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택시업계가 정부의 택시법 대안책인 ‘택시운송사업 발전을 위한 지원법안(택시지원법)’을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택시 4단체는 영·호남권 택시 운행중단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한시적인 운행중단을 하고 국회에서 택시법 재의결이 안 되면 다음달 20일부터 무기한 운행중단과 파업에 나서게 된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 4단체는 31일 긴급성명을 내고 “택시법을 재의결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택시지원법은 현행 개별법으로
동생 최재원 부회장 무죄… SK “즉시 항소”[천지일보=이솜 기자] 계열사 자금 수백억 원을 횡령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징역 4년의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이원범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동생인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최 회장에 대한 공소사실 중 계열사 자금 497억 원을 빼돌린 혐의는 인정했으나 비자금 139억 5천만 원을 만들어 편취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부(부장판사 이원범)는 31일 SK그룹 계열사 자금 횡령 등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최 회장과 함께 기소된 동생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에게는 계열사 자금을 횡령했다는 혐의에 대해 관련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무죄
[천지일보=이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징역 4년 실형선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부(부장판사 이원범)는 31일 SK그룹 계열사 자금 횡령 등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최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부회장의 계열사 자금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관련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했다. 앞서 최 회장은 2008년 10~11월 SK텔레콤 등 18개 계열사가 베넥스인베스트먼트의 포커스 2호 및 오픈이노베이션 펀드에 출자한 2800억 원 중 497억 원을 최 부회장, 베넥스 김준홍 대표와 횡령한 혐의(특
[천지일보=이솜 기자] 자고 있는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하려고 했던 고모(24) 씨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합의 2부(이상현 부장판사)는 3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강간 등 살인) 위반, 영리 약취 유인, 야간 주거침입 절도 등 협의로 기소된 고 씨에 대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5년간 성충동 약물치료, 10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고 씨 측은 범행 당시 술에 취했고 소아기호증 등 심신미약 상태라고 주장했지만 만취 상태나
[천지일보=이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53)과 동생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50) 등에 대한 1심 선고가 31일 내려진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 서관 417호 대법정에서 진행되는 형사2부(부장판사 이원범) 심리로 최 회장과 최 수석부회장 등에 대한 선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최 회장의 1심 선고공판은 지난해 12월 28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사건에 대한 재검토를 이유로 재판부가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이날 결과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열리는 대기업 총수와 관련한 첫 선고 공판인 탓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
[천지일보=이솜 기자] 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1심서 무기징역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비공개 대화록 의혹을 제기해 고발을 당한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과 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검찰에 소환된다. 30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에 따르면,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과 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피고발인 신분으로 31일 오전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의원과 박 대변인을 상대로 대화록의 존재 여부를 알게 된 경위와 이를 공개한 배경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두 사람이 주장한 내용이 허위사실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2009년 8월 25일. 나로호 1차 발사가 실패했다. 발사체 1단과 2단 및 위성의 분리는 성공했지만 위성덮개(페어링) 이상으로 한쪽이 분리되지 않았다. 이에 당초 예정된 목표궤도 진입에 실패, 이륙 9분 만에 고배를 마셨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페어링 비정상 분리 원인을 분석하고 전체 시스템 검증시험 등을 시행했다. 그러나 이듬해 6월 10일 2차 발사는 1차 발사보다 훨씬 빠른 시점인 2분 17초 만에 고도 70km 지점에서 통신이 두절되면서 실패로 마무리됐다. 항우연은 나로호가 충격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내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1)가 발사에 성공했다. 30일 오후 4시 정각에 발사대를 떠난 나로호는 페어링 분리, 1단 분리, 목표 궤도 진입, 위성 분리 등의 과정을 거쳤다. 1차 성공 여부 확인은 데이터 분석작업을 거쳐 약 1시간 후에 발표된다. 발사 12시간 후 대전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가 나로과학위성과 교신하면 나로호는 임무에 성공한 것으로 최종 확인된다. 나로과학위성은 향후 1년간 하루에 14번씩 타원 궤도를 돌면서 우주 방사선과 이온층을 측정할 예정이다.
소비생활硏 “10개 중 7개 야한 사진” 자율규제 심의기구 활동 실효성 의문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터넷 신문 광고에 쓰인 사진 절반 이상이 여전히 낯 뜨거운 장면을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인터넷신문광고 자율규제 심의기구’를 발족해 활동하고 있으나 심의 자체가 법적 강제력이 없으며 700개가 넘는 인터넷신문사들의 참여도 또한 낮아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지난해 5~6월 종합지, 경제지, 스포츠연예지, 온라인 전용 매체 등 50개 인터넷 신문사에 실린 광고를
공대위 ‘대형유통업체 횡포 고발센터’ 개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29일 고용노동부와 서울중앙지검에 신세계·이마트 관계자를 노조법위반죄로 고발했다. 고발하기에 앞서 공대위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이마트는 지금까지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 사과 없이 연일 자신들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들의 행위는 노조법에 위반될 뿐만 아니라 형법상 업무방해죄, 명예훼손죄, 증거인멸죄 등 범죄행위에 해당하기에 고소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말했다. 또 공대위는 “노동
[천지일보=이솜 기자] 29일 오후 반윤리·인권침해·노동탄압 선도기업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서울지방검찰청 앞에서 신세계·이마트의 개인정보법 위반 등 범죄행위 등에 관한 고소고발장 접수 및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횡포 고발센터’ 개설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29일 오후 반윤리·인권침해·노동탄압 선도기업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서울지방검찰청 앞에서 신세계·이마트의 개인정보법 위반 등 범죄행위 등에 관한 고소고발장 접수 및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횡포 고발센터’ 개설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경찰이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공장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경기지방경찰청과 화성동부경찰서는 사고 현장을 찾아 삼성전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하지만 사고 현장의 대기 중 유해물 탐지 결과, 불산 누출 배관 밸브 주변에서 0.1~0.5ppm의 유해물질이 감지됨에 따라 현장 접근은 하지 못했다. 경찰은 현장의 유해물질이 제거되고 환경당국이 사고 현장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대로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감식에는 경기경찰청과 화성동부서 형사, 수사, 과학수사 요원
[천지일보=이솜 기자] 버스차고지에서 시내버스 38대를 불태운 혐의로 붙잡힌 전직 버스기사 황모(45) 씨가 구속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8일 황 씨를 방화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이원근 영장전담판사는 “버스 38대와 사무실 등이 불타는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황 씨가 영장실질심사에서 범행을 자백했으나 범행에 사용된 차량과 컴퓨터, 휴대폰 등 기록을 삭제하는 등 증거를 없애려고 시도한 사실을 고려할 때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날 강서경찰서
[천지일보=이솜 기자] 설 연휴를 보름 앞둔 28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에서 한 상인이 과일과 잡곡, 나물 등을 팔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설 연휴를 보름 앞둔 28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에서 시민들이 음식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