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7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 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인 538표를 획득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량진동 278-4번지 일대 약 4만평의 부지에 아파트 2992세대, 상가 약 6800평과 부대 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 927억원이다.노량진 1구역은 노량진 8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뷰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또한 노량진역 1호선과 9호선, 장승배기역 7호선 트리플 역세권에 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26일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지하 터널 무선 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구축해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 TV White Space)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 무선 통신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다.터널 굴진에 따라 이동 설치 및 운용이 용이해 ▲고해상도 고배율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국도 1호선의 기점을 현재의 목포대교에서 해남 땅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국도 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시작해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다. 군은 기점 변경을 통해 한반도의 시작점인 땅끝 해남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국도 1호선의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으로 설정돼 있었으나 지난 2012년 목포대교 개통과 함께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5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분양 물량은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PH 5가구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26일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가구는 2단지 1089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지난 22일 민선 8기 지역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 온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시정 주요 현안을 언론인들과 공유했다. ‘2024 시정 현안 현장브리핑’은 이날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 시장은 브리핑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 경과 및 비전’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본방향’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나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경기 연천군이 지난 20일 서울역에서 ‘연천군 팝업스토어’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연천군은 전철 1호선을 이용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1호선 서울역에서 오는 27일까지 팝업스토어 운영에 들어갔다.연천군 팝업스토어는 ‘제31회 구석기축제’와 군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홍보 및 참여,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방문자들에게 지하철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개찰구를 이용해 구석기 시대로 넘어가는 시간 여행을 제공하고 있으며,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향한 열렬한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19일 오후 관내 광사동 나리농원에서 시민들의 유치 기원의 염원을 담은 애드벌룬을 하늘에 띄우며 눈길을 끌었다. 대한체육회의 오는 2027년 철거가 예정된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빙상장 유치(건립 부지 선정) 공모에 양주시는 광사동 나리농원을 대체 부지로 제안하며 일찌감치 유치전에 나섰다.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및 시·도 의원, 임재근 양주시 체육회 회장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17일 숙원이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 냈다.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내 용인지역 토지는 용인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2㎢로,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된다.이 지역은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용인시와 취수원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평택시 간 갈등이 45년간 이어졌다.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경기도가 중재에 나섰으며, 2019년에는 행정1부지사 주관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했다.관련 기관들과의 논의 끝에 지난 45년간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
국비발굴 보고회, 10대 핵심사업 국비 확보 방법론 제시공공성 예산 확보 강조부처 및 국회 등과 소통·협력·교류 총력전 지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제3차 국비 발굴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과 지역 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구축·운영,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신속 추진을 위한 세부 지침을 내렸다.이 시장은 대전시 10대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언급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통해‘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주도할 사업들의 차질 없는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당진역 사이 선로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상행선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57분쯤 전철 1호선 의왕역과 당정역 사이 선로 구간에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개 선로가 통행이 불가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화서역과 당정역에서는 무정차 통과하는 중이다. 사고 수습이 완료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철도당국 관계자는 “상행선 전동열차와 선로에 무단 진입한 사람 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국민의힘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국회의원 후보가 오는 19일부터 동두천·연천·양주 지역 7100번 공항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선이 폐지된 이후 무려 4년 만이다.7100번 공항버스는 19일 오전 4시 30분 연천 공영터미널 첫 차를 시작으로 전곡터미널, 소요산역, 지행역, 양주 일대를 경유하고 인천국제공항까지 1일 왕복 4회 운행할 계획이다.김 후보는 이번 공항버스 운행 재개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운행 재개를 바라는 주민 의견을 적극 대변하는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연천 전곡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지자, 당직자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사전투표소에 도착한 김 후보는 주민들의 인사에 조용한 미소로 화답하며 대기줄에 합류했다. 첫 투표권을 행사한다는 한 청년에게는 “인생의 첫 투표를 축하합니다”라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연천을 사전투표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 후보는 “불가능해 보였던 10량 직결 연천 전철을 개통시킨 기적의 힘으로 동두천·연천·은현·남면에 더 큰 성과를 이뤄내겠
GTX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reat Train eXpress)를 의미한다. 서울 수도권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지역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계획됐다. GTX는 기존의 지하철보다 2배가량 빠르게 운행하며, 수도권의 주요 도시와 지역을 1시간 내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15년 만에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수서와 동탄을 잇는 A노선이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30일부터 개통되면서다. 다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의 주
이행숙 국민의힘(서구병) 후보가 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문제와 관련해 “반드시 원당사거리역과 불로역을 포함한 인천시안을 지켜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 후보는 2일 원당주민연합회(회장 주경숙) 대표진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하철 5호선 연장은 인천시안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 5월 국토부의 결론이 날 때 반드시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앞서 지난 1월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선 노선안을 발표했다. 연장 노선은 김포~인천 검단~서울 방화를 잇는 노선이다. 인천시는 인천1호선 연장사업 구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지방도 391호선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양평군 서종면 수입리~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개통을 환영했다.지방도 391호선 야밀고개 위험도로는 굴곡과 경사가 심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곳으로 1995년 이후 이 구간에서만 교통사고로 10여명이 목숨을 잃는 등 죽음의 도로나 다름없었다.이에 경기도는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를 2010년에 실시설계에 돌입하고, 2018년에 공사에 착공했으나 당초 2022년 준공 목표가 계속 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철도지하화를 통해 ‘레일벨트’를 조성하고, 부평역 남부 일대 혁신 상권 조성을 공약했다. 노종면 후보는 부평 상권을 두 배로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철도지하화 상부 공간에 복합 타운형 녹지 벨트인‘레일벨트’ 조성 ▲부평역 남부 일대 혁신 상권 조성 및 ‘입체복합구역’ 지정 통한 전면 재개발 등을 약속했다.부평구 내 1호선 경인선 지하화사업은 ‘부개역~부평역~백운역~동암역’구간(약 5km)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노 후보는 “부평역 일대가 경인선 지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최근 경기도에서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구상을 발표하면서 수원시가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지난달 2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와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수원에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는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에너지 등 첨단과학 분야 연구단지 고리형태로 조성된 것을 말한다. 기존 산업거점인 광교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시 전역을 신규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등으로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고, 이 계획에 반영된 3개 민자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용인시의 각종 도로망을 대폭 확충해서 반도체 등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산업의 발전을 돕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도시의 경쟁력까지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용인시가 수립한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은 초대형 반도체 생산라인과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집중될 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