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이 장성택 처형 이후 중국과의 국경지대 경비를 최고 수준으로 높인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아울러 탈북자 체포조를 중국에 파견하는 등 내부 단속에 집중하는 분위기다.정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 국경경비대가 24시간 순찰과 잠복근무를 시행하는 등 삼엄한 경비태세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가안전보위부에서는 탈북기도자 무조건 체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이 소식통에 따르면 보위부와 인민보안부는 중국 공안의 협조를 받아 탈북자 체포조를 중국에 보내 탈북자를 검거해 북송하고 탈북 지원단체 색출에도 주력하고 있다.북한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과 국가정보원 개혁안을 처리하기로 25일 전격 합의했다.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성탄절인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이날 회동에는 양당의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각각 배석했다.양측은 두 시간가량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으나 국정원 개혁안의 세부 사항을 놓고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해 추가 논의를 거쳐 27일까지 여야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여야는 또 경제활성화 등 민생법안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안상수 전 의원은 25일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선거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안 전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내년 1월 민생투어를 마치고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에 대해 “원칙을 지키려는 점은 높이 평가하지만 따뜻한 소통의 마음으로 정치를 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여야 간 갈등에 대해선 “정치는 타협하고 끊임없이 물밑
서울 주요대학 경쟁률 하락세에도 불구 약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정시모집 접수를 마감한 결과 6.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서울 주요대학들의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과기대의 경쟁률 약진이 두드러진 것이다.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 나, 다 군 일반전형만을 모집한 서울과기대는 주간 모집인원 748명 중 4925명이 지원을 완료해 지난해 일반전형 주간모집 경쟁률인 5.43대 1보다 앞섰다.특히 141명을 모집한 다군에서는 1916명이 지원해 13.59대 1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소속 의원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국회 본청 로텐더 홀에서 열린 ‘성탄절, 국회 비정규직과 함께 하는 민주당’ 행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국회 본청 로텐더 홀에서 열린 ‘성탄절, 국회 비정규직과 함께 하는 민주당’ 행사에서 한 청소 용역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국회 본청 로텐더 홀에서 열린 ‘성탄절, 국회 비정규직과 함께 하는 민주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 대표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특히 국회에서 청소를 위해서 애쓰시는 분들께 선물을 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어떤 선물보다도 직접고용이라는 선물을 드리려고 그동안 애썼지만, 아직까지는 그 선물을 분명하게 드리지 못하는 것 안타깝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14년도 국정원 국내 파트 예산이 대폭 삭감된다.국회 정보위원회는 국정원 2차장 산하인 국내 파트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것은 골자로 한 2014회계연도 국정원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이같이 가결해 통과시켰다고 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이 23일 밝혔다.정 의원은 브리핑에서 이날 “총액은 그대로 두되 2차장 소관 국내정치 개입 의혹과 논란이 있는 예산은 대폭 삭감했다”면서 “이를 첨단장비 구입이나 대북정보 활동, 산업스파이 잡는 예산 쪽으로 대폭 이동시켰다”고 말했다.정보위는 이날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3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4일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와 관련해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개혁 거부 세력과 단호히 맞서겠다”고 밝혔다.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철도개혁은 이제 더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철도 파업을 정권 전복 운동으로 변질시키는 강경 시민단체와 민주노총은 법 위에 군림하는 치외법권 지대가 아니다”라면서 “조금의 경쟁이나 변화도 거부하는 비정상적 노조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우리 사회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정상화시키는 첫 걸음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문화재청장에 나선화(64) 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내정했다고 24일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나 내정자는 이화여대 박물관에서 학예실장 등으로 35년간 재직하고 다양한 문화재 위원을 역임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뛰어나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철도파업 현황 및 대책에 관련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철도파업 현황 및 대책에 관련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철도파업 현황 및 대책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3일 철도파업 현황 및 대책에 관한 보고를 위해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3일 오후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출석시켜 철도파업 현황 및 대책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가정보원은 23일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처형 사태와 관련해 “북한이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 숙청 이후 대남 도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23일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남재준 국정원장이 이날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다.남 원장은 “(대남도발 가능성의) 근거로 서북 5도 부대 증강, 훈련 강화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4차 핵실험은 단계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철도파업과 관련한 정부의 현안보고를 청취한다.국토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호, 민주당 이윤석 의원은 이날 오전 간사간 협의를 갖고 이날 오후 2시부터 전체회의를 개최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출석시켜 현안보고를 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은 철도노조 파업의 불법성을 강조하며 정치권의 개입중단을 촉구하는 반면 민주당 등 야권은 ‘철도 민영화 금지법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어 공방이 예상된다.앞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3일 전날 철도노조 지도부에 대한 경찰의 체포 시도와 관련해 “국정의 한 축인 제 1야당이 불법 파업을 꾸짖고 나무라지 못할망정 불법 파업에 부화뇌동해 파업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은 실망을 넘어 절망적”이라고 비판했다.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불법파업을 부추기고 개입하는 야당과 민주노총, 시민단체들의 속마음은 이번 기회에 반정부 공동 전선을 구축해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술책”이라며 이같이 비난했다.그는 또 공권력 투입 논란에 대해 “불법파업으로 인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3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민주당 등 야당에 철도 민영화에 반대한다는 국회 차원의 공동 결의를 하자고 제안했다.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영화 반대를 이유로 파업을 하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도 명분이 없다”면서 “여야가 국회차원에서 철도 민영화를 하지 않는다는 공동 결의를 해 문제를 매듭짓자”고 말했다.그는 이어 “노조 집행부 체포영장 집행 시도는 연말 연초의 철도 정상화를 위한 것”이라며 “성역 없이 집행해야만 할 법원 명령에 따른 경찰과 사법당국의 불가피한 법 집행이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현판식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왼쪽부터 무소속 송호창 의원 겸 소통위원장, 이계안ㆍ김효석 전 의원 겸 공동위원장, 안 의원, 박호군ㆍ윤장현 공동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