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의 협업 관계를 외식분야 청년 취‧창업까지 확대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더본코리아,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장성하이텍고등학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외식업중앙회 장성지부, 백련동 편백농원이 ‘청년 외식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선 11일 장성군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장성 먹거리를 활용한 육군 상무대 장병 특식 제공 행사를 가졌다. ㈜더본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단체급식 준비 방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행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해운대구의 유흥가에서 건장한 남성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여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남성 10여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집단 난투극은 지난 24일 새벽 해운대구 유흥가에서 두 남성의 주먹 다툼에서 출발했다. 5분여간 지속된 이 다툼은 1시간 30분 뒤 이들로부터 연락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건장한 남성들이 모여들면서 패싸움으로 확대됐다.이들은 몇 명씩 대결하는 듯 패싸움을 벌였으며 이 여파로 건물 유리문 등 주변 시설이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4일 2024년 시민중심 현장소통 강화를 위한 시민소통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촉식에는 정동선 사장을 비롯하여 시민소통위원 16명, 공사 임직원 및 시흥시 이해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5기 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사현황 소개, 위원회 운영방향 공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시민소통위원은 총 10개 사업부서에서 모집했으며, 평소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로 선정했다. 1년간 공사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과, 시설 및 안전 등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곳곳에서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 등 의료계 집단행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연일 “집단행동을 접고 대화의 장에 나와달라”고 28일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박민수 2차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9차 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운영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박 차관은 의대 교수들이 외래 진료, 수술 등 주 1회 휴진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며 “환자들의 불안과 고통이 커지지 않도록 집단행동은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잦은 강우와 높은 습도로 흑성병(검은별무늬병) 발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흑성병은 곰팡이 균으로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가장 피해가 심각해진다. 감염 적온은 15~20℃이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흑성병에 걸린 배는 표면에 먹물 같은 검은색의 무늬가 번져 상품 가치를 잃고 시장 판매가 어려워져 농가 소득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들은 오는 30일 외래 진료·수술을 휴진하고 긴급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 의료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오는 30일 오전 서울대병원 제일제당홀에서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긴급 심포지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비대위는 심포지엄에서 올해 의료 대란 발생 배경과 과정 등을 의대생과 전공의, 교수, 국민 등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또 환자단체와 시민단체 대표 등을 초대해 국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이달 30일까지 의대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입시행계획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의대 모집인원 증가 폭은 15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일부 국립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립대가 증원된 인원을 모두 모집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28일 교육계와 대학가에 따르면 의대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대학 중 약 15개 대학이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모집인원을 제출했다.앞서 정부는 의대 증원 20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최정(SSG 랜더스)이 나흘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한국 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홈런 기록을 경신한 최정의 홈런 행진이 파죽지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최정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서 통렬한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최정은 지난 24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방문경기에서 통산 468호 홈런을 터뜨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했던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최정은 4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500홈런 고지를 향해 진격했다.최정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2024학년도 교대 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등급을 받은 수험생도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는 통상 지방 교대도 수능 2등급 대 수험생이 합격했기 때문에 정시 합격선이 하락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교권 침해 등으로 초등교사에 대한 직업 선호도가 낮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28일 종로학원이 최근 각 학교 홈페이지에 정시 합격선을 공개한 전국 9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를 분석한 결과 합격선은 전년 대비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공주교대는 올해 일반전형 입시에서 국어·수학·탐구 영역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여야가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앞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그간 외친 ‘민생’이 진심인지 지켜보겠다며 자의적으로 ‘민의’를 해석하지 말라고 압박했다.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전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 대전환을 요구했다.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총선 전까지 민생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여덟 차례나 대통령과 회담을 요청했다”며 “이 대표가 그간 외쳤던 민생이 진심이었는지, 극단적 이기심이 만들어낸 망국의 정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8일 21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 소집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5월 임시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소집됐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2·3·4·5월과 6월 1일, 8월 16일 임시회 소집을 규정하고 있다.또한 국회법 76조 2의 1호에 따르면 내달 2일 오후 2시에 본회의가 개의된다.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처리와 10.29 이태원 참
꽝 없는 보물찾기‧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한국민속촌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조선 어린이날 직업 박람회’ 행사를 진행한다.한국민속촌 50주년에 열린 어린이날을 맞아 ‘역관의 행운 수입품 찾기’ ‘매분구의 그림교실’ ‘ 데이클래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굵직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어린이날 이벤트 중 가장 인기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 ‘역관의 행운 수입품 찾기’는 관람객이 민속마을 곳곳에 숨겨진 쪽지를 찾아 역관 캐릭터에게 제출해 선물을 받는 방식이다.매일 200개의 선물이 이벤트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피 패밀리 위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해피 패밀리 위크는 온 가족을 위해 ▲불꽃쇼 ▲3D 영화 ▲코스튬 포토존 ▲패밀리 퀴즈쇼 등으로 구성된 행사다.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 4일과 5일 오후 8시에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불꽃쇼 ‘이월드 인더 스타즈’가 진행된다. 불꽃쇼는 이월드 내 전역에서 관람이 가능하다.3D 영화 ‘몬스터 패밀리’는 이월드 내 매직시네마에서 내달 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몬스터 패밀리는 테마파크에 놀러 온 가족이 마녀의 저주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이 라운지앤바에서 오는 5~6월 월드클래스 바텐더의 게스트 바텐딩 및 페어링 디너 코스를 통해 프리미엄 주류를 품격 있는 푸드페어링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주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조니워커 블루’와 세계 최초 럭셔리 데킬라로 알려진 ‘돈 훌리오 1942’ 두 주류를 수입하는 글로벌 주류사 디아지오 코리아와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은 럭셔리 주류를 향유하는 ‘파인 드링킹(Fine drinking)’ 문화가 부상하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8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G마켓, 빅스마일데이에 1000억원 규모 투자 계획G마켓이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5월 빅스마일데이에 고객 혜택 비용으로 약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기존 빅스마일데이 행사 투입비용의 2배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로 알리·테무 등 C커머스 공세에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이다.우선 할인 쿠폰과 카드 할인 등 가격 혜택으로 700억원 상당을 투입한다. 기존 빅스마일데이에 고객에게 제공한 할인 비용에서 약 50% 늘린 650억가량을 상품 가격 경쟁력 확보에 투입한다. 중복 할인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함께 지난 24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고기동 차관을 차례로 방문해 여순사건 관련 현안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여순사건의 온전한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 여순사건은 발생한 지 올해로 7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피해자 심사와 희생자·유족 결정 등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산업 행사인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KITF·Kazakhstan International Tourism Fair) 2024’에 10회 연속 참가해 도내 우수 의료기관을 알렸다.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 KITF 2024는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시 아타켄트(Atakent)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및 터키 등 유럽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경기도 의료 홍보관은 박람회장안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역에 조성된 정원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소개하는 ‘진주 정원 홈페이지’를 개설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정원 홈페이지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이곳에서는 정원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인 정원과 시민정원사 양성 관련 다양한 정원교육 프로그램 등 정원에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작가정원 3곳, 개인 정원 28곳 등 지역 정원을 활용한 관광·교육을 소개하고 있다.홈페이지는 ▲정원탐방(작가정원, 숲 정원, 개인 정원) ▲정원교육(교육공고, 신청조회) ▲시민정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내주에 개최된다. 차기 원내대표로 국민의힘은 친윤(친윤석열) 성향을 띠는 의원이, 민주당은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정리될 것으로 관측된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내달 3일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 시기는 내달 1일이다. 현재 후보군으로 김도읍, 김상훈, 김태호, 박대출, 이철규 의원 등이 거론된다.특히 여당 내에서는 친윤인 이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이 의원은 당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공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기관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 24일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 양평의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친환경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 및 만족도 증진을 목표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생산자 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학교급식 관계자 및 학부모단체 등 12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친환경 농업과 기후 변화가 학교급식에 미치는 영향’, ‘학교급식&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주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