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서울 광진구 건대맛의거리에서 인파감지 시스템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실전대응훈련이 진행되고 있다.훈련에는 서울시, 광진구 외에도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자율방재단, 대학생 등 다양한 기관과 인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60명의 시민이 골목에 밀집한 가운데 지나가던 행인 두 명이 119에 신고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신고 내용은 서울시 재난안전 상황실에 동시 공유됐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유관기관에 전파됐다.시는 인파 밀집 위험단계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구분하고, 밀집도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아동학대를 한 보육교사와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책임으로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원장의 벌금형이 확정됐다.원장은 보육교사들에 대해 예방 교육을 이수하게 하고 폐쇄회로(CC)TV 설치·운용하는 등 관리·감독 의무를 다했다고 주장했으나 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단순히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한 것만으로는 아동복지법상 감독 의무를 다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이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기 김포시 어린이집 원장 A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액상대마(liquid weed)를 갖고 있으니 연락을 달라’는 불명의 카드가 홍익대학교에 이어 건국대학교에도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3일 대학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건국대 예술문화회관 지하 주차장에서 마약 구매를 권하는 듯한 내용의 광고물이 발견됐다.명함 크기의 이 카드에는 영어로 “영감이 필요한가? 당신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 ‘액상 대마’를 준비했다. 완전히 합법”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한 모금이면 당신을 정신을 못 차리게 할 수 있고, 1g만으로 당신을 50배 더 몽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