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2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성수면을 방문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후 개발이 이뤄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송미령 장관의 이번 방문은 올해 소규모(3㏊ 이하) 농업진흥지역 추가 정비계획을 앞두고 기존 정비 지역 중 계획적 개발이 이뤄진 지역을 점검해 정비계획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점검지인 성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지구는 지난 2016년 농업진흥지역 해제 후 2019년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스포츠 공감센터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익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어 농업진흥지역 정비 후 개발
[모리가온=AP/뉴시스] 26일(현지시각) 인도 북동부 아삼주 모리가온에서 소형 배를 타고 브라마푸트라강을 건넌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소로 걸어가고 있다. 2024.04.26.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 국가산단 인허가 지원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황준기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15개 관계부서로 구성된 TF팀은 시의 정책 요구와 보완 등 행정 절차를 최소화하고 협의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에 따른 신속한 절차 진행과 협의를 위해 도로와 교통, 도시계획, 산업단지계획, 환경과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숲 생태 건강성 증진을 위해 33억 4200만원을 투입해 1770㏊ 규모의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숲 가꾸기 사업은 산주의 신청에 의해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의 수목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이다.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조림지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큰나무 가꾸기, 공익림 가꾸기 등을 시행한다.올해는 조림지 가꾸기 1100㏊, 어린나무 가꾸기 400㏊, 큰나무 가꾸기 60㏊, 산물수집 60㏊, 공익림 가꾸기 90㏊, 산불예방 숲 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전북 고창군 상하면 한 주택 앞마당에서 대규모 양귀비 밀경작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쯤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 활동 중 고창군 상하면 한 주택 앞마당에서 대규모 양귀비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양귀비를 재배한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부안해경은 현장에 있던 양귀비 517주는 모두 압수했으며 추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 의뢰 및 자세한 재배 경위 등 상세 조사 예정이다.한 번에 500주 이상 대규모 양귀비가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개최지로 장수역사전시관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순회전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장수군을 비롯한 1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신라 금관총 출토유물인 금관(국보 87호)과 금허리띠(국보 88호), 아사지왕명 큰 칼 등이 장수역사전시관에서 전시된다.장수역사전시관은 순회전과 더불어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최훈식 군수는 “주요 문화유산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만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코레일유통이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을 통해 앞서가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코레일유통은 내달에는 시차출퇴근제 유형이 추가 도입될 예정으로, 근무유형을 기존 3개에서 10개까지 늘려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시차출퇴근제는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준수하면서 소정근로시간의 틀에서 30분 단위로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근무제도다.탄력출퇴근제는 주중 4일은 30분 또는 1시간을 초과근무 한 뒤 금요일에 2시간 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올해 수출 호조에 내수가 반등을 이룬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달에도 수출 호조가 이어질 거란 정부 전망이 나왔다. 미·중·아세안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출 플러스 흐름과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4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열어 올 1분기 수출 실적과 주요 지역별 수출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전망했다.이날 회의에 따르면 올 1분기 수출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1638억 달러(약 225조원)를 기록했다. 전날 한국은행이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지난 25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수원문화재단의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시행했다.이번 선포식 개최는 재단 혁신(안) 발표와 더불어 새롭고 전문적인 문화관광 기관 운영을 도모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재단이 선보인 새로운 비전은 ‘문화관광 품격 도시, 지역과 함께 세계로’이다.오영균 대표이사는 비전 선포식 전에 수원문화재단 혁신 및 현안보고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하면서 “수원문화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 열정이 성과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향후 역점을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통해 운영하는 ‘인재육성사관학교’ 참여 희망 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인재육성사관학교는 무주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습 의욕과 성취도를 높이고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여름·겨울방학 동안 기숙학원 비용(1인당 300만원 한도에서 80%, 국민기초생활수급 계층 100%)을 지원한다.대상은 오는 29일을 기준으로 보호자 중 1명과 학생의 주소가 무주군으로 돼 있는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학생 그리고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중학교 2학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과 사무실 직원 배치도를 비공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는 온라인에 공무원의 신상을 공개해 민원폭탄을 유도하는 이른바 ‘좌표찍기’와 스토킹형 민원 등 각종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지난 8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원을 응대하는 젊은 공무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고충을 들었다. 한 공무원이 “좌표찍기로 수많은 사람이 민원을 제기해 고통스러울 때가 많다”며 “시 홈페이지에 있는 직원 이름을 비공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올바른 후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전주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후백제학회는 26일 전주역사박물관 강당에서 ‘후백제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주제로 ‘2024년도 상반기 후백제 역사문화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고대국가인 후백제의 독창적인 문화유산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연구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차인국 (재)조선문화유산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영민 (재)전라문화유산연구원 연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이 26일 동구청 2층 바람정원에서 어린이집 재원 중인 영유아 부모들과 달라지는 보육정책 공유 및 현장의 의견을 듣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잠자고 있는 장난감, 새 친구 만들어 줄까요”라는 주제로 추억이 깃든 장난감을 버리기보다는 다른 아이에게 나눔으로써 육아비용 부담을 절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장난감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달라지는 보육 정책을 공유하고,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유아 부모들과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와 권선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23일 대학 공용 강의실에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신호정 권선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사무국장, 기우진 권선구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수원여자대학교의 사회봉사 프로그램,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인학습자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신호정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6일 대전시 한의사회 무료진료소가 있는 베트남 빈증성 빈증 전통 의학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대전시 한의사회는 베트남 현지인과 한인교포를 대상으로 25일과 26일 이틀간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교육 현장에 또 다른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며 폐지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조 교육감은 이날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교육의 논리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제4차 전체회의를 열어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의결했다. 폐지안은 이어 오후 2시에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60명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조 교육감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 시내 주요 대형병원 다섯 곳 소속 교수들이 모두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이미 일주일에 하루 휴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다섯 곳 병원 교수 모두 일주일에 하루 휴진하더라도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한다.교수 비대위 차원에서 휴진 날짜를 정하더라도 동참 여부는 교수들 개별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 세브란스병원
[서울=뉴시스]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달러 대비 엔화 약세는 더 가속화되고 있다. 달러 당 156엔대로 떨어지며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관계자가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천지일보 양산=윤선영 기자] 양산시가 신기동·유산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 규모의 양산교를 착공 3년여 만인 오는 30일 개통하게 돼 교통체증 완화에 대한 시민 기대감을 높였다.시는 6월 말까지 임시로 설치한 왕복 4차로 규모의 가교 철거 및 마무리 공사를 한 뒤 준공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양산교는 길이 190m, 너비 20~25m 기존 교량을 헐고 그 자리에 길이 190m, 너비 29.5m 규모의 새 교량으로 사업비는 434억원이 투입됐다. 4월 30일 개통은 지난 2021년 2월에 착공하고 3여년 만이다.시는 양산교가 개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6대 국정목표, 105개 지표(정량 86, 정성 19)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평균 목표달성도 94.0% 대비 4.8%p, 전년 대비 1.2%p 높은 98.8%의 실적으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2024년(2023년 실적) 정량평가 부분에서는 전체 86개 지표 중 85개 지표를 달성해 국정 과제 추진 전반에 걸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