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조성민 기자] 롯데케미칼이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 6829억원과 영업손실 423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3분기 실적에 대해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2분기 대비 매출액은 3.1% 증가했다”면서 “하지만 글로벌 수요 감소와 원재료인 납사 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래깅효과가 반영돼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과 주요 자회사의 2022년 3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다.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3조 5874억원, 영업손실 2770억원을 기록했다. 여수공장 정기보수완료와 신규설비 가동에 따라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