밤 지하철역 15곳의 표지판 일부를 교체했다.2호선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역 이름은 알렉상드르 뒤마라톤(Dumarathon)으로, 나시옹(Nation) 역은 프랑스어로 '수영'을 뜻하는 '나타시옹(Natation)'으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본부사옥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올해 주택매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자로 준공형 및 약정형 주택매입을 공고한 LH 서울본부는 도심 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의 주거안전망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서울시 전역에서 5678세대(약정형 4760호 및 준공형 918호)규모의 주택매입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이번 매입대상 주택 중 준공형 매입주택은 착공일이 2009년 1월 1일 이후이고 사용승인일이 2019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전세피해가구에 1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18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경기도 전세피해가구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전세피해를 본 경우 피해가구당 1회 1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말까지 투입되는 예산은 총 30억원이며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피해주택의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을 받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피해 가구다. 내‧외국인 구분 없이 지원한다. 다만 전세사기피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