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올해 기업들의 신규채용 증가율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고졸채용은 늘어나는 반면 대졸채용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0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조사’에 따르면, 올해 기업들의 신규채용 규모는 전년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신규채용 증가율 3.7%에 비해 0.4%p 하락한 수치다. 규모별로는 1000인 이상 대기업이 3.8%로 전년대비 0.8%p 감소했다. 300인 이상~ 1000인 이
1차 협력사, 2·3차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 이어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들이 2·3차 협력사들을 향한 동반성장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1·2차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서초사옥에서 ‘2012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삼성전자 1차 협력사인 대덕전자가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정착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대덕전자는 삼성전자의 2차 협력사 30개사 대표와 함께 동반성장
팬택, 삼성에 ‘선방’ 날리고 LG ‘밀어내기’ LG전자, 두 가지 제품 동시 선보일 예정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 팬택, LG전자 등이 5월 동시에 새로운 전략스마트폰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LTE(롱텀에볼루션) 시장을 노린 국내 기업 간 치열한 2차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올 초 워크아웃을 졸업하며 한결 가벼운 몸이 된 팬택의 빠른 움직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팬택이 첫 LTE 스마트폰을 선보인 지 6개월이 채 못돼 세라믹 재질의 LTE폰 ‘베가레이서2’를 늦어도 오는 5월 3일 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4년 만에 휴대전화 전체 시장에서 1위 자리에서 밀려나는 등 위기에 놓인 노키아가 베트남에 생산공장을 착공한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이에 노키아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베트남 현지 공장 설립계획에 진전이 있어 오는 23일 기공식을 열기로 했다”며 “베트남 정부의 값진 기원에 힘입어 공장 설립과 관련한 추가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부터 있어질 예정이다. 한편 노키아의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얼마 전 1분기 휴대전화 시장 1위의 자리를 삼성에 내어준 데
CJ-삼성, 갈등 골 더 깊어질 듯[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미행사건, 재산분할 등으로 삼성과 갈등을 겪고 있는 CJ그룹이 이재현 CJ 회장 자택 등의 보안업체를 삼성이 아닌 다른 곳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교체가 예상되는 곳은 이재형 회장의 장충동 자택과 남산 사옥, 상암동 CJ E&M, 충무로 CJ인재원 등 주요 사업장이다. 그간 이곳의 보안은 에스텍과 에스원이 맡고 있었지만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CJ는 즉시 다른 업체로 교체의사를 밝힌 것. 이에 내달부터 ADT캡스가 보안을 맡게 된다. CJ는 “계약만료”라는 이유를 내세워 확대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애플의 뉴아이패드 한국 판매가 20일 오전 7시 서울 명동, 코엑스 등 4곳의 애플 매장에서 시작됐다. 매장 앞에는 뉴아이패드를 사기 위한 소비자들이 전날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뉴아이패드는 국내에서는 주파수 문제로 4G(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LTE(롱텀에볼루션)로는 이용할 수 없으며 와이파이(Wi-Fi) 전용 모델과 3G 가능 모델 2가지로 발매됐다. 뉴아이패드는 기존 아이패드보다 4배 향상된 해상도와 MMORPG(다중 접속온라인 게임)가 가능한 고사양의 CPU(중앙처리장치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캐논이 유럽이미지출판협회(TIPA)가 주최하는 ‘TIPA 어워드 2012’ 에서 5개 부문을 석권했다. 캐논은 이번 어워드에서 2012 최고의 프로페셔널 DSLR 카메라(EOS-1D X), 최고의 비디오 DSLR 카메라(EOS 5D Mark III), 최고의 프로페셔널 비디오 카메라(EOS C300), 2012 최고의 엑스퍼트 콤팩트 카메라(PowerShot G1 X), 2012 최고의 프로페셔널 DSLR 렌즈(EF 8-15mm f/4L Fisheye USM)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캐논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펜탁스리코이미징주식회사가 디지털 컴팩트 카메라인 PENTAX Optio WG-2가 유럽의 권위 있는 사진·영상 관련 상인 ‘TIPA 베스트 럭 컴팩트 카메라 2012’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PENTAX Optio WG-2는 Optio WG 시리즈의 최신기종으로, 수심 12m의 수중촬영이 가능한 방수성능, 먼지에 강한 방진성능, 영하 10℃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내한구조 등을 갖춰 아웃도어의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약 28140mm에 상당하는 광학 5배 줌 렌즈, 신채용의 이면 조사
다양한 라인업 누진다초점렌즈 시리즈로 호응 [첝지일보=이승연 기자] 세계 1위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가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안경전시회에 참가해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바리락스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11회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리락스는 안경사와 함께 40~50대 중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라인업의 누진다초점렌즈 시리즈를 소개하며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전 세계에서 4초마다 하나씩 판매되는 베스트셀러 바리락스 컴포트와 한국인만을 위해 개발된 바리락스 칸 시리즈를 비롯, 골프, 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서 추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각) 지적재산권 전문가 플로리런 뮐러가 운영하는 특허 전문블로그 포스페이턴츠와 외신 등에 따르면 18일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애플을 상대로 특허에 대해 추가 소송을 제기했다. 블로그에서 플로리언 뮐러는 “미국에서만 3만 건의 특허를 보유한 삼성전자가 최선의 방어가 공격이라는 전략을 쓰고 있지만 바람직한 것인지는 미지수”라며 “이번 소송은 유럽연합(EU)의 반독점 조사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난 11일 기준, 국내 IPTV 가입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케이블TV보다도 2년 이상 앞선 기록이다. 이같이 IPTV가 세력을 확장해 가면서 기존 유료방송사업자인 케이블TV 업계와의 신경전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유료방송 사상 최단 기간 결과 유료방송사업자로서는 최단 기간 내 5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케이블TV가 500만이라는 고지를 넘어서는 데는 이보다 2배가량의 시간(6년)이 소요됐다. 현재 IPTV 사업자로는 KT(올레tv), SK브로드밴드(Btv), LG유플러스(U+TV)가 있으며 각
한국 기업 68개사 선정… 삼성·현대차 100위권 내 진입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국이 ‘세계 20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 5위로 등극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결과다.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의 인터넷판은 18일(현지시각) 매출·이익·자산·시장가치 등을 종합해 전 세계 2000대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은 국내 기업 68개사가 포함됐다.미국은 지난해보다 14개사가 줄었지만 총 524개사가 선정돼 2000대 기업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58개사를 보유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와 한진이 물류 시스템 혁신을 위해 손을 잡았다. 18일 KT는 한진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한진빌딩에서 물류-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물류-ICT 융합은 육상·해상·항공 등을 이용한 운송 과정에 ICT와 금융 솔루션을 접목해 물류 시스템 전반을 혁신하는 사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역대행서비스, 스마트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함은 물론 마케팅 제휴 등 서비스
최경주·양용은 등 스포츠 스타들 꾸준히 지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동행을 1년간 연장한다. 아시아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 선수와 1년간 홍보대사 위촉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아시아나는 향후 1년간 박지성 선수 본인과 부모에게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의 최상위(Top)클래스를 무상 제공한다. 아시아나는 “전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6년째 박지성 선수를 아시아나항공 홍보대
현대차, 전문업체 ‘현대오트론’ 공식출범 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 연내 본격 양산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향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힌 데 이어 현대기아자동차도 이 시장에 직접 진출을 선언했다. 16일 현대기아차그룹은 완성차 최초로 차량용 반도체 분야 진출을 위해 차량 전자제어 전문기업 ‘현대오트론’ 설립을 완성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반도체 개발을 위해 현대카네스를 현대차전자로 개명했다가 이날 현대오트론으로 사명 등기를 완료,
“업계에 관련 피해나 위협 없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최근 LG전자와 삼성전자의 하단냉동고형 냉장고의 덤핑수출 혐의에 기각 판정이 내려졌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7일(현지시각)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심사 결정문에서 이들 업체가 한국과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한 냉장고의 반덤핑ㆍ상계관세 부과와 관련해 ‘부정적 결정(negative determinations)’을 내렸다고 밝혔다. ITC는 또 회의에서는 표결에 참가한 5명이 모두 부정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결정문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최근 해당 제품에 대한 정
티브로드-KDMC, 국산 기술 셋톱박스 84만 대 보급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가 기존 사용하던 셋톱박스(수신기)를 원격에서 편리하게 업그레이드하는 데 성공했다. 티브로드는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KDMC)와 함께 국내 최초로 국산 XCAS(eXchangeable CAS) 상용화에 이어, 기존 케이블카드 방식의 셋톱박스를 ‘XCAS’ 셋톱박스로의 실시간 원격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케이블카드 방식의 셋톱박스는 ‘XCAS’ 셋톱박스로 원격전환하기 위해서 별도의 절차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
SKT·LGU+ 일평균 가입자 2만명 훌쩍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국내 4세대(4G) 이동통신 서비스 LTE(롱텀에볼루션)가 상용화된 지 10개월 만에 사용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은 16일 기준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LG유플러스도 171만 명을 돌파했고 KT도 40만 명을 넘었다.SKT는 16일 LTE 가입자가 208만 8000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국내 최초 LTE 스마트폰 판매를 시작한 후 약 200일 만의 성과다. 출시 약 4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SKT는 이후 76일 만에 2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3가 내달 3일 영국 런던에서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삼성전자는 16일 자사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곧 갤럭시S3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자간담회 초청장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COME AND MEET THE NEXT GALAXY(차세대 갤럭시를 만나보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시간은 오후 6시로 돼 있다. 아직 제품의 자세한 사양과 디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초대장에 묘사된 물방울 같은 이미지가 마치 세라믹 느낌을
SKT·KT 동시 출시 예정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애플의 ‘뉴아이패드’가 드디어 오는 20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예약판매는 17~18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을 비롯해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말레이시아, 베네수엘라, 브루나이, 세인트마틴, 우루과이, 엘살바도르, 파나마, 크로아티아, 키프로스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미국, 일본 등 10개국에서 판매가 시작돼 3일 만에 300만 대 이상이 팔려나간 뉴아이패드는 2048×1536 해상도를 지원하는