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으로 국제정세가 서방과 反서방의 신 냉전체제로 격변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발 위협을 강조하며 새로운 미일 글로벌 군사 협력을 선언했다.이날 가디언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주일미군과 일본 자위대의 원활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상호 운용성과 계획을 강화하고 있다”며 “미일 양국이 군사 방위 협력에 관한 7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오는 17일까지 창립 기념 ‘THE(더) 큰 세일’ 3단계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더 큰 세일은 창립을 맞아 1년에 단 한 번 진행되는 대규모 통합 할인 행사다. ‘더 크고, 더 저렴한 상품을 더 많이’ 드린다는 의미가 담긴 만큼 양사의 역량이 총동원돼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이 파격적인 혜택으로 준비됐다.롯데마트와 슈퍼는 각각 닭강정과 라면을 ‘이번주 핫프라이스’ 품목으로 선정해 반값에 내놓는다. 나들이가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간편 먹거리로 준비됐다. 롯데마트는 ‘갱엿 순살 닭강
TSMC가 미국 공장에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가 대만 TSMC에 보조금을 포함하여 총 116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당초 지원금액 보다도 30%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한국도 미국 지원 수준으로 반도체에 보조금 등을 지원해야 한다. TSMC가 미국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더 많은 보조금을 받고, 미국 주도의 반도체 육성에 발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대만과 TSMC는 전 세계 파운드리 분야에서 80% 정도를 차지한다. TSMC는 최초에는 애리조나 주에 두 개의 공장을 짓기로 했지만, 세 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미국 인텔은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과천시가 올해 역점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련 기관장, 푸드테크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과천시만의 고유한 푸드테크 산업 발굴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생명공학(BT)·인공지능(AI) 등 첨단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유통업계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신기술을 활용해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는 Z세대가 신기술에 친숙한 ‘테크 친(親)’ 세대로 불리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테크 친이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에 친숙한 세대를 일컫는 말로 새로운 기술에 거부감이 없고 신기하다고 느끼면 바로 체험해 보는 경향을 일컫는다.이에 유통업계는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Z세대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지놈은 지니스헬스와 ‘2024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2024)’에 참가해 조기 폐암 발견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세계 3대 암(종양)학회 중 하나인 미국암연구학회는 이달 5~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지니스헬스는 GC지놈의 조기암 진단 액체생검 시퀀싱 기술의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암 진단 기업으로 암 검출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회에서 다양한
[천지일보=방은 기자] 2022년 10월 남중국해 일대에서 중국 명나라 시기에 오간 것으로 추정되는 옛 선박의 흔적이 확인됐다. 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인텔이 자체 개발한 최신 칩을 공개하며 도전에 나섰다. 오후 3시께 이탈리아 북부 볼로냐 인근 수력 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최소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5명이 다쳤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가 운전자 없이 운행되는 로보택시 사업 재개에 나선다. 미국 고등학교에서 총기로 다른 학생을 살해한 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4.10 총선 사전 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본투표를 합산한 최종 투표율이 ‘70%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5~6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1384만 9043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이 31.28%를 기록했다. 이는 21대 총선 사전투표율(26.69%)을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 여야가 마지막 선거 운동 날짜인 9일 총선 정책 대결보다는 심판론을 앞세운 선거 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은 서울 도봉·동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AI기술을 활용한 뮤지컬형식의 오디오드라마 ‘도비를 찾아서’가 음악스트리밍 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사업은 한국콘테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3년 콘텐츠 원캠퍼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써 미래의 문화예술콘텐츠산업을 주도할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Metaverse)기술을 활용한 AI 뮤지컬형식의 오디오드라마이다.이번 사업은 서울예대 공연학부 융합창작랩(연기전공 김지영 교수, 시각디자인 김계원 교수) 수업과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와 자체 설문조사를 합산한 1차 심사와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와 주민설문 결과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우수상으로 선정된 첨단교통과 김성진 팀장은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며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화성시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AI(인공지능)영재고등학교가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인접한 첨단3지구 AI 집적단지 바로 옆 부지(북구 오룡동 486 일원)에 건립된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부지 크기, 유해시설이 없는 주변환경 등 다양한 조건을 두루 살폈고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사항은 지스트(GIST)와의 접근성”이라며 “AI영재고는 지스트(GIST) 부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협업 프로그램 운영, 지스트의 기반시설(인프라) 활용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필수요소였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인공지능 집
[천지일보=김정필·최혜인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굴지의 민간기업들이 주축이 돼 경기 남부 일대에 조성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정부는 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과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반도체 기술 발전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 10조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치열해지는 ‘반도체 보조금 전쟁’에 대응하고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관련 기술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
[천지일보=김정필·최혜인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굴지의 민간기업들이 주축이 돼 경기 남부 일대에 조성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부는 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과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반도체 기술 발전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 10조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치열해지는 ‘반도체 보조금 전쟁’에 대응하고 AI 시대의 도래에 맞춰 기술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창학114년 개교74년을 기념해 ‘제3회 동덕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 토너먼트 및 시상식을 지난 3일 동덕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인공지능과 동덕’이란 주제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된 총 136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경쟁을 벌였다. 선정 과정은 학생회가 직접 심사해 예선에서 8명을 1차 선발했고, 8명은 결선에서 1:1 토너먼트 형태로 기량을 겨뤘다. 전문교수단의 심사와 더불어 학생들의 QR코드 현장참여 투표도 동시에 이뤄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8~9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교감과 교원, 교육전문직 500여명을 대상으로 ‘상상을 현실로, AI광주미래교육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AI광주미래교육 주요 정책 설명과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방향성 등을 중심으로 정책 설명과 특강으로 진행됐다.우선 주요 사업 도입 배경과 추진상의 유의해야 할 점 등을 공유했다. 더불어 미래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자 AI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사업(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부문)’ 분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공모는 수원 세 모녀, 신림동 반지하 침수사고 등을 계기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선제적 발굴 및 체계적 지원을 통해 주민 누구나 어디서든 복지·안전을 보장받는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통해 추진됐다.남원시는 집배원을 통해 소규모 생필품을 대면 배송해 주기적으로 위기가구의 안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대상자의 위기정보를 입수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산업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을 수행할 직업훈련교육 기관 및 시군 공모에 나선다.이번 공모는 민선 8기 중점 추진 사항인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력 양성과 시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헬스, 스마트공장 등 기술혁신이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고부가가치를 달성할 수 있는 4차 산업 및 기술분야 산업을 대상으로 한다.공모 분야는 신성장 산업분야 인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와 우주 분야 기업들이 우주항공산업 활성화와 위성특화지구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진주시는 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워커린스페이스, ㈜솔탑, 에이블맥스㈜, 메이사플래닛㈜와 우주 분야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각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해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 협력 증진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진주시의 우주항공산업 활성화와 위성특화지구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024년 SW중심대학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상위 1개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SW중심대학사업은 국내 대학의 SW(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선문대는 2018년 충청 지역 최초로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 대상은 2018년부터 SW중심대학사업을 시작한 전국 10개 대학으로 선문대는 이미 2022년 단계평가에서도 최상위 1개 대학으로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에 총 116억달러(15조7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한다.이는 미국 정부가 미래 기술패권을 위해 추진하는 안보 전략의 일부로 한국 삼성전자에 대한 지원 규모도 이르면 내주 발표될 것이라는 현지언론 보도가 나온다.로이터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8일(현지시간) TSMC에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 66억달러(약 8조9천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상무부는 보조금에 더해 50억달러(6조8천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도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