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3일과 4일 이틀간 예술교육원 해봄과 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자율형 종합감사 전문가 참여형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남도 내 초·중·고등학교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감사업무 담당자 총 460여명을 대상으로 서부권과 동부권 두 권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자율형 종합감사는 학교가 자체적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스스로 시정·개선을 도모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110개 초·중·고등학교가 이 제도의 운영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학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3일 경상남도 등과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경남도청에서 열린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협약에는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를 비롯해 경남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등이 참여했다.상생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7개 금융기관은 지난해 136억원보다 대폭 증액된 총 164억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해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자금난을 겪는 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고금리와 고물가의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경상남도가 나섰다. 경남도는 경남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등 7개 금융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특별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협약'은 총 2160억원 규모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융자와 보증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7개 금융기관은 전년 대비 증액된 총 164억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2024 경상남도 제로페이 직불 이벤트를 1차 4월과 2차 5월로 나눠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2024 경상남도 제로페이 직불 이벤트는 제로페이 사용자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을 이용해 직불 결제를 하면 해당 결제금액별로 총 1150명을 추첨해 경남사랑상품권을 보내준다.건당 직불 결제금액 2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은 경남사랑상품권 1만원권,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은 경남사랑상품권 2만원권, 10만원 이상 15만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4월,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임경대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벚꽃이 만발한 산길을 따라 차를 몰고 가면 낙동강의 장엄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임경대가 나타난다. 통일신라 시대에 세워진 이 정자는 고운대, 최공대라고도 불리며 뛰어난 학자 최치원이 머물며 시를 읊었던 곳으로 유명하다.산책로는 나무 바닥으로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소나무가 길게 늘어선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솔 향기가 가득하며 임경대의 아름다운 풍경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문화재청에 신청한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보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천왕문(天王門)은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봉안해 가람을 수호하고, 사찰에 출입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악귀가 물러난 청정도량으로 인식하게끔 하려는 뜻에서 세워진 건물이다.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숙종 39)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다음해인 1714년에 중건했다는 기록과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숙종 44)에 제작됐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돼,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석면 피해가 의심되는 지역에 사는 도민을 대상으로 석면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양산부산대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의 전문 의료진이 출장버스를 통해 검진을 실시해 석면 피해 의심 질환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고 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은 석면 노출원인 석면공장, 조선소·수리조선소 등 주변 2km 이내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 노후 슬레이트 밀집지역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사람, 그리고 과거 석면을 제조·사용한 사업장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최근(2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경남 최초로 개최된 글로벌 융복합 창업축제 GSAT 2024와 연계된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면담도 이뤄졌다.박 지사는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에서 기업설명(IR) 발표를 진행한 지티엘, 라이브워크, 리셋컴퍼니, 심플리케어바이오, 레디로버스트머신 대표를 격려하고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자 경남에 방문한 수도권 우수 벤처투자사와 경상남도 펀드 운영사에게 경남의 창업·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일 오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열린 (재)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의료바이오산업이 경남의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전을 축하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나동연 양산시장,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인 ㈜하이셀텍과 ㈜스템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갖고 의료산업 평가기관과 바이오기업을 방문했다.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는 항노화바이오팀을 포함한 3개 전담 조직으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일 양산시를 방문해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의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사송 공공주택지구 내에 건립 예정인 복합커뮤니티 시설의 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주로 회야강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양산시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하천재해예방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도비 1123억원을 투입, 양산시 평산동부터 용당동에 이르는 회야강 10.82km 구간에 대한 축제·보축, 교량 정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평산동과 덕계동 일원(회야강 3공구)은 올해 상반기 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한 '다안전해 경남교육' 공모전에서 통영여자고등학교 1학년 최주희 학생의 만화(웹툰) ‘등굣길은 무사하십니까?’와 김해모산중학교 3학년 카우디렉터팀의 짧은 영상(숏폼)이 주목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학교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다안전해 경남교육’ 공모전을 실시하고 1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공모전에는 경남 지역 초·중·고교 학생 개인과 단체(3인 이하)가 참가해 만화(웹툰) 부문 354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 의원(국민의힘, 창원9)이 2일 사천시에 위치한 곤양초등학교 본관동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 학교는 4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2022년 그린스마트미래교육 사업으로 67억원 상당의 본관동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2일 개관하게 됐다.개관식에는 정규헌 의원을 비롯해 김규헌 사천시의회 부의장, 김성태 총동창회장, 류해숙 경남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장, 송숙경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종우 곤양면장, 김현지 곤양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에 위치한 낙동강 변은 매년 봄이면 전국에서 가장 큰 단일 면적의 유채꽃 단지로 변모한다. 110만㎡(33만평)에 달하는 이 거대한 유채꽃 단지는 축구장 150개 크기와 맞먹는 규모로, 한겨울의 추위를 이겨낸 노란 유채꽃들이 펼쳐내는 장관은 방문객들에게 봄의 생동감과 활력을 선사한다.이 아름다운 유채꽃 단지는 매년 4월 중순, 창녕낙동강유채축제의 배경이 된다. '쾌활, 명랑, 희망'이라는 유채꽃의 꽃말처럼, 창녕의 대표 축제는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행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2대 국회의원선거 등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창의적인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창원시 벚꽃 명소인 여좌천 로망스 다리에서 이뤄졌으며,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정책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일 새벽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북변리에 위치한 남해전통시장 내 A수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현장 인근 주민이 어시장 좌판 기둥쪽에서 불꽃과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남해분대가 선착하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꽃이 외부로 분출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인근의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하며 화재를 진압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재산피해는 총 332만2000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통시장 내 어시장 10㎡가 소훼되고 88㎡가 그을렸으며, 냉장고, 간판, 분전함 등의 동산이 소실됐다.화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창원문성대 일원에서 'GSAT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GSAT는 경남이 과학발전(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다. 첫 글로벌 융복합 창업 축제인 GSAT 2024는 도내 창업 분야 최초·최고 요소들을 바탕으로 성대하게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CECO와 창원문성대 특설 공간에 설치된 3개 무대(G, S, A-Stage)를 중심으로 진행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곧 재개장할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 대해 발언했다. 그는 테마파크가 가족 단위 입장객들이 즐길 수 있는 순수한 놀이시설로서의 성격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의 직영 전환 이후 도민 반응을 보게 될 텐데, 이번 재개장이 도민들로부터 로봇랜드 테마파크에 대한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2~3월 두 달간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민간 위탁을 끝내고 직접 운영하고자 관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태동해 그 이후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발전을 견인해왔다. 초기 44개 사였던 입주 기업은 현재 3000여 개로 증가했고, 생산액은 약 4만 배가 넘는 증가를 이뤘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확산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더불어 내부적으로는 기반 시설의 낙후, 문화공간과 편의시설의 부족, 청년 인력의 수도권 유출, 연령대가 높은 근로자 비중 증가, R&D 연구 기능의 미흡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이에 경상남도(도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최근 발표한 경제지표에 따르면 도내 주력산업인 자동차, 고부가가치 선박(컨테이너선 등), 항공 등의 제조업이 호조세를 보이며 경제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 1~2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6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7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주로 자동차의 미주권 수출 증가, 컨테이너선·드릴쉽의 유럽연합 수출 확대, 미국 항공사의 수요 증가에 따른 항공기 부품 수출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경남도는 이러한 경제 성장세를 지속하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9일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추진되는데 근대 역사문화자원과 상징적 공간을 보존하고 활용해 구도심 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이다.진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로, 특히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대천동부터 창선동까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 구도심의 도시 경관과 근대 문화유산이 집중돼 있다. 이 지역에는 진해 구 태백여인숙, 보태가, 화천동 근대상가주택, 흑백다방 등 10개소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