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 실종 대학생’ 손정민씨의 사망과 관련해 그의 죽음의 진상을 밝혀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20만건이 넘는 동의를 받았다.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한강 실종 대학생 고 ***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글이 올라와 있다. 이 글엔 이날 오후 9시 40분 기준 27만 1034명의 동의가 달렸다.해당 글 작성자는 “한강 실종 대학생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 부탁드린다”며 “한강 실종 대학생의 사망사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하다. 너무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했다.
가해자 조모 목사 혐의 전면 부인항소 예정… 목사들에 CCTV공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현직 개신교 교단 총무가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따르면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안희묵 총회장) 총무 조모(57) 목사는 여직원 두 명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벌금 500만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받았다.재판부에 따르면 조 목사에 대한 성추행 의혹은 지난해 4월 불거졌다. 피해를 주장하는 A(35)씨는 지난 2015년 기침 총회에 비서로 입사한 후 조 목사로부터 목덜미, 어깨,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